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知’로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끝까지 궁리함을 통해 궁극적으로 만물의 ‘理’를 깨닫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만물의 이치는 일원적이기에 인식 주체의 이치인 본성과 사물의 이치가 하나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즉 ‘格物致知’를 통해 안과 밖이 조화를 이룬다면 차별이 없고 미움과 다툼이라는 것이 사라질 것이다. 또한 왕양명은 ‘致地’는 곧 ‘良知’이며, 이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함으로써 넓어진다고 보았다. 이는 오늘날 이기심이 만연하여 온정의 손길이 사라지고 자신의 안위만을 돌보려는 사태와 그로 인한 경쟁심의 과열로 치닫는 우리 사회에 큰 시사점을 준다. 따라서 주자와 왕양명의 가르침대로 일상에서 ‘格物致知’를 ‘誠意’와 ‘正心’하고 ‘修身’한다면 가정을 비롯한 우리나라, 모든 세계가 평화로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