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서론
[1] 보고서의 전제 및 의의
[2] 문제제기
[3] 원인분석
[4] 편성 목표 및 방향
II. 본론
[1] 내용의 변화
[2] 역편성
[3] 블록편성
[4] 블록버스터 편성 + 엇물리기 편성
[5] 연속 방영
III. 결론
[1] 보고서의 전제 및 의의
[2] 문제제기
[3] 원인분석
[4] 편성 목표 및 방향
II. 본론
[1] 내용의 변화
[2] 역편성
[3] 블록편성
[4] 블록버스터 편성 + 엇물리기 편성
[5] 연속 방영
III. 결론
본문내용
무엇보다도 강력한 초대형 드라마가 되어야 한다. 먼저, 세잎클로버의 전철을 되밟지 않기 위해 스토리 자체적인 경쟁력이 필요하다. <올인> 등에서 보았듯이 이미 성공한 소설 등을 가지고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 안정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새로운 드라마를 두고 우리 조에서 생각한 것은 만화를 드라마로 만들어 보자는 것이었다. 98년 허영만의 만화 <미스터 큐>가 드라마로 나오면서 예기치 않은 히트를 쳤다는 점에 착안하여 생각한 것이 허영만의 만화 ‘식객’(食客)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다. 동아일보에서 연재된 이 만화는 ‘미스터초밥왕’이라든지 ‘맛의 달인’등의 일본만화가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 때, 이렇다 할 한국 요리만화가 없음을 아쉬워한 한국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작품이다. 식객에서 주인공은 천하제일의 맛을 찾기 위해 팔도강산을 누빈다. 산지에서 나는 최고의 재료를 찾고, 누구도 모르게 간직된 맛의 비법을 찾고, 수십 년 공을 연마한 요리장인의 이야기를 찾는다. 영광 굴비 덕장을 가고, 태백 매봉산의 고랭지 배추밭을 헤매고, 60년 전통의 곰탕집 비밀을 캔다. 이렇듯 식객의 다양한 스토리는 상당한 볼거리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전국의 명소를 개발하는 역할로서 촬영장소 여행 등 이슈를 만들어낼 수도 있으며, HD급으로 제작하여 자연풍경과 음식의 화면을 화려하게 촬영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야식을 참을 수 없게 만드는 등의 감정적 동요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다음으로 배우 캐스팅은 <세잎클로버>에서 보았듯이 아무리 스타가 캐스팅된다고 해도 스타와 그 배역이 서로 이질적인 느낌이 난다면 그것은 미스캐스팅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식객을 드라마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남자 주연은 요즘 충무로에서 좋은 연기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상경, 즉 성실하게 보이면서도 어리지도 않고 약해보이지도 않는 그런 배우를 캐스팅 하도록 한다. 또한 식객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도 주요한 드라마의 한 축이기 때문에 이 드라마를 블록버스터화하기 위해서는 인기 여배우를 캐스팅하여 로맨스 스토리 라인을 구축하여야 한다. 이렇게 새로운 블록버스터 드라마가 만들어진다면 그 다음으로 방영시간을 더욱 길게 잡아 특별한 형태를 갖춰야 할 것이다. 방영시간을 70분으로 잡아 타 방송사의 경쟁드라마가 방영되는 시간에 엇물리기 형식으로 나아간다. 즉, 기존의 고정 드라마 시간대를 탈피하고 9시 40분부터 시작하여 10시 50분까지 방영을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블록버스터+엇물리기 편성은 일단 완성이 된다. 다음으로 이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앞뒤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가져와서 이 드라마와 함께 9시부터 12시까지 블록편성을 하는 것인데 여기서 두 번째 보충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한 것이 바로 이 블록버스터 드라마 앞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세잎클로버>의 흥행 실패 원인 중 하나가 ‘혼자가 아니야’라는 시트콤이 실패하는 바람에 그 승계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따라서 새로 만드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앞에서 승계효과를 내고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낀다. 여기서 포맷을 잡은 것이 바로 이전에 언급했던 ‘온스타일’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는 <러브vs머니>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랑과 돈 중 하나만 가질 수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컨셉으로 한 명의 남자를 두고 열다섯 명의 여성들이 경쟁을 펼치는 커플매치 쇼이다. 이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리얼리티 쇼의 형식이지만 다른 리얼리티 쇼와 차별되는 독특한 구성이 많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본포맷으로 삼아 벤치마킹하여 방송사 자체적으로 비슷한 컨셉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SBS를 두고 지나치게 상업적인 방송국이라는 목소리가 크지만 시트콤과 연달아 방영되는 드라마가 재미를 못 보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시청률을 올려야하는 것은 자명한 현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리얼리티 쇼를 만들어 월화 9시부터 9시 30분까지 30분간 방영을 한다. 원래 1시간짜리를 30분씩 파티션해서 사람들에게 드라마틱한 유인요소를 주고 시청률을 끌어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이 9시 뉴스를 보지 않는 시청자들을 30분까지 잡고 있으면 40분부터 아까 언급한 식객드라마가 방영이 된다. 그리고 식객의 방영시간은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70분인 10시 50분까지 방영을 한다. 그리고 구획편성을 이루기 위해 식객드라마가 끝난 월요일 11시에는 SBS 효자프로그램인 야심민만을 내보내고 화요일에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를 편성한다. 원래 월화 9시에 ‘혼자가 아니야’라는 시트콤을 방영했지만 이것 대신 리얼리티 쇼가 방영이 된다면 드라마 방영 이후 굳이 월요일과 화요일에 다른 심야오락프로그램을 둘씩이나 방영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이 자리에 인기가 있는 ‘귀엽거나 미치거나’를 가져오면서 과거 <세친구>라는 프로그램처럼 심야시트콤 형식으로 꾸며 나가는 것이다. 시트콤이 9시가 아닌 11시에 방영하는 것은 그 소재 면에서도 더욱 자유로울 수가 있는 이점을 가질 수도 있다.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월화 9시부터 9시 30분까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리얼리티 쇼가 방영이 된다. 그리고 9시 40분부터 블록버스터 드라마가 엇물리기 형식으로 편성되어 10시50분까지 방영이 된다. 그리고 이 드라마가 끝나고 월요일과 화요일에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인 <야심만만>과 <귀엽거나 미치거나>를 11시부터 12시까지 방영한다. 즉, 9시부터 12시까지 구획을 편성하여 이번 편성 전략의 주된 타겟인 젊은 층들의 시선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단순 10대의 어린 층이라기 보다는 20대와 30대 초반이 주 타겟으로서 광고의 영향력으로 실구매력이 높은 연령대이기도 하다. 이것이 바로 우리조가 대안으로 삼고자 하는 블록버스터와 엇물리기, 블록 편성을 합친 혼합형 편성 전략이다. 끝으로 이번 새로운 편성전략을 통한 구체적인 편성표를 제시하면서 이번 레포트를 마치고자 한다.
<대안 반영 편성표>
다음으로 배우 캐스팅은 <세잎클로버>에서 보았듯이 아무리 스타가 캐스팅된다고 해도 스타와 그 배역이 서로 이질적인 느낌이 난다면 그것은 미스캐스팅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식객을 드라마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남자 주연은 요즘 충무로에서 좋은 연기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상경, 즉 성실하게 보이면서도 어리지도 않고 약해보이지도 않는 그런 배우를 캐스팅 하도록 한다. 또한 식객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도 주요한 드라마의 한 축이기 때문에 이 드라마를 블록버스터화하기 위해서는 인기 여배우를 캐스팅하여 로맨스 스토리 라인을 구축하여야 한다. 이렇게 새로운 블록버스터 드라마가 만들어진다면 그 다음으로 방영시간을 더욱 길게 잡아 특별한 형태를 갖춰야 할 것이다. 방영시간을 70분으로 잡아 타 방송사의 경쟁드라마가 방영되는 시간에 엇물리기 형식으로 나아간다. 즉, 기존의 고정 드라마 시간대를 탈피하고 9시 40분부터 시작하여 10시 50분까지 방영을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블록버스터+엇물리기 편성은 일단 완성이 된다. 다음으로 이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앞뒤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가져와서 이 드라마와 함께 9시부터 12시까지 블록편성을 하는 것인데 여기서 두 번째 보충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한 것이 바로 이 블록버스터 드라마 앞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세잎클로버>의 흥행 실패 원인 중 하나가 ‘혼자가 아니야’라는 시트콤이 실패하는 바람에 그 승계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따라서 새로 만드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앞에서 승계효과를 내고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낀다. 여기서 포맷을 잡은 것이 바로 이전에 언급했던 ‘온스타일’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는 <러브vs머니>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랑과 돈 중 하나만 가질 수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컨셉으로 한 명의 남자를 두고 열다섯 명의 여성들이 경쟁을 펼치는 커플매치 쇼이다. 이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리얼리티 쇼의 형식이지만 다른 리얼리티 쇼와 차별되는 독특한 구성이 많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본포맷으로 삼아 벤치마킹하여 방송사 자체적으로 비슷한 컨셉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SBS를 두고 지나치게 상업적인 방송국이라는 목소리가 크지만 시트콤과 연달아 방영되는 드라마가 재미를 못 보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시청률을 올려야하는 것은 자명한 현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리얼리티 쇼를 만들어 월화 9시부터 9시 30분까지 30분간 방영을 한다. 원래 1시간짜리를 30분씩 파티션해서 사람들에게 드라마틱한 유인요소를 주고 시청률을 끌어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이 9시 뉴스를 보지 않는 시청자들을 30분까지 잡고 있으면 40분부터 아까 언급한 식객드라마가 방영이 된다. 그리고 식객의 방영시간은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70분인 10시 50분까지 방영을 한다. 그리고 구획편성을 이루기 위해 식객드라마가 끝난 월요일 11시에는 SBS 효자프로그램인 야심민만을 내보내고 화요일에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를 편성한다. 원래 월화 9시에 ‘혼자가 아니야’라는 시트콤을 방영했지만 이것 대신 리얼리티 쇼가 방영이 된다면 드라마 방영 이후 굳이 월요일과 화요일에 다른 심야오락프로그램을 둘씩이나 방영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이 자리에 인기가 있는 ‘귀엽거나 미치거나’를 가져오면서 과거 <세친구>라는 프로그램처럼 심야시트콤 형식으로 꾸며 나가는 것이다. 시트콤이 9시가 아닌 11시에 방영하는 것은 그 소재 면에서도 더욱 자유로울 수가 있는 이점을 가질 수도 있다.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월화 9시부터 9시 30분까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리얼리티 쇼가 방영이 된다. 그리고 9시 40분부터 블록버스터 드라마가 엇물리기 형식으로 편성되어 10시50분까지 방영이 된다. 그리고 이 드라마가 끝나고 월요일과 화요일에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인 <야심만만>과 <귀엽거나 미치거나>를 11시부터 12시까지 방영한다. 즉, 9시부터 12시까지 구획을 편성하여 이번 편성 전략의 주된 타겟인 젊은 층들의 시선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단순 10대의 어린 층이라기 보다는 20대와 30대 초반이 주 타겟으로서 광고의 영향력으로 실구매력이 높은 연령대이기도 하다. 이것이 바로 우리조가 대안으로 삼고자 하는 블록버스터와 엇물리기, 블록 편성을 합친 혼합형 편성 전략이다. 끝으로 이번 새로운 편성전략을 통한 구체적인 편성표를 제시하면서 이번 레포트를 마치고자 한다.
<대안 반영 편성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