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과 불교윤리-육식과 생태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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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과학과 불교윤리-육식과 생태위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육식과 생태위기
1. 통계 수치로 본 동물의 희생
2. 육식을 위한 동물 사육의 결과와 생태계

Ⅱ. 육식에 대한 다양한 종교관
1. 불교는 육식을 금하는 종교인가
2. 그 외의 종교관

Ⅲ. 결론

본문내용

람은 가려서 먹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가려서 먹는 사람은 아무것이나 먹는 사람을 비난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그 사람도 받아들이셨습니다” 이와 같은 부분을 통해 육식의 정당성을 말한다.
3) 이슬람교
이슬람교에서는 동물들을 인간과 같이 하나님의 피조물중의 하나로 본다. 따라서 종교적 관점에서의 위치는 인간과 다를 것이 없다고 보는데, 그렇다고 해서 육식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일러 가로되 내가 말씀으로 계시를 받은 것 가운데서 죽은 고기와 피와 돼지고기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도살되지 아니한 고기를 제외하고는 먹고자 하는 자가 먹지 못하도록 금지된 것을 발견치 아니했노라. 그러나 필요하여 또는 알지 못하여 금지된 것을 먹었을 경우에는 죄악이 아니거늘 실로 하나님은 관용과 은혜로 충만하심이라.” 이와 같은 관점과는 달리 채식 무슬림은 동물들의 사육환경에 주목해야 된다고 말한다. 비위생적이고 윤리적이지 못한 사육환경은 도살되지 전의 동물에게 어떠한 고통도 가하지 말라는 무하마드의 가르침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관점에서는 철저한 채식주의가 무슬림에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말한다.
4) 힌두교
힌두교는 원래부터 채식주의 었다고 추정된다. 채식주의를 옹호해온 근거를 경전인 베다에서 살펴보면 ‘어떠한 살아 있는 존재도 죽이지 않음으로써, 사람은 구원에 적합하게 된다’ 가 있다. 그리고 힌두교에서는 고기를 직접 먹는 자만이 아니라, 동물을 죽이는 자나 매매하는 자 모두 한통속이라는 것을 뚜렷이 적시하고 있는 데에서 힌두교의 채식 권고가 매우 엄격한 것임을 알 수 있다.
5) 유교
유교는 타종교와는 달리 오륜 (군신, 부자, 부부, 형제, 붕우)과 같이 사람간의 관계만을 중시하는 종교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특히 논어에서 공자의 말씀은 동물애호가들에게 달갑지 않을 것이다 “자로가 매월 초하루를 고하는 제사에 드리는 희생양을 폐지하려 하였다. 그러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그 양을 애석하게 생각하지만, 나는 예를 애석하게 생각한다.” 분명히 공자는 동물보다 예를 준수하고 계셨다. 이와는 달리 맹자는 채식주의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군자란 금수에 대해서는 그것들이 살아 있는 것을 보고서는 그것들이 죽는 것을 차마 보지를 못합니다. 그 소리를 듣고서는 그 고기를 차마 먹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자는 주방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라는 대목에서 이와 같은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Ⅲ. 결론
인류가 살아 온 몇 백만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는 잡식주의였다. 하지만 이성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로 인해 종교라는 것이 생기면서, 지켜야 될 교리라는 것을 만들었고 결국 그것에 육식을 금하는 조항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여러 종교가 육식을 금하는 태도를 취하지만 우리가 배우고, 또 공부하고 있는 불교에서는 엄연히 육식을 금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기를 위해 죽이는 것을 보지 않았고, 자기를 위해 죽였다는 소리를 듣지 않고, 자기를 위해 고의로 죽였다는 의심이 없다면 그것은 먹어도 된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부처님께서는 육식을 경계하신 것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쾌락주의와 고행주의의 양극단을 떠난 중도적 삶을 최상으로 여겼다. 때문에 육식을 하느냐 마느냐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생태 위기 측면에서도 분명 육식자체가 환경 파괴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육식 자체를 버리고 채식만을 고집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육식을 종용하는 세태 풍습을 고치고 채식과 육식의 비율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더욱 현명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공장식 사육 폐해를 없애고 사육 비율을 점차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해야하며 동물도 우리와 같은 생명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간이 이성을 무기로 하여 동물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동물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을 정당화 한다는 말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자는 배가 부를 때 만 사냥을 한다. 하지만 인간은 배가 불러도 미래를 대비해 ‘사육’을 한다. 그것이 오만이고 자만인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풍토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인식이 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생겼다. 분명 우리는 급격한 문화적 발전을 겪으면서 이러한 많은 폐해를 가져오는 하나의 문화코드를 생성하였다. 하지만 우리가 동물에 대해 조금만 더 생각 하고 실천에 옮긴다면 분명 여러 가지 문제가 되고 있는 육식 문화가 인류가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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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9.06.24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3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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