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전략

목차

§ 개요
서론
Ⅰ 책을 펼치면서...
Ⅱ 레드오션과 블루오션
Ⅲ 머리말 요약

본론
Part 1 블루오션 전략
chapter 01 블루오션을 창출하라
chapter 02 분석적 프레임워크를 통해 실행하라
part 2 블루오션 전략 체계화
chapter 03 시장 경계선을 재구축하라
chapter 04 숫자가 아닌 큰 그림에 포커스하라
chapter 05 비고객을 찾아라
chapter 06 정확한 전략적 시퀀스를 만들어라
part 3 블루오션 전략 실행
chapter 07 조직상의 주요 장애를 극복하라
chapter 08 전략 실행을 전략화하라
chapter 09 결론: 블루오션 전략의 지속성과 재개

결론
Ⅰ 나의 감상글
Ⅱ 블루오션의 한계점과 대안방법

본문내용

이 피터지게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 이른바 이미 세상에 알려진 시장공간을 말하고, 블루오션은 가치혁신을 통한 새로운 창조적 시장으로 나가는 것으로, 현재 존재하지 않는 모든 산업을 말하고 있다. 우리IT산업도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반도체,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등 레드오션 시장에서의 성과에만 만족해서는 밝은 미래란 없다고 한다. 블루오션 전략에서는 가치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왜냐하면 시장공간에 독보적으로 존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승자는 경쟁자를 벤치마킹하지 않지만, 패자는 기존산업 안에서 방어적 포지션을 구축한다.
우리 주위에는 흔히 블루오션으로 성공했다고 불리는 기업이 많이 있다. 어느 특정 기업을 예로 들자면 저가 화장품 붐을 일으킨 미샤, MP3 플레이어에서의 독보적인 존재인 아이리버를 만든 레인콤 등을 꼽을 수 있겠다. 하지만 한때 혹은 아직까지 전성기를 구가하던 이런 초기 블루오션 기업들은 계속적인 후발 기업들에게 계속해서 세력이 약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정황을 살펴 볼 때 블루오션은 창조해내어 많은 수익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언제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계속적인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블루오션 전략을 읽고 나서 내가 느낀 점은 하나다. 끊임없이 블루오션을 개척하지 않으면 결국은 후발 기업에게 따라잡히고 이는 나아가 레드오션을 되풀이 하는 것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경쟁사회에 있는 기업들이 서로 싸우면서 피를 흘리는 것이 레드오션이고 블루오션은 경쟁자체가 없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레드오션으로부터 탈피해서 블루오션을 창출할 때 그 기업은 더욱 높은 효율과 수익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기본적인 내용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기업경영에만 국한된 것은 아닌 것 같다. 나의 관점에서 볼 때 이 사회는 경쟁사회이다. 태어남과 동시에 경쟁은 시작된다. 초. 중. 고등학교시절에는 남들과 공부의 경쟁을 하고 사회에 나가서는 더 좋은 직장을 갖고 승진을 하기위해 경쟁한다. 결혼할 때도 더 좋은 배우자를 얻기 위해서 경쟁하고 결혼하고 나서는 다른 가정보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내 아이를 더 잘 가르치기 위해서 경쟁한다. 궁극적으로 남보다 더 뛰어나기 위해서 우리는 항상 경쟁을 한다. 남보다 더 뛰어나게 사는 것이 어쩌면 인생의 목표일지도 모른다. 따라서 이런 경쟁 속에 빠져있는 우리들은 레드오션에 있다. 만약 우리가 레드오션을 탈피해서 경쟁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블루오션을 창출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더욱 값지고 보람될 것이며 우리가 원하는 것도 모두 얻을 수 있고 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전혀 받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블루오션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들을 소개하고 있다. 각 전략들은 적절한 기업의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블루오션 창출에 성공한 예로 언급된 기업이 다른 전략적 측면에서는 실패한 예로 언급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단순히 블루오션 창출에 성공했다고 해서 영원히 성공하리라는 것은 아니다.
또한 얼마 전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나눠주신 프린트에는 이런 글이 써있었다. “아이템도 중요하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 역시 마케팅”이라는 글이다. 최근 블루오션이 화제지만 어떤 의미에서 진정한 블루오션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있다 해도 “미투(ME TOO)전략”으로 금새 치열한 레드오션으로 변한다. 즉 끊임없이 블루오션 창출에 대한 노력이 있어야 그 성공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최종적인 결론이다.
Ⅱ 블루오션의 한계점과 대안방법 <일부 인터넷뉴스 발췌>
기업은 블루오션 전략을 수행하기 전에 그 한계점을 명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현실적으로 블루오션 전략가들이 제시하는 특수한 성공 사례들을 누구나 이루어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블루오션 전략의 광풍에 잘못 휘말리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우선 제한된 자원과 능력을 보유한 사업가가 현재의 사업에 충실하기보다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을 찾아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것이 얼마나 현실성 있는가를 고려해야 한다.
블루오션 주창자들은 기업 경쟁력의 두 원천인 비용 절감과 차별화를 동시에 추구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실현 가능한지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 도요타 자동차나 삼성전자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은 비용 절감과 차별화를 동시에 추구하지 않고 두 전략을 순차적으로 실행해 왔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었다.
도요타 자동차가 처음부터 고급차인 렉서스를 출시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렉서스의 성공은 비용 절감에 관해 세계 최고를 이루어 낸 도요타가 차별화 정책으로 전환해 또 다시 성공한 것이다.
비용 절감과 차별화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양면전을 펼치라는 블루오션 전략가의 주장은 현실적으로 자원과 능력이 분산되어 어느 한 분야에도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기업 경영에서 매우 위험한 전략이 될 수 있다. 기업가는 항상 비용 절감과 차별화를 모두 생각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이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해야 하지만 어느 한 시점에서는 이 둘 중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더욱 현실적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지나친 열풍은 자칫 부작용이 뒤따르는 광풍으로 이어질 가능성마저 있다. 우리는 한때 벤처비즈니스 과열 현상에 대한 후유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 특히 벤처를 잘못 이해해 확실한 핵심 역량을 갖추어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만을 강조한 면이 있었다. 블루오션도 자칫하면 이러한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오션 전략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줄 수 있다. 선진국 문턱에 들어선 우리에게 남의 흉내만 내던 기업 풍토를 바꾸고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나는 블루오션을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블루오션만 강조하면 위험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레드오션에서 성공한 기업이 블루오션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기업들은 오늘의 블루오션이 내일의 레드오션이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무조건 블루오션을 찾아 헤매기보다 레드오션을 지키면서 블루오션으로 나가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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