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우스' 감상문

소개글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우스'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지옥의 오르페우스가 부른 천국>
1800년대 오펜바흐의 천재성을 숨김 없이 보여주는 작품, 당시에는 결코 쉽지 않았던 패러다임의 파괴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품에 대한 자세한 느낌은 조금 뒤로 미루기로 하고,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과 조금 비교를 해본다. 개인적으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보다는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우스’에 절대적 평점을 주고 싶다. 어쩌면 ‘로미오와 줄리엣’은 우리가 이미 흔히 알고 있던 동화 속 이야기라 그랬던가. 너무 완벽한 뮤지컬을 기대했던 것 같다. 오히려 처음 봤던 ‘돈주앙’이 더 재밌었던 것 같다. 그만큼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우스’스는 내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신화라는 것은 아무래도 전해져 내려오면서 조금씩은 바뀌게 마련이다. ‘지옥의 오르페우스’도 커다란 맥락은 기존 신화의 바탕을 두고 있다. 그치만 마지막 결말이 신화와는 완전 다른 새로운 이야기다. 또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내용도 신화라고 하기에는 쉽고 친근한 구전동화 같은 느낌이다. 이번 작품 ‘지옥의 오르페우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인물”이다. 인물은 이 작품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이번 작품을 맡은 배우와 작품 자체의 인물 두 박자가 잘 어우러진 것 같다.

키워드

지옥의 오르페우스,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   감상문,   뮤지컬,   영상 프랑스어,   새로운 시각,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