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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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의 이름을 더 높이는데 하나의 손색이 없이 활동해준
17명의 봉사팀원 학생들과 힘든 외국에서의 생활 내내 위트로서
우리에게 웃음까지 덤으로 선사해주신 김진호부단장님 그리고
나는 17박 18일 간의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뿌듯한 맘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멀리 중국에 남아서 외롭게 여생을 보내고 계시는 조선족 노인
들과 한국과 중국의 축구 경기에서 1~2세대와는 달리 대부분이
중국의 승리를 위해 응원한다는 조선족 3~4세대 어린이들을 위
한 짧은 기간 동안의 봉사활동에서 우리 민족과 우리의 지난 역
사에 대하여, 그리고 길림성을 중심으로 현재 중국 전역에 180만
명의 조선족 동포들과 우리와의 오늘날 관계에 대해서도 우리는
한번더 생각해 보면서 몸으로 보다 깊게 느껴 볼 수 있었던 기회
였다.

키워드

해외자원봉사,   기행문,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