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도]입학사정관제장단점분석과 입학사정관제확대가 사교육시장에 미칠 영향(한국사회문제B형)

소개글

[입학사정관제도]입학사정관제장단점분석과 입학사정관제확대가 사교육시장에 미칠 영향(한국사회문제B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입학사정관제의 도입배경 및 목적
1) 입학사정관제의 도입배경
2) 입학사정관제의 목적
2. 입학사정관제도란?
1) 대학입학사정관제도란?
2) 입학사정관이란?
3) 입학사정관의 역할
4) 우리나라 입학사정관제의 역사
3.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국민여론
4. 입학사정관제의 해외 사례
1) 미국의 입학사정관제
2) 일본의 입학사정관제
5. 우리나라의 입시제도
1) 우리나라 입시제도의 특징
2) 우리나라 대학입시제도의 역사
3) 우리나라 대학입시제도의 변화와 내용
4) 우리나라 대학 입시제도의 문제점
6. 입학사정관제의 장점
1) 성적위주 학생선발방식 탈피
2) 사교육 근절 및 공교육 정상화
3)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4) 고교와 대학 교육의 효과적 연계
5) 창의성 있는 인재 선발이 용이
7. 입학사정관제의 단점
1)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사교육 성행
2) 고교 서열화 조장
3) 사실상의 대학입시자율화
4) 입학사정관의 부족과 전문성 문제
5）객관성에 대한 신뢰부족
6) 제도의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
7) 공정성에 대한 신뢰부족
8) 학생선발 기준의 문제점
8. 입학사정관제의 확대가 사교육시장에 미칠 영향
9. 입학사정관제의 정착을 위한 발전방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렇다'고 답했다.
입학사정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010학년도 입시에 대한 평가는 비교적 긍정적이었다.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원하는 인재를 선발했느냐'는 질문에는 10명이 모두 '그렇다'고 답했다.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시행 전반에 대해서도 '비교적 성공'이라는 응답이 7명,'성공적이었다'는 대답이 2명이었다.
정부의 입학사정관제 예산 지원과 관련,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입학사정관제가 정착할 때까지 예산이 지원돼야 한다'는 응답이 9명이나 됐다. 1명만 '향후 2, 3년까지 지원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7명은 '정부 지원이 끊겨도 입학사정관제를 계속 시행하겠다'고 밝혔으나 '예산 지원이 안 된다면 규모를 축소하겠다'는 응답도 3명이나 됐다.
고려대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제는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뽑을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제도임에 틀림없지만 학생들을 평가할 수 있는 여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할 경우 부작용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작정 선발 비율을 늘리기보다는 공정성 확보 및 평가 시스템 보완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미국에서도 1920년대 도입된 입학사정관제가 자리 잡을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안다며 입학사정관제가 처음엔 불확실성 때문에 사교육을 조장할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점차 자리를 잡아 가면서 문제가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9. 입학사정관제의 정착을 위한 발전방안
제도 시행초기의 문제점과 부정적인 여론을 극복하고 입학사정관제도가 갖고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 먼저 제도 도입과 실시에 앞서 사회전반에 입학사정관제도 자체를 적극 홍보해야 한다. 사교육에 의해 길러진 100점짜리 학생보다 자기주도학습으로 무장한 80점짜리 학생들이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해 선발될 수 있다는 가능성과 기회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 입학사정관제도 하의 주관적, 비정량적 평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합격에 인생의 목표를 걸 정도로 치열한 우리나라 부모들에게 입학사정관이 실시한 정량적인 평가를 어떻게 설득할까.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면 입학사정관제도는 실시 내내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사들로부터 공정성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대상이 될 것이다. 대학들은 이런 시비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든 조건이 완벽한 학생, 즉 '스펙'이 완벽한 학생을 손쉽게 뽑으려는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또한 각자 대학이 추구하는 교육이념과 철학, 선발 원칙을 공표하고 이러한 원칙에 따른 학생선발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신뢰와 공정성을 쌓아야 하는 것이다.
대학의 공정성 확보 노력에 더해, 고등학교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 입학사정관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점수위주의 입시제도도 완화될 것이며, 이를 통해 공교육도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다. 공교육을 통한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입학사정관제로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일선 고교도 학생지도에 힘써야 한다.
제도 도입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력 저하도 방지해야 한다. 실제로 미국과 일본의 입학사정관들의 주된 평가요소도 학력이다. 일정수준이 되지 않는 학생은 아예 입학사정관을 통한 전형에 가지도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학생들은 요행을 바라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입학사정관제도는 보기에 따라 굉장히 불완전한 제도이다. 취지를 잘 살린다면 공교육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고, 사교육 수혜를 입은 수동적 인재가 아닌 자기주도학습에 익숙한 능동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
몇 해 전 도입된 입학사정관제가 아직까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성공적인 정착 여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성과 객관성에 대한 신뢰 확보다. 그러나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무턱대고 도입된 입학사정관제가 뿌리를 내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무엇보다 제도의 핵심인 입학사정관의 수나 전문성이 부족해 부실화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대학은 입학사정관의 수가 부족해 학생당 서류 검토 시간이 고작 몇 분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제도의 공정성에 대한 의구심만 커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설문 조사 결과, 고교 교사의 30% 이상이 면접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고 한다. 고교의 준비가 미흡한 틈새를 사교육이 파고드는 부작용도 문제다. 이는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을 줄이려는 입학사정관제 취지에 역행하는 것이다. 문제는 입학사정관제 추진 속도가 더 빨라진다는 점이다. 올해 입시에서도 입학사정관제 선발인원이 3만76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53%나 늘어나 걱정이다.
입학사정관제는 학생의 성적만이 아니라 잠재력과 소질을 종합 평가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정착돼야 할 바람직한 제도다. 그러나 급히 먹는 밥이 체하는 법이다. 무리한 추진으로 대학입시 전체의 신뢰가 흔들리는 화를 부를 수도 있다. 거듭 강조하지만 입학사정관제 정착의 요체는 속도전이 아니라 내실이다. 정부는 규모 확대보다는 제도의 공정성 확보 기반을 다지는 일에 더 매달려야 한다.
Ⅳ. 참고문헌
1. 박혜림,「대학사정관제도의 현황과 발전방안」,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2009.
2. 권순환,「한국교육정책의 과제와 전망」, 한국문화사, 2008.
3. 김영화,「한국 교육의 난제 그 해법을 묻는다」, 대화문화아카데미, 2009.
4. 신상윤,「“입학사정관제 현수준 유지” 60.3%」,헤럴드경제, 2009.10.05일.
5. 장재용,「입학사정관제, 공정성인력 문제 도마에」, 한국일보, 2009.03.18일.
6. 교육과학기술부,「대학입학사정관제의 공정성 확보 방안 연구」, 2008.08.22일.
7. 「입학사정관제 정착하려면 내실부터 다져야」, 중앙일보, 2010.01.30일.
8. 「입학사정관제 不正이 'MB 교육' 흔들 수도」, 조선일보, 2010.02.25일.
9. 박승렬,「대학 학생선발제도의 변화요인에 따른 대학입학전형의 다양한 방안에 관한 연구」, 한국교원대 석사학위논문, 2005.
10. 입학사정관제 http://uao.kcu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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