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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우리는 늦게나마 이러한 기회를 접하게 되고 생각하게 되지만 지금이라도 나의 내면에 대한 고찰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가질 필요가 있다. 혼자만의 명상시간도, 좌선이나 참선도, 누군가와의 만남도, 책속에서도 의미를 발견해 나가고 나라는 의식을 간직한 채 접하고 행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새가 알에서 나오려고 싸우는 과정인 것이다. 이 것이 바로 우리 내부의 모든 것을 아는 누군가를 발견해나가는 과정이다. 이렇게 진정한 나를 되찾고 나의 주관이 있는 삶을 살아가면서 나의 인생의 기로에 관한 선택의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답답한 마음에 담배를 물고, 술을 마시며 말을 하기 위한 말을 지껄이며 순간을 잊어버리는 행동을 벗어나서 내 삶의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의식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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