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경의 공간과 도시

소개글

영화배경의 공간과 도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도시의 개념

Ⅱ. 21C의 도시미학 - 상상속에서의 탄생

Ⅲ. 21세기 도시화 - 공간의 미학

Ⅳ. 블레이드러너 - 어두운 미래도시풍경

Ⅴ. 타락천사 - 질주하는 도시

Ⅵ. 공각기동대 -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틈새, 불연속성, 텍스트화' 등은 기존의 갑갑한 '모더니티'의 세상을 살아가던 우리들에게 시원한 청량 음료와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차이'와 '틈새'를 찾아내서 보여주려 노력하기도 했다. 건축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후기모더니즘/해체주의 건축이라는 이름으로 기성의 건축에 대해 가했졌던 모멸찬 비판의 소리들이 하나의 패러다임을 형성하지 못하고 부유하는 이유는 공론화 되지 못하고 건축계안에서만 맴도는 ‘공허한 외침’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즉, 우리의 삶과 괴리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화에서 만들어지는 미래도시의 초현실은 보는 이로 하여금 현재의 도시 나아가 사회적 문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견지하게 함으로써 도시의 존재가치에 대해 한번 쯤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
대부분의 상업 영화들, 특히 허리우드에서 만들어내는 많은 영화들은 그러하지 못하지만, 영화는 도시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그대로 표현한다. 그래서 영화 속에서 우리는 도시와 만나고 그 도시가 지니고 있는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도시가 단순한 건물의 집합이 아니듯이 영화에 등장하는 도시는 단순한 이야기의 배경이 아니다. 주제를 이끌어가는 강력한 주체인것이다.
수많은 영화에서 미래도시의 모습이 그려지지만 대부분의 영화들이 결코 유토피아적인 이상의 세계를 그려내지는 않는다. 꿈같은 세계보다는 현실을 바탕으로 한 시간의 연장선에서 비판적으로 다룬 것이 오히려 많다. 이는 문명의 발달과 과학의 진보가 인간의 가치를 흔들고, 정치,사회의 구조사이에서 일어나는 분쟁과 폭력이 지구를 뒤덮는 시대에 영화 작가들이 도시를 향하여 던지는 메시지는 장소적인 개념을 이미 넘어서고 있고, 더욱이 전자통신이 세계를 하나의 영역으로 몰아가는 지금 지구 도처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더 이상 그 도시자체의 것이 아니라 인류 모두에게 대두되는 공통의 고통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박진배, 2004, 영화 디자인으로 보기 2, 디자인하우스
조성룡, 2007, 어두운 미래 도시 풍경, archforum
대한토목도시계획학회, 도시계획론, 청성각
권용우, 2005, 도시의 이해, 박영사
피터 홀, 2002, 내일의 도시, 한울
http://www.matrixmania.co.kr
http://cuvic.chungnam.ac.kr
http://www.archi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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