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자의 꿈은 어떤 형태로 나타는가?

본문내용

궁내막에서 세포를 떼어내 몸 밖에다 자궁을 만들고, 여성호르몬을 주입하여 착상을 유도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동물의 몸안에 자궁을 만들 수도 있고, 병원 실험실에 수많은 인공자궁을 만들어 놓고 수정란을 주입할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엄마가 사라진다는 데 있다. 사랑과 생식이 완전히 별개가 돼 사실상 자기 자식이라는 의미도 없어질 것이다. 특정 국가의 정부, 혹은 음모집단이 유전자가 우수한 종을 대량생산한다는 가상도 가능해진다. 무섭다.
화성탐사
생존을 위해 새로운 식민지가 필요해질지 모른다. 그 식민지는 지구가 아닐 수 있다. 지구상의 온갖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워 질병발생의 가능성도 없고, 노화도 느려지는 새로운 꿈의 식민지. 현재로선 화성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화성의 대기는 95%가 이산화탄소이고 영하 75도나 되지만,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와 산소로 분리하고 산소만 모으면 공기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또 화성에는 서리가 있고, 얼음토양이 있어 물도 이용할 수 있다. 화성표면은 얼음사막인데 그 내부에 아직 따뜻한 기운이 남아 있다면 생명체가 존재할 개연성도 있다. 미국 나사는 2030년경 유인우주선을 보낼 예정이지만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

키워드

물전쟁,   식량자급도,   암정복,   에이즈 백신,   유전자치료,   인간복제,   인공자궁,   화성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