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기다리며(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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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공연가기 전

공연장에서

공연 속으로

여운은 행복의 덤이다.

본문내용

동을 하듯이 햄릿도 처음 그 곳, 그 장소에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여운은 행복의 덤이다.
유치한 인형극이 아니었다. 재미있는 대사와 노래, 춤, 캐릭터가 있어서 실컷 웃을 수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좋았고, 나 같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방황을 잡아 줄 수 있는 길이어서 좋았고, 다 성숙된 어른들에게는 다시 한번 자신의 주체를 생각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 주는 연극이라 좋았다. 아직도 머릿속에 입으로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다. “너는 안돼~너는 안돼~” 재미있는 음악에 가사까지 곱씹게 된다.
침을 질질 흘려댈 정도의 웃음 속에서 '삶의 주체'에 대해 그것도 아주 스쳐지나가게 짚어주는 이 "유령을 기다리며"를 보며 나는 연출자에게 기분 좋은 조롱을 당한 기분이었다. "웃길 줄만 알았지? 메롱~"이런 것 말이다. 감상을 쓰면서 당 한곳도 비난 할 만할 것이 없었다는 것이 억울할 지경이니 연출자의 역량이 한편으로는 기분 나쁘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조롱은 언제든 당하고 싶다. 나를 세워주는 힘이 된다.
무언가를 하염없이 기다릴 때 그것이 무엇인지 모를 때의 불안함. 이젠 무언가가 무엇인지 찾아 나설 생각이다. 찾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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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8.24
  • 저작시기2006.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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