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과 여행업

본문내용

항상 서로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항공사는 대형 여행사에게 하드 블록이라는 전세기개념에서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하드 블록은 소위 패키지 여행상품의 기획시 적용되는 클래스와 가격이 적용되는 것이다. 그러나 정보기술의 발달로 항공사의 판매경로는 변화되고 있다. 항공사에서 자신들의 웹사이트를 통하여 직접 판매로 점차적으로 전환되면서, 항공사는 계속적으로 여행사나 CRS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낮추고자 한다. 또한 일부 항공사에서는 점차적으로 여행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는 낮게 책정하거나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여행사의 주요수익원은 항공권판매이다. 항공권 판매는 항공사영업지점과 콜센터 및 웹사이트를 통해 항공사가 직접판 매하는 경우, 항공권 판매대행사, 여행사 등이 판매하는 간접 판매하는 경우로 구분하다. 일반적으로 여행사가 항공권을 판매할 경우에 국내선은 판매금액의 5%, 국제선은 판매금액 9%의 수수료를 받는다. 하지만 항공사의 웹사이트를 통한 판매가 증가하면서 일부 항공사는 여행사와 판매정책을 바꾸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장변화는 여행사가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하여 항공예약을 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새롭게 구축하였다. 여행사의 항공예약개발과 운영비용은 약 1년에 약 2억~수십억 원에 해당된다. 이렇게 웹사이트에 항공예약이 가능하게 한 여행사들은 대부분 온라인여행사이었다. 이러한 웹사이트들은 고객에게 항공권뿐만 아니라 호텔, 렌트카, 크루즈 등의 다양한 상품과 결합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 결론
항공사와 여행사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며, 앞으로도 서로 보완전인 관계가 될 것이다. 앞에서 항공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보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항공업에서는 하나의 예약 시스템으로 전 세계가 연결되어 있어 예전 보다 더 편리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여행업에서는 항공업과 연결되어 있는 예약 발권 시스템 말고는 다른 업무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시스템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여행업도 항공업처럼 다른 업무들을 통합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면 업무가 훨씬 더 간편해지고 빨라질 것이다.
어느 기사에서 하나투어와 한국 IBM이 여행업계 최초로 통합경영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아직 다른 여행사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러 여행사에서도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여 좀 더 빠르고 정확해진다면 한층 더 발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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