문체론 - 주의문(奏議文)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주의문의 정의

2. 주의문의 특징

3. 주의문의 분류

4. 주의문에 속하는 문체들

5. 정리

주의문 작품의 예

1. 諸葛亮의 出師表의 한 부분.

2. 李密의 陳情表의 한 부분.

본문내용

식과 어휘구사에 이르기까지 모두 근엄하고 신중하게 퇴고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세심하게 연마하지 않을 수 없다. 단 각 ‘주장’은 기능과 방식면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위의 명칭대로 나뉘게 된 것이다.
※ 참고 ※
주의문 작품의 예
1. 諸葛亮의 出師表의 한 부분.
先帝創業未半 而中道崩 今天下三分 益州罷弊 此誠危急存亡之秋也 然侍衛之臣 不懈於內 忠志之士 忘身於外者 蓋追先帝之殊遇 欲報之於陛下也 誠宜開張聖聽 以光先帝遺德 恢弘志士之氣 不宜妄自菲薄 引喩失義 以塞忠諫之路也
선제(유비)께서 왕업을 시작하신 지 아직 반에도 미치지 못하였는데 중도에서 돌아가시고,
이제 천하가 셋으로 나뉘었는데 우리 땅 익주가 오랜 싸움으로 피폐하여져 있으니, 이는 실로 위급하여 나라의 흥망이 걸린 때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시고 지키는 신하들이 궁중 안에서 게으르지 않고 충성스런 뜻이 있는 무사들이 밖에서 자기 몸을 잊고서 애쓰는 것은, 모두 선제의 특별히 두터웠던 대우를 추모하여 이를 폐하에게 갚고자 함입니다. 진실로 마땅히 성스러운 폐하께서는 들으심을 넓게 여시어, 그것으로써 선제가 남긴 덕을 빛나게 하여 뜻 있는 선비의 의기를 넓고 크게 해야 합니다. 공연히 스스로 덕과 재주가 모자란다고 함부로 단정하셔서는 아니 되며, 억지로 비유를 끌어대어 의를 잃으시고 그것으로써 충간의 길을 막아서는 안됩니다.
임금에게 출병을 아뢰는 글로 ‘사’는 군사 즉 군대를 말하며 ‘표’는 신하로써 임금에게 올리는 글의 일종이다. 이 상소문은 후주 建興(건흥) 5년에 올린 것으로 선제 유비에 대한 충성심과 후주에 대한 부탁이 간절하게 나타나고 있다.
2. 李密의 陳情表의 한 부분.
臣以險 夙遭愍凶 生孩六月 慈父見背 行年四歲 舅奪母志 祖母劉閔臣孤弱 躬親撫養 臣少多疾病 九歲不行 零丁孤苦 至于成立 旣無叔伯 終鮮兄弟 門衰祚薄 晩有兒息 外無朞功强近之親 內無應門五尺之童 孑立 形影相吊 而劉夙疾病 常在牀褥 臣侍湯藥 未嘗廢離
저는 불행하게도 일찍이 부모를 잃어 생후 6 개월 된 갓난 아이 때 아버님과 사별하고 나이 네 살 때 외삼촌이 어머니의 수절하려는 뜻을 빼앗았습니다. 조모 유씨가 제가 외롭고 약한 것을 불쌍히 여겨 몸소 키워주셨습니다. 저는 어릴 적에 병이 많았고 아홉 살이 되어도 걷지 못했고 외롭고 쓸쓸하게 홀로 고생하며 성인이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숙부나 백부도 없고 형제도 없습니다. 가문이 쇠퇴하고 박복해서 늦게서야 자식을 두었으니 밖으로 기복이나 공복을 입을 만한 가까운 친척도 없고 안으로는 문 앞에서 손님을 응대할 어린 시동 하나 없습니다. 홀로 외롭게 살아가면서 내 몸과 그림자가 서로 위로할 따름이었거늘 조모 유씨도 일찍이 병에 걸려 늘 자리에 누워 계십니다. 저는 탕약을 다려올리며 한 번도 곁을 떠난 적이 없었습니다.
이밀은 太子洗馬(태자선마)라는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할머니 봉양을 이유로 황제에게 진정표를 올리고 관직을 사양하였다. 무제는 이밀의 효성에 감복하여, 그에게 노비를 하사하고 관할 군현에서는 이밀의 조모에게 의식을 제공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05.31
  • 저작시기200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845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