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새로운 정체성 확립하기, 삼각관계에서 벗어나기, 예전의 가족역할과 가족규칙을 바꾸기 등의 회복 과정이 필요하다.
동반의존 된 가족의 특성들
★ 첫째, 기능적 가족은 알코올 중독자가 전재 함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적응해 나가는 가 족이며 흔히 알코올 중독의 초기에 발견되고 있다.
★ 둘째, 신경증적 밀착 가족이며 이러한 가족에서는 갈등해결, 역할의 유동성, 적응적 반 응이 일어날 수 없으며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신체적, 정서적 및 대인 관계적 문제들이 그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 셋째, 해체가족으로 가족원간 유대관계가 상실되고 가족 체계 자체는 지극히 불안정하 게 되고 중독자는 핵가족과 친척들로부터 소외당한다. 신경증적 밀착가족이 점점 퇴화 되어 결국 해체 가족이 된다.
★ 넷째, 부재가족 혹은 장기적으로 고립된 가족이다. 이러한 가족 체계는 중독자를 고립 시키며 아무런 역할도 중독자를 위해 취하지 못한다. 이러한 가족은 알코올 중독의 마 지막 단계에서 발견된다.
동반의존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제언
외국에서는 알코올 중독이나 일반중독을 ‘가족 병’ 으로 보고 가족 체계 특히 부부 체계를 개입의 단위로 삼고 중독문제를 다룬다. 우리나라에서도 알코올 중독이나 일반 중독은 ‘가족 병’ 이라는 인식이 이 분야의 전문가들과 중독자의 가족들에 의하여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이 분야에서 이루어진 여러 연구들을 보면 중독자 개인에게만 초점을 두어 왔다. 즉, 중독을 가족 병으로 보고 이 질병에 대한 가족 차원에서의 접근책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한 심도 있는 연구들은 그리 많이 눈에 뜨이지 않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아직 우리나라의 임상 현장에서 중독자와 그들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이 실시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을 위한 상담가들이 유의해야 할 것은,
1) 알코올 중독을 포함한 대부분의 중독은 전 가족의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한다.
2) 가족 체계 자체가 환자에게 질병의 원인을 제공할 수도 있고 환자를 치료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3) 환자가 치료와 회복 과정을 방해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마치며..
심리학으로 풀다보니 어머니의 모성애를 너무 동반의존쪽으로 몬것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이 영화는 무척이나 동반의존과 닮아있고, 방어기재의 전형이 잘 나타나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아들과의 자살 시도가 실패함으로써, 가정의 어려움은 닥치게 된다. 아들은 바보가 되었고, 엄마는 아들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한 상태가 된 것이다. 무의식을 지배하는 기억과 상처는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반드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그 당시 어머니로써 다시는 아들에게 상처주지 말아야 하겠다는 다짐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 자살 시도의 휴유증으로 바보가 된,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그 상처를 통해 자신을 지키려고 한 한 인간이었던 아들 도준은 엄마의 온갖 정성 속에서 보살핌을 받게 된다. 자신의 손이 작두에 잘리는 것도 모르며 아들을 지키려고 하는 엄마의 모성애, 이것이 너무 강해서 아들이 살인자인것을 알면서도 안을 수 밖에 없는 모성애, 어머니는 아들에게 평생 미안함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이런 아들을 위해서 동반의존된 엄마는 살인도 불사할 수 있었을 것이다. 마지막 아들 대신 잡혀온 그 철장 속 남자에게 엄마는 묻는다. “엄마는 있니?” 이 대사가 아직도 내 가슴 한켠에 씁쓸하게 울려 퍼지고 있다. 피가 물보다 진하구나.., 엄마는 자식을 위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이구나, 엄마가 없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건 아닌가? 하는 씁쓸함 말이다.
동반의존 된 가족의 특성들
★ 첫째, 기능적 가족은 알코올 중독자가 전재 함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적응해 나가는 가 족이며 흔히 알코올 중독의 초기에 발견되고 있다.
★ 둘째, 신경증적 밀착 가족이며 이러한 가족에서는 갈등해결, 역할의 유동성, 적응적 반 응이 일어날 수 없으며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신체적, 정서적 및 대인 관계적 문제들이 그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 셋째, 해체가족으로 가족원간 유대관계가 상실되고 가족 체계 자체는 지극히 불안정하 게 되고 중독자는 핵가족과 친척들로부터 소외당한다. 신경증적 밀착가족이 점점 퇴화 되어 결국 해체 가족이 된다.
★ 넷째, 부재가족 혹은 장기적으로 고립된 가족이다. 이러한 가족 체계는 중독자를 고립 시키며 아무런 역할도 중독자를 위해 취하지 못한다. 이러한 가족은 알코올 중독의 마 지막 단계에서 발견된다.
동반의존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제언
외국에서는 알코올 중독이나 일반중독을 ‘가족 병’ 으로 보고 가족 체계 특히 부부 체계를 개입의 단위로 삼고 중독문제를 다룬다. 우리나라에서도 알코올 중독이나 일반 중독은 ‘가족 병’ 이라는 인식이 이 분야의 전문가들과 중독자의 가족들에 의하여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이 분야에서 이루어진 여러 연구들을 보면 중독자 개인에게만 초점을 두어 왔다. 즉, 중독을 가족 병으로 보고 이 질병에 대한 가족 차원에서의 접근책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한 심도 있는 연구들은 그리 많이 눈에 뜨이지 않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아직 우리나라의 임상 현장에서 중독자와 그들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이 실시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을 위한 상담가들이 유의해야 할 것은,
1) 알코올 중독을 포함한 대부분의 중독은 전 가족의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한다.
2) 가족 체계 자체가 환자에게 질병의 원인을 제공할 수도 있고 환자를 치료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3) 환자가 치료와 회복 과정을 방해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마치며..
심리학으로 풀다보니 어머니의 모성애를 너무 동반의존쪽으로 몬것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이 영화는 무척이나 동반의존과 닮아있고, 방어기재의 전형이 잘 나타나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아들과의 자살 시도가 실패함으로써, 가정의 어려움은 닥치게 된다. 아들은 바보가 되었고, 엄마는 아들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한 상태가 된 것이다. 무의식을 지배하는 기억과 상처는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반드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그 당시 어머니로써 다시는 아들에게 상처주지 말아야 하겠다는 다짐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 자살 시도의 휴유증으로 바보가 된,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그 상처를 통해 자신을 지키려고 한 한 인간이었던 아들 도준은 엄마의 온갖 정성 속에서 보살핌을 받게 된다. 자신의 손이 작두에 잘리는 것도 모르며 아들을 지키려고 하는 엄마의 모성애, 이것이 너무 강해서 아들이 살인자인것을 알면서도 안을 수 밖에 없는 모성애, 어머니는 아들에게 평생 미안함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이런 아들을 위해서 동반의존된 엄마는 살인도 불사할 수 있었을 것이다. 마지막 아들 대신 잡혀온 그 철장 속 남자에게 엄마는 묻는다. “엄마는 있니?” 이 대사가 아직도 내 가슴 한켠에 씁쓸하게 울려 퍼지고 있다. 피가 물보다 진하구나.., 엄마는 자식을 위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이구나, 엄마가 없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건 아닌가? 하는 씁쓸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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