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변형농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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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농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민의 대부분이 일부회사의 종자와 농약만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최근 우리나라 주요 종자회사가 외국기업에게 넘어갔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GMO에 대한 실험재배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노바티스사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지역에서 농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GMO 개발과 실험재배를 하고 있다.
<유전자 변형식품>
GMO 장점 질병에 강하고 소출량이 많아 식량난을 해소할 수 있다
GMO 단점 식품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에도 인간에 무해하다는 점이 분명하게 검증된 바가 없으며, GMO 품종으로 인해 생태계가 교란되는 등 환경재앙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
유전자 조작은 농작물, 동물, 병원체·변형균 등에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
항암제나 당뇨병 치료제로 유전자 조작이 이용되는 것은 사회에 이익을 주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먹거리와 관련된 농산물 유전자의 경우 각종 질병을 유발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콩을 먹고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는 것이 최근 학계에 보고되기도 했다.
권영근 소장은 “국내에서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연구가 초기이기 때문에 아직은 구체적인 사례가 없다. 하지만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전자 조작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뿐 아니라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권영근 소장은 주장한다.
즉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린다는 것.
생태계는 먹이사슬을 약자는 종류가 많고 강자는 소수로 만들면서 유지해왔다. 이런 먹이사슬이 깨질 경우 약자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결국 종족이 사라지는 비운을 겪게 된다.
문제는 유전자 변형을 통해 인위적으로 늘어난 종자는 그 아랫단계에 있는 먹이사슬계를 교란시킨다는 점이다. 결국 아랫단계의 종은 멸종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한편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GMO의 저항성 유전자는 쉽게 생태계 속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여러 가지 증거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수입된 유전자 변형콩인 GMO 콩은 자신만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에 있는 잡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 GMO 콩의 경우 대부분이 내성이 강한 콩으로 유전자를 변형시켰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주위에 있는 잡초도 내성이 강해져 왠만한 제초제로는 없앨 수가 없게 된다.
저항성 유전자가 퍼져 나갈 경우, 애초에 생각했던 것처럼 잡초나 해충도 제초제와 살충제에 저항성을 갖게 되기 때문에 강력한 농약을 뿌려야만 하는 악순환에 봉착하게 된다.
특히 인간이 GMO식품을 먹을 경우, 유전자 이식에 매개체로 사용되는 독성 바이러스로 인해 알레르기나 암 유발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겨날 수 있다는 증거들도 있다고 주장한다.
“유기농업이 최선책이다”
권영근 소장은 “종자산업과 농화학산업이 한덩어리가 되어 발전하는 이유는 제초제나 해충 저항성 GMO를 개발하기 때문이다”라며 “이들은 이러한 GMO를 개발해 농약을 덜 쓰고도 더 많은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 이면에는 종자와 농약을 한꺼번에 팔아먹으려는 속셈이 숨어 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자기 회사의 농약을 사용해야만 싹을 틔우고 자라는 종자를 개발하는데 힘을 기울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근 소장은 “생산력 향상의 해결책은 유기농업에 있다”며 “처음 약 5∼6년 정도는 생산량이 줄겠지만 그 뒤에는 다시 생산량이 늘어나게 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또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유전자 조작식품은 의무적으로 표시해서 수출해야 한다”며 “표시제를 통해 GMO가 있다거나, 없다 또는 GMO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등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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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유전자변형,   농산물,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