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하는 것임.
* 쉬클로프스키 - 그의 <기법으로서의 예술>이란 평론의 출발점은 이미저리 원리에 대한 맹렬한 공격임. 이미지의 사용을 문학예술의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 광범위하며 또 동시에 너무 편협한 근거의 틀을 취하는 것이라고 주장함.
<시인들은 이미지를 창조하지 않는다. 그는 그것들을 일상언어속에서 발견하거나 또는 수집한다>고 주장. 시의 변별성은 단순하게 이미저리의 유무에서 찾아질 것이 아니고 그것이 사용되는 용법에서 찾아져야 한다.>
-> 이것이 형식주의 논거의 결정적이고 가장 값진 국면이었음.
!! 그는 형식을 <필요악> 그리고 <진정한 사물>을 위한 의복으로 다루며, 예술 작품의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 성급하게 형식을 무시하는 비평가를 조롱.
!! 예술을 <순수한 형식>으로 정의함.
!! 정보 전달적 <산문>에서, 은유가 대상을 독자들에게 가깝게 가져다 주거나 또는 적절하게 납득시킨다면, <시>에서 그것은 의도한 미학적 효과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낯설은 것을 낯익은 용어로 번역한다기 보다는, 시적 이미지는, 습관적인 것을 새로운 견지에서 표현하거나 또는 그것을 예기치 않은 문맥속에 넣음으로써 <낯설게 만든다.>
!! 묘사된 대상을 <낯설게만든다>는 쉬클로프스키의 이론은 이미지의 시적 사용으로부터 시적 예술의 기능으로 그 강조점을 바꾸어 놓음. 대상을 <새로운 인식 영역>으로 이동시키는 것, 즉 비유가 가져다주는 독자적 <의미론적 전환>은 시의 근본적 목적이며 존재이유라고 주장함.
!! 예술가가 대항해서 투쟁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일상과 습관이 냉혹하게 끌어당기는 힘이다. 대상을 습관적 문맥에서 뜯어내고, 본질적으로 다른 개념들을 함께 묶음으로써, 시인은 상투적 표현과 거기에 따르는 기계적 반응에 치명적인 일격을 가해서 우리들로 하여금 대상들과 그것들의 감각적인 결을 고양된 상태에서 인식하도록 한다. 창조적 변형 행위는 우리 주위의 세계에 <밀도>를 부여함으로써 우리의 인식력을 날카롭게 해준다.
********* 쉬클로프스키의 <낯설게 하기>, <자동화>, <지각 가능성>등의 용어가 형식주의 저서에 널리 사용됨. 그는 시적 실험의 이론적 근거로서 형식주의를 대표하게 됨. 그는 시는 우리의 반응의 <자동화>를 향한 유해한 경향에 반대로 작용함으로써 우리의 정신적 건강을 강화해 준다고 생각함.
* 형식주의자들은 <형식 대 내용>이라는 정태적인 이분법을 <내용을 재료>와 <형식을 기법>이라는 역동적인 개념들의 쌍으로 대체하는 경향을 보임.
!! 그들에 따르면 재료는, 기법의 중개작용, 또는 좀 더 정확히 말해서, 문학에 독특한 일련의 기법들의 작용을 통해서 만이 미학적 효능을 획득하고 문학작품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되는 문학의 원료를 의미한다. 분명한 것은 작가에게 언어는 바로 작품의 재료라는 사실임. 문학은 언어로 구성되며 언어를 다스리는 법칙에 의해 다스림을 받는다. 재료가 형식주의의 언어학적이거나 또는 기호학적인 경향을 밝혀주는 증거라면, 상관적용어인 기법은 더욱 중요함. 따라서 이 기법이 형식주의의 모토(구호)가 됨.
ex) 기법으로서의 예술, 낯설게 하기 기법, 드러난 기교, 문학 작품은 거기에 사용된 기법들의 총체이다 등
!! 문학적 테크놀로지가 가들에게는 창조의 심리학보다 훨씬 더 확고한 기반이었다. 그래서, 문학을 가지 표현이라기보다 재료에 기법을 주도 면밀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그리고, 비 개성적이기까지는 아니지만, 초 개성적인 형상으로 그리고 고백이라기보다는 관습으로 보려는 경향이 생겨남.
* 형식주의자들은 문체와 구성에 관심을 보임. 문체론은 구성과 주제론의 문제들을 포괄한다.
!!문학작품의 문체론적 장치는
a) 문학 언어의 예술적 형식들의 문맥,
b) 교육 받은 계층의 구어와 문어 내에서 식별될 수 있는 사회적, 언어학적 체계들의 문맥이라는 두 개의 문맥내에서 검토되어야 한다.
!! 형식주의 미학은 예술적 기법들로 유도해낼 수 있는 만족감이 규범으로부터의 이탈감에서 기인한다고 보았음.
!! 러시아 문학 이론의 서술방식 \'스카즈(설화)\'는 형식주의의 문체 연구가들이 문학에서 소리의 사용에 몰두하고 문체화의 모든 기법들에 빈틈없이 신경을 쓰고 있었기에 주의를 끔.
러시아문학 내에서 그로테스크하거나 또는 <다채로운> 스카즈의 변천과정을 추적함
형식주의 이론의 개념을 특정한 영화에 도입분석
*인간의 기억과 언어에 대한 유쾌한 조롱(오! 수정) <- 홍상수 영화의 특징.
영화 \'오!수정\'은 수정이라는 여주인공과, 재훈, 그리고 영수라는 세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간단히 말해서 이 영화는 수정과 잠자리를 하려는 재훈의 욕망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클라이막스, 위기 갈등 등이 없다.
형식상...
영화는 이 과정을 재훈의 기억과 수정의 기억을 통해서 반복해서 보여준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같은 상황에 대한 본복이 아니라 차이를 보여준다. 영화의 소제목 중에서 \'어쩌면 우연\'과 \'어쩌면 의도\'라는 제목이 나타내듯이 이 영화는 인간의 기억과 언어에 대한 불신을 나타내고 있다. 어떠한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기억력이 필요하고, 그 기억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언어가 필요하다.. 여기서 상황에 대한 왜곡의 가능성은 두 단계에 걸쳐서 존재한다. 하나는 정확한 기억 여부에 대한 의문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기억을 전달하는 언어의 한계이다.
수정을 만나게 되는 과정이 재훈의 기억에 따르면 철저하게 우연이었지만, 수정의 기억에 의하면 의도적이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한계에서 비롯된 것이다. 본인이 처한 입장에 따라서 달라지고 왜곡되는 이 기억은 사소한(그러나 중요한) 부분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영수와 함께 재훈과 수정이 처음 만난 날, 그림 전시회를 둘러본 후 이들은 식당(또는 술집)으로 향하는데, 수정의 기억에는 재훈이 자신의 기사에게 식사비를 전해주는 장면이 남아 있는 반면에, 재훈의 기억에는 이것이 생략되어 있다.
그러한 행위는 재훈에겐 일상적인 것이므로 기억에 남아있지 않았떤 반면에, 가난하고 구질구질한 삶을 살고 있는 수정에게는 인상 깊은 것이었으며, 재훈을 유혹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했기
* 쉬클로프스키 - 그의 <기법으로서의 예술>이란 평론의 출발점은 이미저리 원리에 대한 맹렬한 공격임. 이미지의 사용을 문학예술의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 광범위하며 또 동시에 너무 편협한 근거의 틀을 취하는 것이라고 주장함.
<시인들은 이미지를 창조하지 않는다. 그는 그것들을 일상언어속에서 발견하거나 또는 수집한다>고 주장. 시의 변별성은 단순하게 이미저리의 유무에서 찾아질 것이 아니고 그것이 사용되는 용법에서 찾아져야 한다.>
-> 이것이 형식주의 논거의 결정적이고 가장 값진 국면이었음.
!! 그는 형식을 <필요악> 그리고 <진정한 사물>을 위한 의복으로 다루며, 예술 작품의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 성급하게 형식을 무시하는 비평가를 조롱.
!! 예술을 <순수한 형식>으로 정의함.
!! 정보 전달적 <산문>에서, 은유가 대상을 독자들에게 가깝게 가져다 주거나 또는 적절하게 납득시킨다면, <시>에서 그것은 의도한 미학적 효과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낯설은 것을 낯익은 용어로 번역한다기 보다는, 시적 이미지는, 습관적인 것을 새로운 견지에서 표현하거나 또는 그것을 예기치 않은 문맥속에 넣음으로써 <낯설게 만든다.>
!! 묘사된 대상을 <낯설게만든다>는 쉬클로프스키의 이론은 이미지의 시적 사용으로부터 시적 예술의 기능으로 그 강조점을 바꾸어 놓음. 대상을 <새로운 인식 영역>으로 이동시키는 것, 즉 비유가 가져다주는 독자적 <의미론적 전환>은 시의 근본적 목적이며 존재이유라고 주장함.
!! 예술가가 대항해서 투쟁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일상과 습관이 냉혹하게 끌어당기는 힘이다. 대상을 습관적 문맥에서 뜯어내고, 본질적으로 다른 개념들을 함께 묶음으로써, 시인은 상투적 표현과 거기에 따르는 기계적 반응에 치명적인 일격을 가해서 우리들로 하여금 대상들과 그것들의 감각적인 결을 고양된 상태에서 인식하도록 한다. 창조적 변형 행위는 우리 주위의 세계에 <밀도>를 부여함으로써 우리의 인식력을 날카롭게 해준다.
********* 쉬클로프스키의 <낯설게 하기>, <자동화>, <지각 가능성>등의 용어가 형식주의 저서에 널리 사용됨. 그는 시적 실험의 이론적 근거로서 형식주의를 대표하게 됨. 그는 시는 우리의 반응의 <자동화>를 향한 유해한 경향에 반대로 작용함으로써 우리의 정신적 건강을 강화해 준다고 생각함.
* 형식주의자들은 <형식 대 내용>이라는 정태적인 이분법을 <내용을 재료>와 <형식을 기법>이라는 역동적인 개념들의 쌍으로 대체하는 경향을 보임.
!! 그들에 따르면 재료는, 기법의 중개작용, 또는 좀 더 정확히 말해서, 문학에 독특한 일련의 기법들의 작용을 통해서 만이 미학적 효능을 획득하고 문학작품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되는 문학의 원료를 의미한다. 분명한 것은 작가에게 언어는 바로 작품의 재료라는 사실임. 문학은 언어로 구성되며 언어를 다스리는 법칙에 의해 다스림을 받는다. 재료가 형식주의의 언어학적이거나 또는 기호학적인 경향을 밝혀주는 증거라면, 상관적용어인 기법은 더욱 중요함. 따라서 이 기법이 형식주의의 모토(구호)가 됨.
ex) 기법으로서의 예술, 낯설게 하기 기법, 드러난 기교, 문학 작품은 거기에 사용된 기법들의 총체이다 등
!! 문학적 테크놀로지가 가들에게는 창조의 심리학보다 훨씬 더 확고한 기반이었다. 그래서, 문학을 가지 표현이라기보다 재료에 기법을 주도 면밀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그리고, 비 개성적이기까지는 아니지만, 초 개성적인 형상으로 그리고 고백이라기보다는 관습으로 보려는 경향이 생겨남.
* 형식주의자들은 문체와 구성에 관심을 보임. 문체론은 구성과 주제론의 문제들을 포괄한다.
!!문학작품의 문체론적 장치는
a) 문학 언어의 예술적 형식들의 문맥,
b) 교육 받은 계층의 구어와 문어 내에서 식별될 수 있는 사회적, 언어학적 체계들의 문맥이라는 두 개의 문맥내에서 검토되어야 한다.
!! 형식주의 미학은 예술적 기법들로 유도해낼 수 있는 만족감이 규범으로부터의 이탈감에서 기인한다고 보았음.
!! 러시아 문학 이론의 서술방식 \'스카즈(설화)\'는 형식주의의 문체 연구가들이 문학에서 소리의 사용에 몰두하고 문체화의 모든 기법들에 빈틈없이 신경을 쓰고 있었기에 주의를 끔.
러시아문학 내에서 그로테스크하거나 또는 <다채로운> 스카즈의 변천과정을 추적함
형식주의 이론의 개념을 특정한 영화에 도입분석
*인간의 기억과 언어에 대한 유쾌한 조롱(오! 수정) <- 홍상수 영화의 특징.
영화 \'오!수정\'은 수정이라는 여주인공과, 재훈, 그리고 영수라는 세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간단히 말해서 이 영화는 수정과 잠자리를 하려는 재훈의 욕망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클라이막스, 위기 갈등 등이 없다.
형식상...
영화는 이 과정을 재훈의 기억과 수정의 기억을 통해서 반복해서 보여준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같은 상황에 대한 본복이 아니라 차이를 보여준다. 영화의 소제목 중에서 \'어쩌면 우연\'과 \'어쩌면 의도\'라는 제목이 나타내듯이 이 영화는 인간의 기억과 언어에 대한 불신을 나타내고 있다. 어떠한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기억력이 필요하고, 그 기억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언어가 필요하다.. 여기서 상황에 대한 왜곡의 가능성은 두 단계에 걸쳐서 존재한다. 하나는 정확한 기억 여부에 대한 의문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기억을 전달하는 언어의 한계이다.
수정을 만나게 되는 과정이 재훈의 기억에 따르면 철저하게 우연이었지만, 수정의 기억에 의하면 의도적이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한계에서 비롯된 것이다. 본인이 처한 입장에 따라서 달라지고 왜곡되는 이 기억은 사소한(그러나 중요한) 부분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영수와 함께 재훈과 수정이 처음 만난 날, 그림 전시회를 둘러본 후 이들은 식당(또는 술집)으로 향하는데, 수정의 기억에는 재훈이 자신의 기사에게 식사비를 전해주는 장면이 남아 있는 반면에, 재훈의 기억에는 이것이 생략되어 있다.
그러한 행위는 재훈에겐 일상적인 것이므로 기억에 남아있지 않았떤 반면에, 가난하고 구질구질한 삶을 살고 있는 수정에게는 인상 깊은 것이었으며, 재훈을 유혹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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