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생명의 시험관 재현

소개글

원시생명의 시험관 재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물질이 생명이 되기 위한 조건

2.생명탄생과 진화의 시나리오

3.과학자들의 노력

4.시험관안에서의 지화재현 연구

5.결론

본문내용

된다. 원시의 바닷속에서 RNA가 증식하고 진화하여, RNA만의 세계인 ‘RNA 월드’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RNA가 진화하는 과정을 재현하기 위해, 미국 쇼스택 팀은 어떤 연구를 하고 있다. 진화의 과정을 인위적으로 초고속으로 반복하는 ‘진화 분자 공학’이라는 수법이다. 이러한 많은 변이종을 무작위로 만들어, 그 안에서 어떤 조건을 만족하는 것만을 골라 몇 차례의 증식 과정을 되풀이 하는 것이다. 그 팀은 염기를 완전히 무작위로 배열한 1015 종의 RNA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뉴클레오티드를 연결하여 RNA의 증식을 촉매하는 능력을 갖춘 새로운 리보자임을 골라내는 데 성공하였다. 이 리보자임은 현재의 생명이 가진 리보자임의 일종과 비교하면 아직 10만분의 1의 연결 능력밖에 없다. 그러나 이것을 개량한다면 더욱 높은 연결 능력을 갖춘 것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
이제까지 이야기한 것처럼, 생명의 탄생과 진화를 재현하는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생명의 4가지 조건 중 자기 복제의 조건을 만족하는 물질이 합성되고, 진화를 재현하려는 시도가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4가지 조건 모두를 갖춘 생명의 탄생을 시험관 안에서 재현하려면 좀 더 지속적인 연구의 축적이 필요하다.
진화의 모델도 아직 단순하므로 복잡한 진화의 과정은 재현할 수 없다. 또 RNA 월드의 진화에 대한 연구는 상당히 진행되고 있지만, 단백질의 진화를 재현하는 일은 현재의 진화분자공학으로는 매우 어렵다. RNA와 단백질의 진화 과정이 밝혀져야만 비로소 시험관 안에서 생명 진화를 재현하는 일이 가능해질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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