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움직임, 곧 뜻이 있는 곳을 말한다. '사'라고 한 이상에는 거기에 마음이 있고, 마음밖에는 '물'도 없고 '이'도 없다. 그러므로 격물의 '격'이란 '바로잡는다'라고 읽어야 하며 '사'를 바로잡고 마음을 바로잡는 것이 '격물'이 되는 것이다. 악을 떠나 마음을 바로잡음으로써 사람은 마음 속에 선천적으로 갖추어진 양지(良知)를, 마음의 본체를 명확히 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지(知)를 이루는[致] 것이며 '치지'로 보는 것이 왕양명의 격물치지이다.
이로써 우리는 격물치지의 기원과 전개양상을 살펴보았다. 무엇이 진정한 격물이고 치지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격물과 치지는 인간의 삶에서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고 모든 것의 처음과 끝이기에 행함과 앎을 바르고 옳은 방법으로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격물치지의 기원과 전개양상을 살펴보았다. 무엇이 진정한 격물이고 치지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격물과 치지는 인간의 삶에서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고 모든 것의 처음과 끝이기에 행함과 앎을 바르고 옳은 방법으로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