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장 도시가 지배하는 유럽의 구경제 : 암스테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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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장 도시가 지배하는 유럽의 구경제 : 암스테르담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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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와 북대서양 사이에 교환되는 상품의 5/6을 수송했다. 이를 통해서 밀, 호밀, 조선재료, 그리고 북유럽의 공산품이 남쪽으로 내려가고 대신 소금, 청어, 양모, 포도주, 그리고 무엇보다도 은이 북쪽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남북간의 연결은 양쪽 모두에게 핵심적으로 중요한 일이어서 네덜란드 독립전쟁(1572 - 1609)도 그 연결을 끊지 못했다. 1595년에 펠리페 2세는 이베리아 반도의 모든 항구들에서 400척의 네덜란드 선박들을 나포하게 했는데 이것은 그 당시 네덜란드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배의 2/5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나포된 배들은 강제로 운송 업무를 맡기도 했으나 결국은 석방되거나 스스로 도망쳐 나왔다. 1595년, 이미 네덜란드 인들은 세비야를 상업적으로 점령한 상태였고 이것은 독립전쟁의 기간 중에도 계속되었다. 요컨대 네덜란드의 최초의 거창한 약진은 발틱 해 및 플랑드르, 독일, 프랑스의 상업이라는 북쪽의 극점과 아메리카 대륙으로의 개방성을 갖추고 있는 세비야라는 남쪽의 극점 사이를 선박과 상인들로 확고히 연결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네덜란드의 부는 발틱 지역과 스페인으로부터 동시에 유래한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암스테르담에게 일급 지위를 마련해준 부수적인 요인의 하나는 스페인이 전쟁의 여진이 계속되던 남부 네덜란드를 파괴하고 1585년 8월 18일에 안트워프를 점령한 사건이다. 이것은 안트워프라는 암스테르담의 강력한 경쟁세력을 본의 아니게 몰락시켰고 신생 네덜란드 공화국이 프로테스탄트 유럽의 필수 응집점이 되도록 했으며 더구나 이곳에 아메리카 은이 대량으로 들어오도록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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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0.15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6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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