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치루, 치열, 항문주위 농양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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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치루, 치열, 항문주위 농양의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치핵
치루
치열
항문주위 농양

본문내용

발전된 것이다. 즉 항문주위농양으로 고름을 째거나 저절로 터진 이후에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고 항문주위농양이 모든 경우 치루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고 약 70% 정도에서 치루로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다. 항문주위농양이 치루로 진행되는 것은 고름이 잡힐 때 이미 결정되어 있는 것이지 치료를 잘한다고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4. 항문주위농양과 치루의 원인은 ?
항문주위농양의 원인은 치상선 상에 있는 항문샘의 감염이다. 대개는 심한 설사 이후나 과로로 인해 몸의 저항력이 떨어진 이후에 잘 생긴다. 봄과 여름에 걸쳐 잘 생기는 경향도 있다. 원인균은 대개 일반세균이지만 치루관 조직검사 상 5% 미만에서 결핵으로 확인되고 있다. 드물게는 크론씨질환이라는 염증성 장질환에 병발되어 치루가 생기기도 한다.
5. 증상
항문주위농양의 증상은 항문이 벌겋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하며 몸에 열이 나기 때문에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 종종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항문통증이 있으면서 몸살기가 나타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항문주위농양의 일종인 직장주위농양을 의심해야 한다. 이런 분들 중에 반복적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도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 채 수년간 방치되는 경우도 있다. 치루의 증상은 우선 항문주변에 볼록 튀어나온 구멍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항문쪽으로 연결된 줄기가 만져진다. 항문주변의 구멍을 통해 분비물이나 가스가 나오기도 하고 어떤 분들에선 반복적으로 고름이 잡혀 주변이 붓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6. 진단 및 검사
대개는 손으로 진찰하는 수지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애매한 경우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 혹은 농양이나 치루의 정확한 위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 항문초음파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드물게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복잡치루에서 내공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MRI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수술을 하는 경우, 결핵성이나 크론씨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반드시 치루관 조직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7. 치료
항문주위농양의 치료는 응급으로 배농을 하는 것이다. 시간을 지체하면 고름집의 크기가 점점 더 커지며 주위 조직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치루의 치료는 수술이다. 치루관 조직검사 상 일반염증으로 확인된 경우엔 수술 만으로 충분하지만 결핵성 치루로 확인된 경우엔 결핵약을 반드시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한다. 크론씨질환에 병발된 경우에도 그에 맞는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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