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러나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세계는 남성성만으로는 헤쳐 나갈 수 없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민감한 감성 등이 필요하다. 남성성, 여성성 구분 없이 이 둘이 서로 손을 잡아 공존할 수 있는 ‘행복한 공존’ 이 이루어져야 한다.
위에서 여태껏 다루었던 에세이의 주제들을 살펴보았다.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할 세계는 분명 자유와 평등이 보장되고 개인의 권리가 존중되고 자아실현의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는 세계이며, 여러 나라들의 공동연대로 더 이상 사회가 개인을 구속하는 일이 없는 세계임이 틀림없다. 이러한 것들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조건 등은 위에서 다룬 양성성의 수용, 민족주의의 극복, 동아시아의 연대, 서구중심주의의 극복 등외에도 다양할 것이다. 이러한 원론적인 논의들은 결국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한 것들이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모나지 않은 둥근 지구처럼 지구에서 사는 우리들 모두가 모두 자신의 권리를 존중받고 평등의 기회를 제공받으며 다 함께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것이 이번 에세이를 마무리하면서 든 생각이고 바람이다.
* 교수님! 한 학기 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아무것도 아닌 제가 이렇게 심각하고 본질적인 것들을 고민한다는 것이 때로는 너무 버겁기도 하였지만.. 이렇게 에세이를 하나씩 마무리 지을 때 마다 저도 이 땅의 대학생으로서 지식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뿌듯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저희 반이 너무 산만한 것을 보시고 지식인이 이렇게 나태하고 아무 것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나와는 나와의 생활과는 거리가 멀었으므로 이런 고민들을 하는 것에 엄두조차 내지 않았었는데.. 이런 논의들을 하고보니.. 세상은 제가 살고 있고, 제가 살고 있는 세계에 저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의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고민을 통해서 저는 제가 사는 세상에 대해서 주체성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바쁘게 돌아가는 세계가 아니라, 내가 주축으로 비판도 하고 나의 의지대로 돌아가는 세계로 말이에요.. ^^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점도 많고 생각도 깊지 못하지만 앞으로 세계를 보는 눈을 많이 키워서 아이들에게 넓은 시야를,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도록 할 수 있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한 학기 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용!
위에서 여태껏 다루었던 에세이의 주제들을 살펴보았다.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할 세계는 분명 자유와 평등이 보장되고 개인의 권리가 존중되고 자아실현의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는 세계이며, 여러 나라들의 공동연대로 더 이상 사회가 개인을 구속하는 일이 없는 세계임이 틀림없다. 이러한 것들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조건 등은 위에서 다룬 양성성의 수용, 민족주의의 극복, 동아시아의 연대, 서구중심주의의 극복 등외에도 다양할 것이다. 이러한 원론적인 논의들은 결국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한 것들이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모나지 않은 둥근 지구처럼 지구에서 사는 우리들 모두가 모두 자신의 권리를 존중받고 평등의 기회를 제공받으며 다 함께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것이 이번 에세이를 마무리하면서 든 생각이고 바람이다.
* 교수님! 한 학기 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아무것도 아닌 제가 이렇게 심각하고 본질적인 것들을 고민한다는 것이 때로는 너무 버겁기도 하였지만.. 이렇게 에세이를 하나씩 마무리 지을 때 마다 저도 이 땅의 대학생으로서 지식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뿌듯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저희 반이 너무 산만한 것을 보시고 지식인이 이렇게 나태하고 아무 것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나와는 나와의 생활과는 거리가 멀었으므로 이런 고민들을 하는 것에 엄두조차 내지 않았었는데.. 이런 논의들을 하고보니.. 세상은 제가 살고 있고, 제가 살고 있는 세계에 저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의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고민을 통해서 저는 제가 사는 세상에 대해서 주체성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바쁘게 돌아가는 세계가 아니라, 내가 주축으로 비판도 하고 나의 의지대로 돌아가는 세계로 말이에요.. ^^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점도 많고 생각도 깊지 못하지만 앞으로 세계를 보는 눈을 많이 키워서 아이들에게 넓은 시야를,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도록 할 수 있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한 학기 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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