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리는 엘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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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리는 엘리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리는 엘리사
열왕기하 4:8-37

1. 들어가며

2. 열왕기하에 나타난 수넴 여인
2.1. 수넴 여인의 섬김
2.2. 아들을 주심
2.3. 아들의 죽음
2.4. 게하시의 실패
2.5. 다시 살아난 아이

3. 구약의 관점에서의 연관성
3.1. 아브라함과 연결해서 본 관점
3.2. 욥의 믿음의 관점으로의 유사성

4. 신약의 관점을 통해서 본 수넴 여인의 이야기
4.1. 선지자의 상
4.2. 예수님의 제자들의 실패와 게하시
4.3.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심

5. 묵상

본문내용

인지 모른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 약함을 책망하셨듯이, 게하시에게 엘리사는 믿음으로 가기를 소망하였지만 게하시는 그렇게 하지 못하였던 것 같다.
4.3.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심
성경의 누가복음에만 등장하는 이야기 가운데 한 부분이 여기 누가복음 7:12-16에 나오는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려 주신 사건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가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려 주신 사건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 수 있을까?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나인이란 성 이름의 '나인'(Nain)은 '즐거움'이란 뜻이며 성경에서 오직 이곳에서만 나타난다. 이 성의 위치는 나사렛에서 남동쪽으로 약 10km 떨어진 수넴 지방과 모레 언덕(the Hill of Moreh) 사이의 작은 헬몬산(little Hermon)의 비탈에 위치하고 가버나움에서는 남서쪽으로 약 40km쯤 되는 지점에 위치한다. 이 성에서 엔돌(Endor)방향으로는 약 10분쯤 거리에 묘지가 있다. 한편 '나인' 성은 오늘날까지 '네인'(Nein)으로 불리우는 작은 마을로 현존한다. 그 당시 이곳으로 올라가자면 좁은 급경사로 이루어진 지대를 통과해야만 했는데, 그 길 양편에는 무덤같은 굴들이 있었다고 전한다. 바로 이 지점 부근에서 예수님께서는 나인성 과부 아들의 장례 행렬(葬禮行列)과 마주치셨다. 아마 그 지역의 사람들은 엘리사가 행했던 기적을 회상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왕하 4:8-37).
이 본문이 수넴 여인과 다른 점과 같은 점이 한가지씩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나인성 여인은 과부라는 것이고 수넴 여인은 과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는 어쩌면 사르밧 과부의 이야기와 더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곳의 위치는 사르밧 보다는 수넴 여인의 엘리사 사건을 사람들에게 던져 주기에 더 적절할 것이다. 이 두 사건의 공통점은 둘다 독자를 잃어 버렸다는 것이다. 여인이 과부라는 사실은 그 가정의 비참한 경제 생활을 입증한다. 1세기 당시에 여자가 자기의 생계를 꾸려 나가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마지막 소망이었던 외아들이 죽었다는 것은 엄청난 상심에 빠졌음을 나타낸다. 한편 이 성의 주민들은 그전에도 이미 이 여인을 위해 죽은 사람을 한번 운반해 주었을 것이다. 그 죽은 사람은 물론 이 과부의 남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 여인은 하나밖에 없는 장성한 아들을 장사지내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독자요', '과부라'라는 말은 이 여인의 참담한 심경을 더욱 강조하며 잘 묘사하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성의 많은 사람이 장례 행렬에 동참했다는 것은 그 동네 사람들이 과부에게 참된 동정을 표하고 있었음을 뜻한다.
그런데 이 과부의 아들을 살리는 장면과 엘리사가 아이를 살리는 장면에서는 엄연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율법에 의하면 죽은 자의 관에 손이 닿으면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었다(레 22:4, 민 19:11). 왜냐하면 죽음은 곧 죄의 결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랑의 법으로 이 율법을 초월하셨다. 유대인의 관습에 의하면 시체는 세마포로 감싸고 얼굴은 손수건이나 수다리움(sudarium)으로 덮어서 뚜껑이 없는 관에 넣었다.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시체에 대한 고정 관념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관에 손을 대셨음은 과부의 슬픔을 자신의 슬픔으로 여기시고 과부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이런 율법의 문자적 이해를 뛰어넘었음을 뜻한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죽어 있는 청년에게 마치 그가 듣고 순종할 수 있는 것처럼, 즉 지금 잠자고 있는 사람에게 말씀하시듯 말씀하듯이 '일어나라'(눅 7:14)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신 기사는 본문을 포함해서 세 번 나타나는 데 그때마다 이렇게 말씀하셨다(눅 8:54, 요 11:43). 성경의 몇몇 인물들이 죽은 자를 살렸던 경험이 있지만(왕상 17:21, 왕하 4:35, 행 9:40, 20:10)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권능을 힘입어 이러한 이적을 행했다. 그러나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권위를 직접 사용하시어 '일어나라'고 명령하신다. 이는 예수님께서 음부의 열쇠를 지니고서 생명과 죽음을 다스리시는 전능자 하나님이심을 증거 하는 단적 실례이다(롬 8:2, 고후 1:10, 딤후 1:10).
5. 묵상
엘리사의 수넴 여인을 향한 사역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의 모습을 반추해 주는 놀라운 역할을 하고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크리스챤이라면 이 이야기를 읽을 때 위대한 엘리사의 계승자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신실한 두 여인 마리아와 마르다는 자기 오빠인 나사로가 죽었을 때 예수님을 찾았다. 예수님께서도 그 죽은 자의 집에 늦게 도착하셨다(요 11:6). 거기에서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이며 자기를 믿는 자들은 죽지 않을 것이라고 가르치셨다(요 11:25-26). 믿은 자들은 나사로의 무덤에서 구약 시대의 이 수넴 여인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요 11:40).
수넴은 이스르엘 평원의 끝 부분을 따라 모레 언덕의 남서쪽 경사면에 자리잡고 있다. 신약 시대에 나온 마을이 있었을 자리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이었다. 엘리야와 엘리사보다 더 큰이가 이 작은 마을에 오셨던 것이다. 그분은 그 고을 과부의 외아들의 장래 행렬을 만나고 명령하심으로써 그 아이의 생명을 회복시키셨다. 올바른 반응을 보였다.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 하더라"(눅 7:16)
모든 이적과 마찬가지로, 엘리사가 수넴 과부의 아들에게 행한 이적도 미래를 가리켰다. 그것은 죽은 자의 부활을 선취한 것이며 미리 맛보게 해준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그 이상의 일을 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 부활을 어떻게 이루실 것인가를 어느 정도 보여주었다. 그분은 자기 아들을 보내어 우리와 일체가 되게 하셔서 우리의 인간성과 죽을 수밖에 없는 언약을 취하게 하실 것이었다(빌 2:5-11, 히 2:14-15). 우리는 그분의 부활로 인해 생명을 일으키심을 받았다. 우리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안에서 감추어져 있다(골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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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9.20
  • 저작시기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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