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자폐아를 대상으로 한 조작적 언어훈련 프로그램

목차

Ⅰ. 조작적 언어훈련 프로그램
1. 자폐아에 대한 언어훈련
2. 조작적 훈련 프로그램의 평가
3. 훈련 결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Ⅱ. 조작적 언어훈련 프로그램의 적용 사례
1. 방법
2. 대상
3. 언어훈련 프로그램의 모형과 평가
4. 결과
5. 조작적 훈련 프로그램의 치료 효과 및 한계
6. 자폐아에 대한 조작적 언어훈련의 전망

Ⅲ.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접근방법이 자폐아의 언어훈련에 도움이 된다 할지라도 과연 그 기법이 일상적인 언어를 정상에 가깝도록 가르치는데 얼마나 성공적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품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Weiss와 Born은 모든 조작적 절차나 역할이 아동이 상황에 따라 적절한 언어적 반응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라고 정의해 왔다. 그러나 그들의 입장은 지나치게 비관적이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자폐아들도 말을 생성하는 규칙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자폐아들이 이러한 규칙을 습득하였을 때는 정상아들과 유사한 실수나 생략, 말의 과잉 전이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Chomsky의 언어 생성규칙의 정의에 따른다면 자폐아들이 정상아들보다 말을 습득하는 과정이 느린 것이 사실이다. 분명히 자폐아의 언어발달에는 한계가 있으며 불완전하다. 그렇지만 자폐아에게도 간단한 형태소나 변형규칙을 가르치는 것이 가능하며, 이러한 규칙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말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까지도 가능하다.
Ⅲ. 결론
자폐아에 대한 언어치료 연구 결과, 그 효과는 아동의 선천적인 언어능력에 의해 한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또 아동의 음에 변형규칙을 가하여 말을 발달시키는 것보다는 적절한 대화의 사용빈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용이한 것으로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조작적 절차가 자폐아들에게 확실한 언어기술을 가르치는데는 성공적이지 못해도, 그들이 이미 갖고 있는 기본적인 언어능력을 사용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데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자폐아들이 언어발달의 필수적인 제조건을 갖추기만 한다면 조작적 기법을 사용하여 대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지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소한 간단한 말의 규칙을 가르칠 수도 있다. 그러나 놀이의 발달과 사회성 발달, 이해와 표현 등의 필수적인 제기능에 심한 장애를 입은 자폐아들에게는 조작적 치료방법이 대화기술의 향상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즉, 조작적 기법은 근원적으로 자폐아를 치료하지 못한다. 하지만 앞에서도 암시한 바와 같이 조작적 기법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결손된 부위의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고, 아동이 이미 갖고 있는 언어기술을 유용하고 사회화된 방면으로 사용한다면 조작적 접근법은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 문헌
- 자폐아에 의한 조작적 언어훈련 효과 (Patricia A. Howlin)
- 조작적 언어자극을 통한 교육가능 정신지체아의 표현능력신장 (한승열)
- 특수아동교육 (이소현)

키워드

조작적 언어훈련 프로그램,   자폐아 언어훈련,   자폐성장애아 교육,   언어훈련 프로그램,   자폐아에 대한 언어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