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박이소 역),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를 읽고 서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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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서도 예술을 추구할 수 있다는 작가의 견해를 미리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책을 읽지 않더라도 앞으로의 책의 전개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가 있었다.
이 책을 읽고선, 난 아이들과 미술관 견학을 가서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중 하나를 계속뚫어져라 보고 있었던 기억이 생각났다. 무엇을 보고 예술이라고 느낄수 있는건지. 어떤 것이 기준인지. 무엇이 아름다운지를 내가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얘기했다면 무식하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이 작품에서 저자는 나를 위로해주는 듯 하다.
현대미술의 시작은 1917년 변기 사건이후부터다. 우리는 변기를 더럽다고 생각한다. 1917년 뉴욕의 앙데팡당전에 출품한 뒤샹의 작품 <샘>을 보자. 공장에서 갓 찍어낸 깨끗한 변기를 전시에 출품했다. 그러나 미술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지닌 선정위원에게 이 작품은 용납되지 않았다. 이 변기는 늘 그랬던 것처럼 대중이 볼 수 없게 가려진 채 전시장 한쪽 구석으로 밀려난다.
이후 현대미술의 급부상, 근대 미술 개념의 실종은 동시에 일어났다. 의미 있는 형식, 조화롭고 균형 잡힌 아름다움과 같은 뜻으로 쓰여온, 지금도 상식 수준에서는 강세인 근대미술의 개념은 저 멀리 달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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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3.03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86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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