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1. 제국주의란
2. 제국주의의 새로운 형태-문화제국주의
3. 문화 제국주의의 등장배경
4. 새로운 제국주의의 대표사례-맥도날드는 어떤 회사인가
5. 맥도날드화란
6. 맥도날드화의 기본특성
7. 맥도날드화의 문제점
8. 한국사회에서의 맥도날드화와 관련된 사회 현상
Ⅲ. 결론
Ⅱ. 본론
1. 제국주의란
2. 제국주의의 새로운 형태-문화제국주의
3. 문화 제국주의의 등장배경
4. 새로운 제국주의의 대표사례-맥도날드는 어떤 회사인가
5. 맥도날드화란
6. 맥도날드화의 기본특성
7. 맥도날드화의 문제점
8. 한국사회에서의 맥도날드화와 관련된 사회 현상
Ⅲ. 결론
본문내용
에 있어서 다른 어떤 것들보다 불확실성이 높지만 맥도날드화는 불확실성을 예측 가능한 것으로 바꿔놓았다.
이는 공장의 조립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기계, 또는 로봇이 움직이면서 사람을 통제함으로써 불확실성을 더욱 낮춰준다.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것들은 모두 같다. 같은 종류 같은 물건인데 질이나 양이 다른 경우는 없다. 특히 기계는 파업을 한다든지 노조를 결성해서 노동운동을 하는 일도 없다. 따라서 자동화가 진행될수록 기계에 의한 노동자의 통제가 더 잘 이루어짐으로써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에게 돌아가는 이익은 더 클 수밖에 없다. 자동화가 진행될수록 노동자는 자신의 일자리에서 기계와 로봇에 의해 밀려나고 있다
이밖에도 맥도날드화는 스포츠, 오락, 여행 등 많은 부분에서 진행되고 있다.
8. 맥도날드화의 문제점- 문화제국주의의 측면에서
맥도날드화는 효율성, 예측가능성, 계산가능성, 무인기술을 통한 통제, 합리성의 특성을 갖고 있는 반면 비효율성, 예측불가능성, 합리성의 불합리성의 특성도 함께 갖고 있는 것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맥도날드화가 사실상은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 머리 속에 '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놓은 것이다. 실제 그렇지 않으나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으로 선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그것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이고 빠르고 저렴하다고 믿게 만들었으며 실제로 사람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 자청하여 맥도날드화에 빠져들도록 만들고 사회의 많은 부분이 맥도날드화 됨에 따라 거기서 빠져나오기가 불가능해진다는 의미로 '맥도날드화의 쇠감옥'
)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조지 리처 p255참조
이라고도 한다. 맥도날드화가 선전을 통해 잘못된 인식을 하도록 만든다는 것은 결국 그들이 의도하는 대로 한 나라, 전 세계 사람들의 의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극단적으로는 지배까지도 가능함을 말해주는 것이다. 한편, 맥도날드화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구체화되어 나타났다. 맥도날드화의 대표적 예인 패스트푸드점의 원리를 가져와 최근 들어 체인점 형식을 갖추는 양상을 볼 수 있다. 쉬운 예로 '한우동'과 같은 우동 체인점, '김가네김밥'과 같은 김밥 체인점, 그리고 '빠리바케뜨', '크라운 베이커리', '신라명과', '베스킨라빈스', 심지어는 '원조 할매곰탕', '아구할매찜'과 같은 전통음식도 체인점 형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또한 김치 된장, 고추장 등 우리 식생활의 기본적인 요소들까지도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어느 지역에서나 동일한 우동, 김밥, 빵, 곰탕, 찜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외국에서도 우리의 김치, 된장, 고추장을 구할 수 있다. 따라서 지역간, 넓게는 국가간에 점점 동질화되며 극단적으로는 본점과 체인점의 구분이 무의미해질 것이다. 맥도날드화는 그들이 의도한대로 우리의 의식을 지배할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전 세계를 동일화한다는 측면에서 새로이 만들어진 문화 제국주의의 새 이름이라 할 수 있다.
Ⅲ. 결론
현재의 세계는 과거와 달리 미국이라는 유일한 초강국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과거에는 여러 열강들의 제국주의가 퍼졌었지만 지금은 미 제국주의가 가장 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미 제국주의는 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하는 제국주의에서 이제는 각종 문화를 통한 제국주의로 확산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미국 전역과 세계 각 국으로 확장을 거듭해왔고 해외에서 더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 심지어 주객이 전도되어 미국으로 역수출까지 하고 있다. 맥도날드가 퍼지는 만큼 그만큼 맥도날드화도 심화되어 갔다. 언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미국의 문화에 의해 세계 각 국은 시간인 지날수록 미국화되어 가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맥도날드라는 어떻게 보면 별도 대단해 보이지 않는 하나의 음식으로 인해 우리는 우리의 각종 제도뿐만 아니라 사고방식까지 맥도날드화가 되어 가고 있다. 맥도날드화 현상은 우리사회의 인간소외현상, 창조성상실, 몰개성화를 가져올 것임이 분명하다. 전에 한 일간지에 미국에서 새로 나온 2900달러(약360만원)짜리 씽크대가 소개된 적이 있다. 이것은 설거지 개수대 옆에 자체 가열되는 냄비가 있어서 설거지를 하면서 밥을 한다든지 계란을 삶는 등의 요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필자가 당시 그 기사를 읽었을때는 그저 '편하겠네' 내지는 '미국이 우리보다 기술이 좋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 글을 쓰면서 필자는 맥도날드화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새로운 씽크대가 나왔다면 사람도 거기에 맞춰 일을 해야한다. 기계에 맞춰 그것의 통제를 받으며 주어진 일을 한다는 점에서 이것도 맥도날드화의 아주 작은 한 부문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필자는 새로운 씽크대에서 맥도날드화에 저항 할 수 있는 대안을 한가지 엿볼 수 있었다. 바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냉동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사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을 위해 가족의 누군가가 '요리'를 한다는 것은 맥도날드화속에서 맥도날드화가 되지 않은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극복하는 길은, 즉 맥도날드화된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은 우리 개개인에게 있음을 직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꼭 강국에 의해 영토적으로 침탈당하는 것만이 제국주의의 전부는 아니다. 무력외의 것, 즉 문화라는 새로운 제국주의에 의해 정신의 지배가 더 위험한 것이다.
♤참고문헌♤
1.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 조지 리처. 1999. 시유시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2. 패스트푸드의 제국 에릭 슐로서. 2001. 에코리브르
3. 제국주의-신화와 현실 박지향. 2000. 서울대학교 출판부
4. 제국주의: 자본주의 발전의 최고단계 레닌. 1988. 과학과 사상
5. 현대자본주의와 정보지배논리 허버트 쉴러. 1990. 나남
6. 맥도날드 홈페이지 (http://www.mcdonalds.co.kr/)
7. '노동자의 힘' 홈페이지
(www.pwc.or.kr/jsboard/read.php?table=js_edu&no=33)
이는 공장의 조립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기계, 또는 로봇이 움직이면서 사람을 통제함으로써 불확실성을 더욱 낮춰준다.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것들은 모두 같다. 같은 종류 같은 물건인데 질이나 양이 다른 경우는 없다. 특히 기계는 파업을 한다든지 노조를 결성해서 노동운동을 하는 일도 없다. 따라서 자동화가 진행될수록 기계에 의한 노동자의 통제가 더 잘 이루어짐으로써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에게 돌아가는 이익은 더 클 수밖에 없다. 자동화가 진행될수록 노동자는 자신의 일자리에서 기계와 로봇에 의해 밀려나고 있다
이밖에도 맥도날드화는 스포츠, 오락, 여행 등 많은 부분에서 진행되고 있다.
8. 맥도날드화의 문제점- 문화제국주의의 측면에서
맥도날드화는 효율성, 예측가능성, 계산가능성, 무인기술을 통한 통제, 합리성의 특성을 갖고 있는 반면 비효율성, 예측불가능성, 합리성의 불합리성의 특성도 함께 갖고 있는 것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맥도날드화가 사실상은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 머리 속에 '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놓은 것이다. 실제 그렇지 않으나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으로 선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그것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이고 빠르고 저렴하다고 믿게 만들었으며 실제로 사람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 자청하여 맥도날드화에 빠져들도록 만들고 사회의 많은 부분이 맥도날드화 됨에 따라 거기서 빠져나오기가 불가능해진다는 의미로 '맥도날드화의 쇠감옥'
)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조지 리처 p255참조
이라고도 한다. 맥도날드화가 선전을 통해 잘못된 인식을 하도록 만든다는 것은 결국 그들이 의도하는 대로 한 나라, 전 세계 사람들의 의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극단적으로는 지배까지도 가능함을 말해주는 것이다. 한편, 맥도날드화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구체화되어 나타났다. 맥도날드화의 대표적 예인 패스트푸드점의 원리를 가져와 최근 들어 체인점 형식을 갖추는 양상을 볼 수 있다. 쉬운 예로 '한우동'과 같은 우동 체인점, '김가네김밥'과 같은 김밥 체인점, 그리고 '빠리바케뜨', '크라운 베이커리', '신라명과', '베스킨라빈스', 심지어는 '원조 할매곰탕', '아구할매찜'과 같은 전통음식도 체인점 형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또한 김치 된장, 고추장 등 우리 식생활의 기본적인 요소들까지도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어느 지역에서나 동일한 우동, 김밥, 빵, 곰탕, 찜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외국에서도 우리의 김치, 된장, 고추장을 구할 수 있다. 따라서 지역간, 넓게는 국가간에 점점 동질화되며 극단적으로는 본점과 체인점의 구분이 무의미해질 것이다. 맥도날드화는 그들이 의도한대로 우리의 의식을 지배할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전 세계를 동일화한다는 측면에서 새로이 만들어진 문화 제국주의의 새 이름이라 할 수 있다.
Ⅲ. 결론
현재의 세계는 과거와 달리 미국이라는 유일한 초강국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과거에는 여러 열강들의 제국주의가 퍼졌었지만 지금은 미 제국주의가 가장 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미 제국주의는 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하는 제국주의에서 이제는 각종 문화를 통한 제국주의로 확산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미국 전역과 세계 각 국으로 확장을 거듭해왔고 해외에서 더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 심지어 주객이 전도되어 미국으로 역수출까지 하고 있다. 맥도날드가 퍼지는 만큼 그만큼 맥도날드화도 심화되어 갔다. 언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미국의 문화에 의해 세계 각 국은 시간인 지날수록 미국화되어 가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맥도날드라는 어떻게 보면 별도 대단해 보이지 않는 하나의 음식으로 인해 우리는 우리의 각종 제도뿐만 아니라 사고방식까지 맥도날드화가 되어 가고 있다. 맥도날드화 현상은 우리사회의 인간소외현상, 창조성상실, 몰개성화를 가져올 것임이 분명하다. 전에 한 일간지에 미국에서 새로 나온 2900달러(약360만원)짜리 씽크대가 소개된 적이 있다. 이것은 설거지 개수대 옆에 자체 가열되는 냄비가 있어서 설거지를 하면서 밥을 한다든지 계란을 삶는 등의 요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필자가 당시 그 기사를 읽었을때는 그저 '편하겠네' 내지는 '미국이 우리보다 기술이 좋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 글을 쓰면서 필자는 맥도날드화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새로운 씽크대가 나왔다면 사람도 거기에 맞춰 일을 해야한다. 기계에 맞춰 그것의 통제를 받으며 주어진 일을 한다는 점에서 이것도 맥도날드화의 아주 작은 한 부문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필자는 새로운 씽크대에서 맥도날드화에 저항 할 수 있는 대안을 한가지 엿볼 수 있었다. 바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냉동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사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을 위해 가족의 누군가가 '요리'를 한다는 것은 맥도날드화속에서 맥도날드화가 되지 않은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극복하는 길은, 즉 맥도날드화된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은 우리 개개인에게 있음을 직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꼭 강국에 의해 영토적으로 침탈당하는 것만이 제국주의의 전부는 아니다. 무력외의 것, 즉 문화라는 새로운 제국주의에 의해 정신의 지배가 더 위험한 것이다.
♤참고문헌♤
1.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 조지 리처. 1999. 시유시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2. 패스트푸드의 제국 에릭 슐로서. 2001. 에코리브르
3. 제국주의-신화와 현실 박지향. 2000. 서울대학교 출판부
4. 제국주의: 자본주의 발전의 최고단계 레닌. 1988. 과학과 사상
5. 현대자본주의와 정보지배논리 허버트 쉴러. 1990. 나남
6. 맥도날드 홈페이지 (http://www.mcdonalds.co.kr/)
7. '노동자의 힘' 홈페이지
(www.pwc.or.kr/jsboard/read.php?table=js_edu&no=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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