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다양한 직업(Multi-job)을 구현한 인물 거칠부(居柒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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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시에 다양한 직업(Multi-job)을 구현한 인물 거칠부(居柒夫)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일 대 기
신라 거칠부 장군의 영토 확장
거칠부가 활동하던 삼국시대 취락의 형태
신라시대의 신분 제도
신라시대 연표
김거칠부전(金居柒夫傳) - 김부식(金富軾)

본문내용

편찬
894년 최치원 시무십도
900년 견훤 후백제 건국
901년 궁예 후고구려 건국
907년 후백제 신라의 10개성 뺏음
918년 왕건 고려건국
926년 발해 거란에 의해 멸망
936년 신라 멸망 후삼국통일
김거칠부전(金居柒夫傳) - 김부식(金富軾)
居柒夫姓金氏(거칠부성김씨) : 거칠부의 성은 김씨이고
奈勿王五世孫(내물왕오세손) : 내물왕의 5세손이다.
祖仍宿角干(조잉숙각간) : 할아버지 잉숙은 각간(角干; 1품 벼슬)이고
父勿力伊(부물력이손) : 아버지 물력은 이찬(伊; 2품 벼슬)이다.
居柒夫少斥弛(거칠부소척이) : 거칠부는 어려서부터 기상이 활달하여
有遠志(유원지) : 원대한 뜻이 있어
祝髮爲僧(축발위승) : 머리를 깎고 중이 되어
遊觀四方(유관사방) : 사방을 유람하다가,
便欲高句麗(편욕첨고구려) : 문득 고구려를 정탐하고자
入其境(입기경) : 국경으로 들어갔다.
聞法師惠亮開堂說經(문법사혜량개당설경) : 혜량 법사가 법당을 열고 경을 강설한다는 말을 듣고
遂詣聽講經(수예청강경) : 드디어 나아가 강경(講經)을 들었다.
一日惠亮問曰(일일혜량문왈) : 하루는 혜량이 묻기를,
沙彌從何來(사미종하래) : “사미(沙彌)는 어디서 왔습니까?”하자,
對曰某新羅人也(대왈모신라인야) : 대답하기를, “저는 신라 사람입니다.”하였다.
其夕法師招來相見(기석법사초래상견) : 그날 저녁에 법사는 그를 불러다 보고는
握手密言曰(악수밀언왈) : 손을 잡고서 비밀히 말하기를,
吾閱人多矣(오열인다의) : “나는 사람을 많이 보았는데,
見汝容貌定非常流(견여용모정비상류) : 당신의 용모를 보니 틀림없이 비상한 사람입니다.
其殆有異心乎(기태유이심호) : 딴 마음을 품고 있는 듯하군요.”하자,
答曰(답왈) : 대답하기를,
某生於偏方(모생어편방) : “저는 구석진 곳에서 태어나서
未聞道理(미문도리) : 불도를 듣지 못했습니다.
聞師之德譽(문사지덕예) : 스님의 덕망을 듣고
來伏下風(래복하풍) : 문하에서 배우러 왔사오니,
願師不拒(원사불거) : 스님께서는 거절하지 마시고
以卒發蒙(이졸발몽) : 우매함을 깨우쳐 주십시오.”하였다.
師曰(사왈) : 법사는 말하기를,
老僧不敏(노승불민) : “노승이 총명하지 못하지만
亦能識子(역능식자) : 또한 당신을 알아보니,
此國雖小(차국수소) : 이 나라가 작다고는 해도
不可謂無知人者(불가위무지인자) : 사람을 알아보는 이가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恐子見執(공자견집) : 그대가 잡힐까 염려되어
故密告之(고밀고지) : 비밀히 알려 주니,
宜疾其歸(의질기귀) : 빨리 돌아가는 것이 좋겠습니다.”하였다.
居柒夫欲還(거칠부욕환) : 거칠부가 돌아가려고 하자,
師又語曰(사우어왈) : 법사는 또 말하기를,
相汝燕鷹視(상여연함응시) : “당신의 상을 보니 제비턱에 매 눈이니,
將來必爲將帥(장래필위장수) : 장래에 반드시 장수가 될 것입니다.
若以兵行(약이병행) : 만약 군사를 거느리고 오거든
無貽我害(무이아해) : 나에게 해를 끼치지 마시오.”하여,
居柒夫曰(거칠부왈) : 거칠부는 말하기를,
若如師言(약여사언) : “만약 스님의 말씀대로 되어,
所不與師同好者(소불여사동호자) : 스님과 맞서게 된다면
有如日(유여교일) : 그렇게 할 것을 밝은 해를 두고 맹세합니다.”하였다.
遂還國(수환국) : 드디어 본국으로 돌아와
返本從仕(반본종사) : 환속(還俗)하고, 벼슬길에 나아가
職至大阿(직지대아손) : 대아찬(大阿; 5품 벼슬)에 올랐다.
眞興大王六年(진흥대왕륙년) : 진흥대왕) 6년에
承朝旨(승조지) : 왕의 명을 받들어
集諸文士(집제문사) : 여러 문사를 모아
修撰國史(수찬국사) : 국사를 수찬하고,
加官波珍(가관파진손) : 벼슬이 파진찬으로 승진되었다.
十二年(십이년) : 12년에
王命居柒夫及仇珍大角(왕명거칠부급구진대각손) : 왕은 거칠부와 구진(仇珍) 대각찬(大角),
比台角(비태각손) : 비태(比台) 각찬,
耽知非西(탐지잡찬비서) : 탐지 잡찬 비서
奴夫波珍(노부파진손) : 노부 파진찬,
西力夫波珍(서력부파진손) : 서력부 파진찬,
比次夫大阿(비차부대아손) : 비차부 대아찬,
未珍夫阿等八將軍(미진부아손등팔장군) : 미진부 아찬 등 8명의 장군에게 명하여,
與百濟侵高句麗(여백제침고구려) : 백제와 함께 고구려를 치게 하였다.
百濟人先攻破南平壤(백제인선공파남평양) : 백제 군사가 먼저 남평양을 쳐부수자,
居柒夫等(거칠부등) : 거칠부 등은
乘勝取竹嶺以外高峴以內十郡(승승취죽령이외고현이내십군) : 승승장구하여 죽령(竹嶺) 밖 고현(高峴) 안의 열 고을을 빼앗았다.
至是(지시) : 이때에
惠亮法師(혜량법사) : 혜량 법사가
領其徒出路上(령기도출로상) : 그 무리를 거느리고 길에 나왔다.
居柒夫下馬(거칠부하마) : 거칠부는 말에서 내려
以軍禮揖拜(이군례읍배) : 군례로써 읍하며
進曰(진왈) : 나아가 말하기를,
昔遊學之日(석유학지일) : “옛날 유학할 때에
蒙法師之恩(몽법사지은) : 법사의 은혜를 입어
得保性命(득보성명) : 생명을 보존했는데,
今邂逅相遇不知何以爲報(금해후상우부지하이위보) : 지금 뜻밖에 서로 만나게 되니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하니,
對曰(대왈) : 대답하기를,
今我國政亂(금아국정란) :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가 어지러워서
滅亡無日(멸망무일) : 멸망할 날이 멀지 않았으니,
願致之貴域(원치지귀역) : 원컨대 귀국으로 데려다 주시오.”하였다.
於是(어시) : 이에
居柒夫同載以歸(거칠부동재이귀) : 거칠부는 법사를 데리고 돌아와
見之於王(견지어왕) : 왕에게 뵈이니,
王以爲僧統(왕이위승통) : 왕은 승통(僧統)으로 삼아,
始置百座講會及八觀之法(시치백좌강회급팔관지법) : 처음으로 백좌강회(百座講會)와 팔관법을 설치했다.
眞智王元年(진지왕원년) : 진지왕 원년(576)에
居柒夫爲上大等(거칠부위상대등) : 거칠부는 상대등이 되어
以軍國事務自任(이군국사무자임) : 군국의 사무를 도맡았다.
至老終於家(지로종어가) : 늙음에 이르러 집에서 세상을 떠나니,
享年七十八(향년칠십팔) : 향수한 나이가 78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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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2.21
  • 저작시기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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