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넛지,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을 읽고
* 합리적인 선택의 패러다임 변화
* 일상생활에서의 넛지
* 행동경제학 이야기
* 행동경제학의 지침서
* 합리적인 선택의 패러다임 변화
* 일상생활에서의 넛지
* 행동경제학 이야기
* 행동경제학의 지침서
본문내용
있는 많은 사례들과 연구 결과들에 공감할 것이라 생각된다. 행동 경제학은 기존 경제학과 인지과학의 컨버전스 영역의 새로운 학문이라 할 수 있겠다. 기존의 주류 경제학의 많은 이론들을 인지심리학의 시각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은 한 명의 경제학자와 한 명의 심리학자가 공동으로 수상하였는데, 실험경제학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버논 스미스와 경제학에 심리학을 도입해 행동경제학이라는 분야를 일군 다니엘 카네만이라는 심리학자였다. 이 다니엘 카네만과 1996년에 작고한 동료 심리학자인 아모스 트베르스키가 1970년대 이래 쌓아올린 학문적 업적이 바로 이 책의 중심 주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휴리스틱스 이론과 프로스펙트 이론이 바로 그것이다.
수많은 잣대를 제시하고 자신들의 이론을 들이대면서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경제논리에 있어서 인간의 합리적 판단이라는 것이 실제 생각보다는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즉, 기존의 경제이론들이 실제 생활에 적용되었을 때는 그다지 들어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는 수많은 생각들과 기억들이 교차해갔다. 우선 중고생 시절에 즐겨 읽었던 이야기 패러독스나 기초 논리학 책에서 나온 이야기의 대부분이 또 이 책에서 언급되고 있었고, 불과 1~2년전에 읽었던 직관의 힘이나 괴짜 경제학 같은 책의 내용도 생각이 났다. 게다가 예전에 감명깊게 보았던 게임이론에 대한 전략적 사고라는 책도 생각이 나면서,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던 인지 심리학 영역과 최근 관심을 가지게 된 발달 심리학 영역도 새록새록 생각이 자라났다.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경제학 원론에서 다루는 주류 경제학에 대해서는 제대로 공부한적이 없었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에 반감을 가지거나 알쏭달쏭한 부분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또한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먼저 고민해보라고 던져주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나는 대체로 대다수 사람들이 선택한 답을 고르는 경향이 강했다. 어찌보면 나도 그다지 합리적인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또 그렇게 합리적이라 생각되는 사람들도 주변에는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어쨌든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라 할 수 있다. 최근의 학문적 성과에 대해 집대성했기에 그 내용을 하나하나 따지고 들어가보면 상당히 많은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일독을 권한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은 한 명의 경제학자와 한 명의 심리학자가 공동으로 수상하였는데, 실험경제학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버논 스미스와 경제학에 심리학을 도입해 행동경제학이라는 분야를 일군 다니엘 카네만이라는 심리학자였다. 이 다니엘 카네만과 1996년에 작고한 동료 심리학자인 아모스 트베르스키가 1970년대 이래 쌓아올린 학문적 업적이 바로 이 책의 중심 주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휴리스틱스 이론과 프로스펙트 이론이 바로 그것이다.
수많은 잣대를 제시하고 자신들의 이론을 들이대면서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경제논리에 있어서 인간의 합리적 판단이라는 것이 실제 생각보다는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즉, 기존의 경제이론들이 실제 생활에 적용되었을 때는 그다지 들어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는 수많은 생각들과 기억들이 교차해갔다. 우선 중고생 시절에 즐겨 읽었던 이야기 패러독스나 기초 논리학 책에서 나온 이야기의 대부분이 또 이 책에서 언급되고 있었고, 불과 1~2년전에 읽었던 직관의 힘이나 괴짜 경제학 같은 책의 내용도 생각이 났다. 게다가 예전에 감명깊게 보았던 게임이론에 대한 전략적 사고라는 책도 생각이 나면서,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던 인지 심리학 영역과 최근 관심을 가지게 된 발달 심리학 영역도 새록새록 생각이 자라났다.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경제학 원론에서 다루는 주류 경제학에 대해서는 제대로 공부한적이 없었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에 반감을 가지거나 알쏭달쏭한 부분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또한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먼저 고민해보라고 던져주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나는 대체로 대다수 사람들이 선택한 답을 고르는 경향이 강했다. 어찌보면 나도 그다지 합리적인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또 그렇게 합리적이라 생각되는 사람들도 주변에는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어쨌든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라 할 수 있다. 최근의 학문적 성과에 대해 집대성했기에 그 내용을 하나하나 따지고 들어가보면 상당히 많은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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