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일보]딴지일보(패러디신문)의 특징, 딴지일보(패러디신문)의 관점, 딴지일보(패러디신문)의 장점과 단점, 딴지일보(패러디신문)의 쟁점, 딴지일보(패러디신문)의 평가 고찰(딴지일보, 패러디신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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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딴지일보(패러디신문)의 특징

Ⅲ. 딴지일보(패러디신문)의 관점
1. 긍정적 시각
2. 비판적 시각

Ⅳ. 딴지일보(패러디신문)의 장점과 단점

Ⅴ. 딴지일보(패러디신문)의 쟁점

Ⅵ. 딴지일보(패러디신문)의 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패러디신문이 한정된 지역과 집단을 벗어나 일반 대중들 사이에 크게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인터넷이라는 전송수단에서 찾을 수 있다. 정보를 확산하는데 있어 컴퓨터 통신망이 연결되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쌍방향으로 정보 전달이 가능한 인터넷이야말로 가장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기존 언론의 지배적인 담론과 대항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장을 제공해 준다. 시민 편에서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을 견제하고 여론을 이끌어갈 사회적 책무를 떠맡은 언론들이 거대화, 기업화되면서 시민들 위에 군림하는 또 하나의 권력집단으로 변질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매스미디어 시대에는 이러한 언론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시민들에게는 없었다.
하지만 개인이 기사를 작성하고 편집하여 국내는 물론이고 국외까지 쌍방향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인터넷은 시민들에게 기존언론에 대항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제시하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에서 패러디신문 인기는 기존 언론권력의 해체라는 측면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패러디신문의 이와 같은 특성은 기존 유명신문들의 내용과 형태를 빌려와 독설과 풍자를 주된 무기로 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잘 나타난다. <딴지일보>의 인기가 단지 권위적인 기존 언론권력을 해체했다는 이유 외에 기사와 표현방식이 사이버스페이스의 문화적 특성과 잘 부합되는 점도 지적할 수 있다. 딴지일보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패러디신문의 주된 기사는 정치분야와 섹스에 관계된 것으로 특히 정치가를 패러디하는데 효과를 발휘한다. 그리고 표현방법은 패러디, 비꼬기, 야유, 풍자, 과장, 해체 등을 적절히 조합하여 기사화하고 있다. 젊고 지식수준이 높은 네티즌들의 공간인 사이버스페이스의 지배적 문화는 대항문화이다. 이들은 엄숙하고 경건한 외면 안에 감추어진 위선을 참지 못하는 새로운 세대들이며 <딴지일보>의 주된 무기인 풍자와 패러디야말로 사이버컬처에 가장 적합한 수단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김영순 외 5명, 패러디와 문화』, 한양대학교출판부, 2005
◎ 김종우, 패러디에 대한 저작권법적 고찰,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2003
◎ 권택영, 패러디, 패스티쉬 그리고 독창성, 현대시사상, 서울: 고려원, 1992
◎ 이강현, 인쇄신문과 인터넷신문 기사 비교 연구,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 김준수, 인터넷 정치 패러디 단속 이현령 비현령: 탄핵 정국 네티즌들 의사표현 표현의 자유-선거법 위반 충돌, 미디어 오늘, 2004

키워드

딴지일보,   패러디신문,   패러디,   저작권,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