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도시개요
▶ 역사
▶ 인구
▶ 특성
2. 도시개발, 도시계획
▶ 베이징이 신도시 계획을 수립한 배경
▶ 행정구획으로 구분한 4대 기능별 권역권
▶ 도시 총 계획으로 얻는 긍정적 효과
▶ 베이징, 톈진, 허베이를 연결한 발전계획
3.도시정부의 조직
▶ 5년씩 2단계로
▶ 농업, 교통먼저
▶ 직능 비효율 심각
4. 자유선택: 본사경제발전과 교통, 금융
▶ 본사경제 발전
▶ 교통
▶ 금융중심도시
5. 결론
참고문헌
▶ 역사
▶ 인구
▶ 특성
2. 도시개발, 도시계획
▶ 베이징이 신도시 계획을 수립한 배경
▶ 행정구획으로 구분한 4대 기능별 권역권
▶ 도시 총 계획으로 얻는 긍정적 효과
▶ 베이징, 톈진, 허베이를 연결한 발전계획
3.도시정부의 조직
▶ 5년씩 2단계로
▶ 농업, 교통먼저
▶ 직능 비효율 심각
4. 자유선택: 본사경제발전과 교통, 금융
▶ 본사경제 발전
▶ 교통
▶ 금융중심도시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 막 건설된 광활한 대지 위에 금융 증권 보험 관련 본사들이 줄을 이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굉음을 울리며 건설이 진행 중이었다.
진룽다제가 건설되기 시작한 것은 15년 전인 1993년. 지금까지 약 410억 위안(약 6조 1500억 원)이 투입돼 265만m2가 완공됐으며 이작 건설 중인 면적이 43만m2 , 미개발 면적이 42만m2에 이른다. 규모로 보면 미국의 금융 중심인 뉴욕월가를 능가한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상하이가 새로운 라이벌을 맞게 됐다”고 평가했다.
베이징시의 구상은 진룽다제를 ‘1주(主)1부(副)3신(新)4후(後)’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즉 진룽다제를 금융의 핵심지역(1主)으로 삼고 기존의 시내 중심상업지역(CBD)은 비즈니스지역(1部)으로 만들며 그 주변과 외곽에 각각 3개의 과학기술지역과 4개의 금융 산업 지원센터를 건립한다는 것이다. 베이징시는 이미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도 금융업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을 공식 채택해 국무원의 허가를 받은 상태이다.
이 같은 구상을 토대로 JP모건과 도이치뱅크 기업공개(IPO)나 M&A업무를 주로 하는 투자은행(IB)들이 진룽다제에 본사를 두기 시작했다. 쏘시에떼제네랄도 올해 말쯤엔 진룽다제에 총본부를 두기로 했다.
이들 IB들이 상하이보다는 베이징을 선호하는 이유는 업무상 자주 접촉해야하는 중국의 금융 당국이 몰려 있을 뿐 아니라 140여개에 달하는 대형 국유 기업과 빼곡히 들어서 IB에 막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때문이다.
실제로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중국공상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농업은행 등 국영은행들의 본부와 주요 보험사와 증권사는 물론 이들을 관리 감독하는 은행, 증권, 보험감독위원회가 정부의 강력한 정책에 힘입어 모두 이곳에 몰려있다. 베이징은 또 톈진시와의 연계를 강화해 금융허브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베이징시의 구상에 부담을 느끼는 곳은 당연히 상하이시다. 겉으로는 비교우위론을 내세우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베이징과 경쟁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득권을 가진 상하이와 이에 도전하는 베이징이 경제금융허브를 놓고 벌이는 한판승부가 볼만 할 것 같다.
5. 결론
처음 과제를 받았을 때는 ‘큰일났다. 저걸 어떻게 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받아봤던 과제랑은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었다. 다른 과제들과는 스케일 자체가 달랐다. 분량도 많았고 솔직히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내가 살고 있는 대구에 대해서도 사실 잘 모르는데, 하물며 가보지도 못한 외국의 도시에 대해서 쓰라니... 너무 막막했다. 해보지도 않고 좌절부터 했던 건 사실이다.
하루하루 시간이 다가오자 이것저것 인터넷을 검색하며 자료를 하나하나 찾기 시작했고, 우리랑은 가깝고도 먼 나라, 올림픽으로 떠들썩했던 나라, 베이징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었다. 내가 언젠가는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 중의 한 곳이기에 좀 더 베이징에 대해 알아보고자 선택하게 되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세계도시정보 사이트(ubin)에 들어가서 일차적으로 자료를 수집했다. 그러고는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서 베이징에 관한 뉴스기사와 논문, 여행정보 사이트 등에서의 여러 정보들을 바탕으로 자료를 정리해 나갔다.
베이징이라고 하면 지금 제일먼저 생각나는 것이 이번 2008베이징 올림픽일 것이다. 난 스포츠에 관심이 없어서 올림픽이 나에겐 그다지 큰 관심거리가 되진 못했다. 나에게 베이징이라 하면 세계 제일의 인구수를 자랑하는 중국의 수도라는 정도이다.
그런데 이번 과제를 하면서 ‘아~베이징이 이런 나라구나’라는 감탄이 나오기도 했고 내가 왜 텔레비전에서 봤을 땐 못사는 나라로만 알고 있었는지 '내가 많이 오해를 하고 있었구나' 라는 반성도 하게 되었다. 중국이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조사한 것처럼 이렇게 거대하고 대단한 나라라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다. 내가 너무 몰랐던 거다.
많은 말들이 있긴 했지만 올림픽도 성공적으로 끝났고, 세계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고속철도도 가지고 있고, 경제금융 중심도시로 만들어 동북아 금융허브로의 발전을 꿈꾸고 있는 도시이다. 예전엔 중국이 이렇게까지 성장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한 어마어마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이 이처럼 급부상하는 것을 보면 한국경제에도 큰 위협이 느껴질 것이다. 10월 1일 뉴스를 보니 한국 국가경쟁력이 22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올랐다지만 중국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졌고 대만까지 우리를 추월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세계의 다국적 기업들이 잇달아 중국에 지역본사를 설립하고 규모를 확대해나가는데 나중에 미국, 일본을 따라잡지 못할 일도 없을 것이다. 급격하게 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거기에 대비해 우리나라도 우리 도시와 기업들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역할분담과 외국투자기업유치, 산업발전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출 처
하종대 (2008), 「지금 베이징은 과학 전쟁 중 - 인공강우로 구름 없애고, 고강도강철로 ‘새둥지’ 건설」, (과학동아, 통권 제 272호)
최근희서운석 (2007), 「중국 베이징의 본사경제 발전현황 분석」, (한국도시행정학회)
강두용 (2006), 「중국의 부상이 한국산업 성장에 미치는 영향: 한 중 교역의 파급효과 를 중심으로」, (서울: 산업연구원)
연제호(2008), 「중국정부 10년을 내다보는 조직개편」, (한겨레, 02-28)
이지운(2008), 「중, 부처 통폐합 ‘용두사미’」, (한겨레, 02-29)
http://ubin.krihs.re.kr , 「세계도시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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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aver.com , 「네이버 백과사전 」
http://cafe.naver.com/uighur/1923 , 「실크로드를 찾는 사람들」
http://cafe.naver.com/shandong6969/2733 , 「중국 산동성 정보센터」
http://www.onbao.com/dongbook/Article/2008/06/26/18919.html , 「온라인중국정보」
진룽다제가 건설되기 시작한 것은 15년 전인 1993년. 지금까지 약 410억 위안(약 6조 1500억 원)이 투입돼 265만m2가 완공됐으며 이작 건설 중인 면적이 43만m2 , 미개발 면적이 42만m2에 이른다. 규모로 보면 미국의 금융 중심인 뉴욕월가를 능가한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상하이가 새로운 라이벌을 맞게 됐다”고 평가했다.
베이징시의 구상은 진룽다제를 ‘1주(主)1부(副)3신(新)4후(後)’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즉 진룽다제를 금융의 핵심지역(1主)으로 삼고 기존의 시내 중심상업지역(CBD)은 비즈니스지역(1部)으로 만들며 그 주변과 외곽에 각각 3개의 과학기술지역과 4개의 금융 산업 지원센터를 건립한다는 것이다. 베이징시는 이미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도 금융업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을 공식 채택해 국무원의 허가를 받은 상태이다.
이 같은 구상을 토대로 JP모건과 도이치뱅크 기업공개(IPO)나 M&A업무를 주로 하는 투자은행(IB)들이 진룽다제에 본사를 두기 시작했다. 쏘시에떼제네랄도 올해 말쯤엔 진룽다제에 총본부를 두기로 했다.
이들 IB들이 상하이보다는 베이징을 선호하는 이유는 업무상 자주 접촉해야하는 중국의 금융 당국이 몰려 있을 뿐 아니라 140여개에 달하는 대형 국유 기업과 빼곡히 들어서 IB에 막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때문이다.
실제로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중국공상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농업은행 등 국영은행들의 본부와 주요 보험사와 증권사는 물론 이들을 관리 감독하는 은행, 증권, 보험감독위원회가 정부의 강력한 정책에 힘입어 모두 이곳에 몰려있다. 베이징은 또 톈진시와의 연계를 강화해 금융허브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베이징시의 구상에 부담을 느끼는 곳은 당연히 상하이시다. 겉으로는 비교우위론을 내세우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베이징과 경쟁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득권을 가진 상하이와 이에 도전하는 베이징이 경제금융허브를 놓고 벌이는 한판승부가 볼만 할 것 같다.
5. 결론
처음 과제를 받았을 때는 ‘큰일났다. 저걸 어떻게 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받아봤던 과제랑은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었다. 다른 과제들과는 스케일 자체가 달랐다. 분량도 많았고 솔직히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내가 살고 있는 대구에 대해서도 사실 잘 모르는데, 하물며 가보지도 못한 외국의 도시에 대해서 쓰라니... 너무 막막했다. 해보지도 않고 좌절부터 했던 건 사실이다.
하루하루 시간이 다가오자 이것저것 인터넷을 검색하며 자료를 하나하나 찾기 시작했고, 우리랑은 가깝고도 먼 나라, 올림픽으로 떠들썩했던 나라, 베이징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었다. 내가 언젠가는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 중의 한 곳이기에 좀 더 베이징에 대해 알아보고자 선택하게 되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세계도시정보 사이트(ubin)에 들어가서 일차적으로 자료를 수집했다. 그러고는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서 베이징에 관한 뉴스기사와 논문, 여행정보 사이트 등에서의 여러 정보들을 바탕으로 자료를 정리해 나갔다.
베이징이라고 하면 지금 제일먼저 생각나는 것이 이번 2008베이징 올림픽일 것이다. 난 스포츠에 관심이 없어서 올림픽이 나에겐 그다지 큰 관심거리가 되진 못했다. 나에게 베이징이라 하면 세계 제일의 인구수를 자랑하는 중국의 수도라는 정도이다.
그런데 이번 과제를 하면서 ‘아~베이징이 이런 나라구나’라는 감탄이 나오기도 했고 내가 왜 텔레비전에서 봤을 땐 못사는 나라로만 알고 있었는지 '내가 많이 오해를 하고 있었구나' 라는 반성도 하게 되었다. 중국이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조사한 것처럼 이렇게 거대하고 대단한 나라라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다. 내가 너무 몰랐던 거다.
많은 말들이 있긴 했지만 올림픽도 성공적으로 끝났고, 세계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고속철도도 가지고 있고, 경제금융 중심도시로 만들어 동북아 금융허브로의 발전을 꿈꾸고 있는 도시이다. 예전엔 중국이 이렇게까지 성장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한 어마어마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이 이처럼 급부상하는 것을 보면 한국경제에도 큰 위협이 느껴질 것이다. 10월 1일 뉴스를 보니 한국 국가경쟁력이 22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올랐다지만 중국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졌고 대만까지 우리를 추월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세계의 다국적 기업들이 잇달아 중국에 지역본사를 설립하고 규모를 확대해나가는데 나중에 미국, 일본을 따라잡지 못할 일도 없을 것이다. 급격하게 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거기에 대비해 우리나라도 우리 도시와 기업들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역할분담과 외국투자기업유치, 산업발전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출 처
하종대 (2008), 「지금 베이징은 과학 전쟁 중 - 인공강우로 구름 없애고, 고강도강철로 ‘새둥지’ 건설」, (과학동아, 통권 제 272호)
최근희서운석 (2007), 「중국 베이징의 본사경제 발전현황 분석」, (한국도시행정학회)
강두용 (2006), 「중국의 부상이 한국산업 성장에 미치는 영향: 한 중 교역의 파급효과 를 중심으로」, (서울: 산업연구원)
연제호(2008), 「중국정부 10년을 내다보는 조직개편」, (한겨레, 02-28)
이지운(2008), 「중, 부처 통폐합 ‘용두사미’」, (한겨레, 02-29)
http://ubin.krihs.re.kr , 「세계도시정보 」
http://ko.wikipedia.org , 「 위키 백과 」
http://www.naver.com , 「네이버 백과사전 」
http://cafe.naver.com/uighur/1923 , 「실크로드를 찾는 사람들」
http://cafe.naver.com/shandong6969/2733 , 「중국 산동성 정보센터」
http://www.onbao.com/dongbook/Article/2008/06/26/18919.html , 「온라인중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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