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광고에서 나타나는 사회가 부모에게 요구하는 이데올로기적 역할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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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주제설정에 대한 동기 및 배경

2-1 광고에서 보여지는 아버지의 역할
2-2 광고에서 보여지는 어머니의 역할

3. 종합분석

본문내용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이러한 광고는 우리사회가 개선해야할 문제중 하나인 가부장중심의 가정체계를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게 하는 왜곡을 줄수있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라는 존재에게 ‘가정을 책임져라’ ‘가정의 흥망은 아버지에게 달렸다’ 라는 우회적 호명을 통하여 중압감을 가중시키고, 책임감을 주입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실제로 다른 광고를 살펴보아도 어머니가 가정경제의 주체로써, 가정의 경제적 책임을 호명하는 광고는 단 한건도 접하지 못하였다. 어머니가 주인공으로써 등장하는 광고를 살펴보면 대부분 어머니의 모습은 가정에서의 주부로써의 모습이다. 아이들 육아, 교육에 신경쓰고, 남편의 관심을 원하고 그것이 좌절되자 상처받는 작은 존재로 그려진다. 현재의 경제적 문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상적인 모습들이다. 현대의 사회에서 여성들의 지위가 높아지고, 사회참여가 활발한 가운데에서도 광고에 등장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은 몇십년째 위치를 변화하지 못하고 정체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획일적이게 가정적이고, 억센 아줌마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광고가 어머니와 아버지의 역할을 정의하고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된다. 추가적으로 위에 광고에서 어머니, 아버지 외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자녀인데 아버지가 주인공인 광고에서 자녀는 아버지에게 힘을주는, 하지만 결국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책임져야할 가족구성원으로 등장하고, 어머니가 등장하는 광고에서 자녀들은 어머니의 헌식적인 양육을 받는, 어머니가 책임지고 키워야 할 존재로 등장한다. 아버지는 밖에나가 일해서 돈벌어오고, 어머니는 자녀양육 및 남편내조의 역할을 하는 전통적인 가부장적 모습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뒤떨어진 광고소재가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요새같은 경제적 위기에 가정경제를 응원하는 광고속 메시지에서 일하는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된다. 물론 가족애를 다룬 광고소재 자체는 두말할 것 없이 훌륭하고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주제이다. 하지만 가족애로 포장된 내용속에서 경제적, 가사적 책임을 어머니 혹은 아버지로 양분화 하여 구분짓는 것은 옳지않다고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가족이라는 주제를 다룬 광고속에서, 특히 요즘같이 경제위기를 맞고있는 시점에서 ‘아버지’라는 특정 인물만의 문제가 아닌 가족전체가 고통을 분담하고 이겨낼 수 있는 그러한 진정한 가족 공동체적 광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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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9.06.29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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