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론에서 본 성령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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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여 현존할 때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진리의 충만함에 이르게 된다. 교회의 조직과 외형이 아무리 있음직해 보여도, 사람의 지도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결국 교회를 인도하고 가르치는 분은 보혜사 성령이시다. 2) 열광주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지식보다 다양한 종교적 체험으로 귀결되는 경향이 있다. 종교체험이 지나치게 주관화되어 객관적 기준을 상실하게 된다. 성령에 관한 이해를 개인적 관계에 제한시켜 기독교 윤리가 소홀히 다루어지고 반지성적인 상태로 나간다. 이른바 성령 운동, 제2축복과 같은 논리는 영적 엘리트 그룹을 만들어 교회의 혼돈으로 이끌 수 있다. 정상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영적 체험’(?)이 없다는 이유로 영적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과연 교회에 임한 성령은 그리스도께서 피로 사신 교회를 성령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혼돈을 주는 분인가? 이러한 열광주의적 성령 이해는 교회론적 전망에서 성령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오류라고 할 수 있다. 보혜사 성령은 예수의 계시 사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 될 수 있도록 일하신다. 기독론적이지 않은 성령의 은사 이해는 분열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성령의 은사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보혜사 성령의 뜻에 복종해야만 한다. 3) 한국 교회의 성령 운동은 개인주의로 가는 경향이 있다. 개인에게는 뜨거움을 주지만 이웃에 대한 배려나 형제에 대한 친절이 배어 나오지 않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교회의 윤리와 관련된다. 성령의 은사는 윤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고 개인의 종교적 체험과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윤리 문제는 요한의 성령을 올바로 이해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요한이 말하는 성령은 새 언약 공동체인 교회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도록 내적 충동을 일으키고 능력의 원천이 된다. 성령을 따르는 사람은 계명을 순종하게 한다. 성령은 신앙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힘으로 역할하신다. 객관적인 사실이 삶의 열매로 나타나 이웃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다. 성령은 예수의 영이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 희생을 배우게 하신다. 그러므로 교회의 열매를 통해서 성령의 능력이 있는 교회인지 분별할 수 있다. 성령의 열매 없이 은사만을 강조하는 교회는 성령의 임재를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4)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므로 교회를 올바로 인도할 뿐만 아니라 침체된 교회를 갱신시키는 능력이다. 요한복음 3장의 영은 형식적인 예배에 반대하여 내면적인 영적 예배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가리킨다. 성령이 오실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이 성령에 감화받기만 하면 어디서든지 예배할 수 있고 영으로 난 자들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그를 예배할 수 있다. 교회의 외적 조건에 안주해서는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기 힘들다. 말씀이 선포된다고 건조한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감동으로 받는 교회는 외적 조건과 상관없이 참된 예배 갱신을 맛본다. 그러므로 당장 교회의 성장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진리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교회의 미래 방향도 권위주의적인 리더쉽으로 되지 않고 교회에 대해 말씀하시고 미래를 인도하시는 진리의 보혜사를 통해서 잡아갈 수 있다. 여러가지 방법론을 도입하기 보다 교회를 새롭게 하시는 원천이신 성령의 뜻을 겸손하게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은총이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은총으로 얻어지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역사적 계시를 깨닫게 해 주시는 보혜사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 역시 은총이다. 은총이므로 야단스럽게 준비해서 성령의 선물을 받고자 하는 교회의 시도를 막아준다. 참고자료 김명혁. 1997. “한국교회와 성령론”. 목회자료 큰 백과: 성령론과 종말론편. 서울: 두란노. 김세윤. 1992. 신약서론 강의안. 용인: 총신대신대원강의안. ______. 2001. 요한복음강해. 서울: 두란노. 김영재. 1997. “오순절 성령강림과 성령세례에 대한 이해의 새지평”. 목회자료 큰백과. 서울: 두란노. 성종현. 1997. “성령님은 어떤 분인가”. 목회자료 큰 백과:성령론과 종말론편. 서울: 두란노. 송제근. l997년 2월. “오경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그 말씀. ______. 1999. 9. “출애굽기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1”. 그 말씀. ______. 1999. 9. “출애굽기의 신학적 메시지”. 목회와 신학. 유해무. 2000. 11. “성령론적 교회관을 회복하자”. 목회와신학. 이문장. 2001. 3. “요한복음 1장 9-14절. 어떻게 읽을 것인가”. 그 말씀. 이재범. 1997. “오순절주의 성령세례 이해의 문제”. 목회자료 큰백과:성령론과 종말론편. 이한수. 1994. 신약의 성령론. 총신대출판부. ______. 2001. 신약은 성령을 어떻게 말하는가. 이레서원. 2001. ______. 1994. 봄. “요한의 성령이해”. 신학지남제239권. ______. 1999. 봄. “율법과 성령(1):구원사적 대조 속에 나타난 그 실천적 의의들”. 신학지남통권258호. ______. 1999. 여름. “율법과 성령(2):구원사적 대조 속에 나타난 그 실천적 의의들”. 신학지남통권259호. 최홍석. 1991. 교회론. 솔로몬. 최갑종. 1994. 성령과 율법. 기독교문서선교회. 황승룡. 2000. 성령론. 한국장로교출판사. Richardson. A. 1999. 신약신학개론. 이한수 옮김. 서울: 크리스챤다이제스트. Ladd. G. E. 2001. 신약신학. 신성종/이한수 옮김.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Kuing. Hans. 1978. 교회란 무엇인가. 이홍근 옮김. 왜관: 분노출판사. Berkhof. Hendrikus. 1985. 구원론. 황승룡 옮김. 서울: 성광문화사. Stott. John. 1997. 진정한 기독교. 정옥배 옮김. 서울: IVP. Turner. Max. 1991. 그리스도인과 성령. 서울: 총신대출판부. Robertson. O. Palmer. 002. 계약과 그리스도. 김의원 옮김.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Smalley. Stephen S. 1992. 요한신학. 김경신 옮김. 서울: 반석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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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3.08
  • 저작시기2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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