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하르트][베른하르트문학][베른하르트희곡]베른하르트의 문학적 특징, 베른하르트의 망명문학, 베른하르트의 냉소주의 문학, 베른하르트 희곡의 희극성, 베른하르트의 오스트리아관(베른하르트, 문학, 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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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하르트][베른하르트문학][베른하르트희곡]베른하르트의 문학적 특징, 베른하르트의 망명문학, 베른하르트의 냉소주의 문학, 베른하르트 희곡의 희극성, 베른하르트의 오스트리아관(베른하르트, 문학, 희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베른하르트의 문학적 특징

Ⅲ. 베른하르트의 망명문학
1. 오스트리아 ꡐ망명문학ꡑ의 정치적 문화적 배경
2. 민족 정체성과 문학

Ⅳ. 베른하르트의 냉소주의 문학
1. 자전적 글쓰기
2. 오스트리아 사회의 생체권력과 베른하르트의 자서전적 소설 5부작

Ⅴ. 베른하르트 희곡의 희극성
1. 인물 희극성
2. 행위와 언어의 희극성

Ⅵ. 베른하르트의 오스트리아관

참고문헌

본문내용

세계의/ 이면裏面이며/ 진리는 진리의/ 이면이다(IK,280f.). 베른하르트는 이러한 우스꽝스럽고 내용이 없는 공허한 정체성의 문장 Satz der Identitat (IK,280)으로써 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데거 Martin Heidegger(1889-1976)의 철학을 조롱하고 있다. 하이데거에 대한 베른하르트의 부정적 견해는 노 대가들 Alte Meister에서 하이데거는 [...] 독일의 철학이라는 풀밭에서 풀을 뜯어 먹고, 그 후 수 십 년간 슈바르츠발트에 아양을 떠는 쇠똥을 떨어뜨리는, [...], 끊임없이 새끼를 배고 있는 한 마리의 철학암소로 비유되고 있다.
Ⅵ. 베른하르트의 오스트리아관
비록 죽을 때까지 조국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리아인에 대해 비판하고 증오했다하더라도 베른하르트는 오스트리아를 사랑했을 뿐만 아니라, 작가로서 인간으로서 그의 조국에서 사랑받고 싶어했다. 그것은 인간의 기본 심정이다. 인간은 천성적으로 사랑을 갈망한다. 만약 숲 속에서 외치면 바로 반향이 되돌아오듯이, 숲을 알면 반향도 알게 된다. 궁극적으로 사람은 증오와 경멸 속에서 또한 사랑하게 된다.
그에게 있어서 애정과 증오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증오만 있다면 그것은 카타르시스로 끝날 뿐이며, 애정만 있다면 그것은 세상을 너무 미화시켜 결과적으로 거짓이 되고 말뿐이므로, 증오의 밑바닥에 애정이 깔려있을 때 그것이 진정한 건설적 비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베른하르트는 항상 애증을 강조하였다.
작가 베른하르트의 삶은 평생 오스트리아에 대한 애증으로 얽혀 있었다. 그는 애증의 시선으로 오스트리아를 바라본 애국자이다. 오스트리아는 베른하르트에게 있어서 세계의 한 부분이며 또한 동시에 전체를 의미한다. 오스트리아의 무대 위에 올려진 것은 곧 세계이다.
“나는 오스트리아를 사랑한다. 그것은 부인할 수 없다. 국가와 교회의 구조만이 - 그것은 증오할 수밖에 없을 만큼 잔인하다. 나는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모든 나라와 종교들도 마찬가지로 잔인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이 구조가 도처의 어디서나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독재정치든 민주정치든 - 각 개인에게 근본적으로 모든 것은 마찬가지로 잔인하다.
Ich liebe Osterreich. Da kann man doch nicht verleugnen. Nur die Konstruktion von Staat und Kirche - die ist so scheuBlich, daB man hassen kann. Ich glaube, daB alle Lnder und Religionen, die man gut kennt, gleich scheuBlich sind. Man sieht mit der Zeit, daB die Konstruktion berall die gleiche ist. Ob Diktatur oder Demokratie - fr den einzelnen ist im Grunde alles gleich schauerlich.”
하이너 뮐러(Heiner Muller)는 토마스 베른하르트가 없는 오스트리아는 존재할 수도 없고 생각할 수도 없다고 했다. 오스트리아가 없는 베른하르트도 존재할 수도 생각할 수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1985년의 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베른하르트의 답변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분노와 절망은 나로 하여금 글을 쓰게 하는 유일한 동인입니다. 글을 쓰는데 이상적인 장소를 오스트리아에서 발견한 것은 나에게 행운입니다. 한 장관이 수천 명의 죽음에 대해 책임이 있는 나치장교의 고향으로의 귀향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나라를 보셨습니까? 그 장관이 잘츠부르크 출신이고 내가 더욱이 잘 아는 그의 가족 모두가 여러 세대 전부터 음악가라는 사실을 알면 모든 것은 분명해집니다. 이층에선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지하실에선 가스벨브를 틉니다. 오스트리아의 전형적인 음악과 나치의 혼합입니다. 정말로 이 나라가 변해야 한다면, 나는 이 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Zorn und Verzweiflung sind meine einzigen Antriebe, und ich habe das Glck, in Osterreich den idealen Ort dafr gefunden zu haben. Kennen Sie viele Lnder, wo ein Minister sich extra bemht, um die Rckkehr in die Heimat eines SS-Offiziers zu begrBen, der fr den Tod tausender Menschen verantwortlich war? Das alles erklrt sich, wenn man weiB, daB jener Minister aus Salzburg stammt und das seine ganze Familie, die ich brigens gut kenne, seit Generationen aus Musikern besteht. Im ersten Stock spielt man Geige. Im Keller ffnet man die Gashhne. Eine typisch sterreichische Mischung aus Musik und Nazismus. Ja, wirklich, wenn dieses Land sich ndern sollte, bliebe mir nichts anderes brig als auszuwandern.”
오스트리아는 곧 세계를 의미했고, 오스트리아 없이는 존재할 수 없었던 베른하르트가 사후의 문학적 망명을 선언한 것은 달라지지 않는 오스트리아, 변하지 않는 세계를 향해 그가 작가로서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최후통첩이다.
참고문헌
김욱동(1992) :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류은희(2002) : 오스트리아 콤플렉스, 토마스 베른하르트, 문학과지성사
베네딕트 앤더슨, 윤형숙 역(1991) : 민족주의의 기원과 전파, 윤형숙 옮김, 사회비평사
성기산(1993) : 서양교육사연구, 문음사
장은수(1995) :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열린 문학, 독일문학
토마스 베른하르트, 김연순·박희석 역(1997) : 옛 거장들,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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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7.13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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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4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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