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정치경제 A급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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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정치경제 A급 자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동아시아 종교 A급 모음집

본문내용

만한 선입견을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은 신앙에 있어서 절대적인 자유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종교에 있어서도 신앙적인 분쟁은 찾아 볼 수 없고 외래의 어떤 종교도 관대히 수용해 왔다. 종교상의 규제를 그다지 중시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순전히 개인적인 자유신앙에 의지했다. 따라서 한 사람이 서로 다른 여러 가지 종교를 믿을 수 있어서 교권(敎權)이 집중되는 폐단은 없었다.
중국은 정교(政敎)의 분리가 매우 일찍부터 시행되었다. 고대 정치는 비록 신권(神權)적인 색채를 배제하지는 못했지만, 하늘(天)의 계시에 의해 정치를 행한다는 생각은 이미 주(周)나라 때 타파되었다. 그들의 하늘(天)에 대한 신앙은 비록 약간의 견해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마음속에서 하늘(天)은 최고의 정신적 주재자이자 모든 윤리도덕의 근원으로 간주되었다.
중국민족의 종교신앙은 숭배 의식에 구애받지 않는다. 비록 제례(祭禮)의 규정은 장엄한 형식에서 야기되는 폐단을 면치 못했지만 유가(儒家)의 예법(禮法)은 다분히 정치와 윤리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어서 기도나 예배 등의 종교의식과는 다르다.
(3)일본의 종교관
일본인들은 특정 종교를 열심히 믿는 사람은 적고 종교에는 무관심하다라고 스스로 말하는 사람이 많다.
그 이유를 두 가지의 큰 줄기를 잡아 설명할 수 있다. 한가지는 정치적인 이유이고 또 한가지는 일본인들의 사상 속에 스며 있는 것들에 의한 것이다. 우선 일본인의 현세적(現世的), 낙관적(樂觀的) 성격을 들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좋은 기후 속에서 지내왔기 때문에 종교를 열심히 믿는 기풍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또 원래 다신교적(多神敎的)인 일본 고유의 신도의 영향으로 어느 종교에 대해서나 전통적으로 관용적이었다.
정치적으로 든 것은 6C 말엽 일본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덴노의 자리에 앉았다. 정치를 잘 몰랐기 때문에 조카인 쇼토쿠 태자에게 정권을 맡기게 되었다. 쇼토쿠 태자는 불교를 적극 장려하였지만 심각한 고민이 있었다. 불교는 결국 신도를 부정하게 되고 만세일계 덴노의 신격화까지 부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곧 일본자체를 부정하는 것이었다. 덴노 가문인 황족인 그가 불교를 퍼뜨리기위해 신도를 밟을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 그는 ‘이이토코토리(良いとこ取り)’정신으로 유교의 장점(위계, 통치실서)과 불교의 장점(심성수련), 신도의 장점(국가 정통성)을 합쳐 유불신습합(儒彿神習合)이라는 정책을 폈다.
또 메이지유신 당시 국제정세에 의해 한사람을 중심으로 주도면밀하게 국가가 움직여야할 필요성이 발생하여 일본은 그 중심을 천황으로 삼고 정신적으로 국교를 만들어 뭉치려고 하였다.
하지만 국교의 제정은 외국과의 협상에 불리한 위치를 주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대외적으로는 국교가 없다는 식으로 대내적으로는 신도를 종교가 아니라는 식으로 국민들을 일치시키려는 정치논리에 의한 무종교사상이 전통적인 무종교사상의 기반 위에서 강조되어 오늘날 일본인들이 서슴없이 자신이 무종교임을 내세우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 일본인은 결코 종교가 없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교단이 없는 종교를 믿고 있을 뿐이지 종교를 가지고 있다.
Ⅲ. 결론
이제까지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종교를 살펴보았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삼국은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서로 문화적 교류를 통하여 종교마다 비슷한 보편성을 지니고 있지만, 각 나라마다의 특수성 또한 가지고 있어서 그 나라의 종교적인 특색을 드러낸다.
불교에 대한 보편성은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 모두 대승불교를 믿고 있고, 한역경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에 대한 보편성은 세 나라 모두 외국 선교사에 의해 전래되었고, 기독교와 함께 서양 근대 문화와 사상 또한 같이 전래되어 많은 영향을 끼친 점이다.
유교는 동아시아를 이해할 때 빠질 수 없는 종교이다. 한국과 중국은 유교이념에 입각하여 사회제도를 전면적으로 정비하는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종교다. 그러나 일본은 유교라는 종교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러한 공통점으로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는 동아시아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묶을 수 있다. 하지만 각 나라마다의 문화적 특색이 있기 때문에 외래 종교가 전래될 때에 자신들의 문화적 요소와 상황에 맞게 변형시켜 받아들였다. 그렇기 때문에 각 나라마다 종교적인 특징이 나타난다.
각 나라에서 그 문화적 요소에 맞게 자연발생된 신앙도 존재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신앙으로 무교(巫敎)가 있는데, 한국에서는 미신이라고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어도 한번도 한국인의 곁을 떠난 적이 없으니 한국 사람들은 무교를 떠나서는 살 수 없는 민족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의 전통신앙인 도교(道敎)는 중국의 역사와 풍토, 지역적 조건 안에서 정치와 사회, 문화 등과 관련되면서 전개된 생활문화를 기초로 하여 발생되어 중국민족의 고유한 종교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일본의 전통신앙인 신도(神道)는 일본열도의 풍토 환경과 거기서 살아온 일본인들의 생활습관이 만들어 낸 일본 고유의 종교로 국교로 신봉되었을 만큼 일본 내에서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의 종교를 조사하면서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다. 동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이유를 알았고 종교가 각 나라에서 끼치는 영향 또한 알 수 있었다. 종교라는 것이 내면세계를 다스리는 것인 줄만 알았는데 정치적인 면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계기였다.
동아시아라고 하면 유교사회인줄로만 알았는데 일본에는 유교적인 면이 별로 없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종교는 민족사적,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더욱 잘 이해하고 좋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야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Ⅳ. 참고문헌
박성의(2001). 일본의 생활과 문화, 서울
이원복(2000). 먼나라 이웃나라(일본편), 서울
윤이흠 외5명(1994). 한국인의 종교, 서울 : 문덕사
최준식(1995). 한국종교이야기 제1권 근세 이전의 종교, 서울 : 도서출판 한울
이장우, 노장시(1993). 중국문화통론, 서울 : 중문출판사
王治心. 중국종교사상사, 서울 : 이론과 실천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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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09.11.28
  • 저작시기2011.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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