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 1절 그리스도론에 들어가기(II)
제2절 그리스도론 살펴보기(Ⅱ)
제 3절 그리스도론 살아가기(Ⅱ)
-마무리-
제2절 그리스도론 살펴보기(Ⅱ)
제 3절 그리스도론 살아가기(Ⅱ)
-마무리-
본문내용
수는 없다. 왜냐하면 영과 물질과는 언제나 대립되어 충돌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예수라고 불리 우는 심오한 영적 인간과 일시적으로만 결합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상과 같은 가현설의 주장은 앞에서 말한 에비온 주의와는 서로 다른 극단을 주장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에비온 주의는 예수의 인성에 중점을 두고 신성을 부인하는 반면, 가현설은 그리스도의 신성에 중점을 두고 진정한 인성을 부인한 것이다.
3) 사벨리우스 주의
단일신론 - 동력적 단일신론(사모사타의 바울)
- 양식적 단일신론(사벨리우스)
사벨리우스는 하나님을 단일한 실체로 규정하였다. 다시 말하면 단일한 하나님의 존재는 구별이 있을 수 없고 다만 세 가지의 상이한 양식 또는 형태로 자신을 나타내실 뿐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창조주로 나타내는 것은 성부요, 구속자로 나타내신 것은 성자요, 그리고 신자들 속에 거하시는 내주자로 나타내신 것은 성령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역할상의 구분이지 실체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학설은 벗어난 이론인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가 성자의 존재를 성부와 완전한 동일시한 것은 커다란 과오였으나, 반면에 그는 그의 후대에 정립되어진 삼위일체론의 각격체 간의 동등성, 동질성에 대한 진술을 위한 길을 예배한 셈이 되었다.
4) 아리우스주의
아리우스는 사벨리우스적인 양식적 단일신론에 반대하고 종속적인 형태의 격체론을 강조했다. 그가 목표한 것은 첫째, 단일신론을 배격하고 그리스도를 성부와 구별 지어 독립적인 존재로 인정하는 것이고, 둘째, 전통적인 기독교의 유일신교적 원리를 보존하는 것이다.
아리우스주의는 반은 신이고 반은 인간이라고 주장했다. 다시 말하면 영지주의에서의 창조신과 같은 존재로 오류를 범한 것이다. 이와 같은 아리우스주의는 335년 니케아 회의에서 이단으로 정죄 당하였다.
5) 아폴리나리스주의
아폴리나리스는 다신교적으로 전락한 아리우스주의에 강하게 반대하였다. 그가 주장하기를 그리스도는 반신반인의 피조물이 아니라 완전한 하나님이요 동시에 또한 인간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성자 그리스도는 인간인 동시에 하나님이어야 한다고 그는 확신하였다.
이러한 확신과 더불어 그에게는 한 가지 중요한 과제가 생겨나게 됐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한 인격 안에서 완전 신성과 인성을 조화시키는 문제’가 대두하게 된 것이다. 이를 풀기 위해 아폴리나리스는 그리스도는 인성의 구성요소 중에 이성 대신 로고스를 채워졌다고 역설하기 이르렀다. 역설에 대한 결과는 그리스도의 육체 전체까지도 자신의 그리스도의 신성을 높인 반면에 그리스도의 진정한 인성을 약화 또는 거부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6) 네스토리우스주의
네스토리우스는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의 두 성질 사이를 엄격히 구별하였다. 그는 예수의 어머니에게 신적 본성을 부여한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말을 반대하였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선성은 마리아에게 기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부여받은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그가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구별한 결과는 곧 그리스도의 인격적 통일성을 파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진정한 신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을 지닌 인간으로 해석하게 만들었다. 따라서 이것은 신성을 소유한 인간을 의미하고 있다.
7) 유티게스주의
유티케스는 아폴리나리스와 유사한 극단적인 주장을 내세웠다. 그는 그리스도의 인성이 성육신 이후에 신성 속으로 흡수되어 버렸으며 따라서 그 후에는 오직 하나의 성질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유티케스주의는 그리스도의 두 성질을 하나로 축소시켰다는 점에서 후일단성론의 모체가 되었던 것이다.
8) 양자론
양자론논쟁은 8세기 후반 스페인에서 시작되었다. 양자론의 주장자인 엘리판두스와 페릭스는 그리스도의 인성을 강조하고, 그의 인성이 점진적 발전에 의해 신성 속으로 흡수되어 양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것은 인성을 부인하는 결과를 만든 것이다. 이 같은 스페인의 두 신학자의 양자론은 ‘네스토리우스 주의’라하여 네 차례에 걸친 종교회의에서 거듭 정죄를 당하였다.
9) 소시누스주의
파우스토 소시니는 일종의 합리주의적인 기독론의 예표를 제시하였다. 그에 의하면 그리스는 참된 본성을 소유하고 있으나 신적 본능은 소유하고 있지 않다. 그렇지만 그리스도는 평범한 인간은 아니고 일종의 초인이었다. 이와 같은 그의 견해는 고대교회의 아리우스의 이단성을 연상케 해주기에 충분하다. 이 이론의 주장자는 칼빈의 신학에 회의를 품은 야곱 알미니우스였다.
5. 오직 그리스도
성경은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사역하심을 가르치고 있다. 구원을 베푸시는 성부 하나님, 즉 인간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성부 하나님, 그리고 구원의 유일한 근거가 되시는 성자 하나님, 즉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되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통하여 구원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구원의 유일한 길이심과, 그리고 안에서 구원을 일으키시는 성령 하나님, 즉 죄인 안에서 역사하여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그것이다.
우리는 기독론의 공부를 통하여, 죄인된 나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내 대신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 받으셨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다. 또 그리스도는 죽으셨으나 약속하신 대로 부활하셔서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어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무리-
지금까지 저희 조는 그리스도의 생애 즉, 그리스도의 탄생과 복음전파와 십자가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과 승천, 재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중 가장 중요했다고 볼 수 있는 ‘속죄’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속죄의 필요성과 중요성, 또한 속죄에 대한 여러 견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풀어 그리스도는 신성과 인성을 두루 갖추신 분이며 그러기 때문에 우리 인간을 잘 이해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항상 우리의 편이 되어주시는 주님을 믿고 날마다 주님께 나아가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이상과 같은 가현설의 주장은 앞에서 말한 에비온 주의와는 서로 다른 극단을 주장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에비온 주의는 예수의 인성에 중점을 두고 신성을 부인하는 반면, 가현설은 그리스도의 신성에 중점을 두고 진정한 인성을 부인한 것이다.
3) 사벨리우스 주의
단일신론 - 동력적 단일신론(사모사타의 바울)
- 양식적 단일신론(사벨리우스)
사벨리우스는 하나님을 단일한 실체로 규정하였다. 다시 말하면 단일한 하나님의 존재는 구별이 있을 수 없고 다만 세 가지의 상이한 양식 또는 형태로 자신을 나타내실 뿐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창조주로 나타내는 것은 성부요, 구속자로 나타내신 것은 성자요, 그리고 신자들 속에 거하시는 내주자로 나타내신 것은 성령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역할상의 구분이지 실체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학설은 벗어난 이론인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가 성자의 존재를 성부와 완전한 동일시한 것은 커다란 과오였으나, 반면에 그는 그의 후대에 정립되어진 삼위일체론의 각격체 간의 동등성, 동질성에 대한 진술을 위한 길을 예배한 셈이 되었다.
4) 아리우스주의
아리우스는 사벨리우스적인 양식적 단일신론에 반대하고 종속적인 형태의 격체론을 강조했다. 그가 목표한 것은 첫째, 단일신론을 배격하고 그리스도를 성부와 구별 지어 독립적인 존재로 인정하는 것이고, 둘째, 전통적인 기독교의 유일신교적 원리를 보존하는 것이다.
아리우스주의는 반은 신이고 반은 인간이라고 주장했다. 다시 말하면 영지주의에서의 창조신과 같은 존재로 오류를 범한 것이다. 이와 같은 아리우스주의는 335년 니케아 회의에서 이단으로 정죄 당하였다.
5) 아폴리나리스주의
아폴리나리스는 다신교적으로 전락한 아리우스주의에 강하게 반대하였다. 그가 주장하기를 그리스도는 반신반인의 피조물이 아니라 완전한 하나님이요 동시에 또한 인간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성자 그리스도는 인간인 동시에 하나님이어야 한다고 그는 확신하였다.
이러한 확신과 더불어 그에게는 한 가지 중요한 과제가 생겨나게 됐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한 인격 안에서 완전 신성과 인성을 조화시키는 문제’가 대두하게 된 것이다. 이를 풀기 위해 아폴리나리스는 그리스도는 인성의 구성요소 중에 이성 대신 로고스를 채워졌다고 역설하기 이르렀다. 역설에 대한 결과는 그리스도의 육체 전체까지도 자신의 그리스도의 신성을 높인 반면에 그리스도의 진정한 인성을 약화 또는 거부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6) 네스토리우스주의
네스토리우스는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의 두 성질 사이를 엄격히 구별하였다. 그는 예수의 어머니에게 신적 본성을 부여한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말을 반대하였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선성은 마리아에게 기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부여받은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그가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구별한 결과는 곧 그리스도의 인격적 통일성을 파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진정한 신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을 지닌 인간으로 해석하게 만들었다. 따라서 이것은 신성을 소유한 인간을 의미하고 있다.
7) 유티게스주의
유티케스는 아폴리나리스와 유사한 극단적인 주장을 내세웠다. 그는 그리스도의 인성이 성육신 이후에 신성 속으로 흡수되어 버렸으며 따라서 그 후에는 오직 하나의 성질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유티케스주의는 그리스도의 두 성질을 하나로 축소시켰다는 점에서 후일단성론의 모체가 되었던 것이다.
8) 양자론
양자론논쟁은 8세기 후반 스페인에서 시작되었다. 양자론의 주장자인 엘리판두스와 페릭스는 그리스도의 인성을 강조하고, 그의 인성이 점진적 발전에 의해 신성 속으로 흡수되어 양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것은 인성을 부인하는 결과를 만든 것이다. 이 같은 스페인의 두 신학자의 양자론은 ‘네스토리우스 주의’라하여 네 차례에 걸친 종교회의에서 거듭 정죄를 당하였다.
9) 소시누스주의
파우스토 소시니는 일종의 합리주의적인 기독론의 예표를 제시하였다. 그에 의하면 그리스는 참된 본성을 소유하고 있으나 신적 본능은 소유하고 있지 않다. 그렇지만 그리스도는 평범한 인간은 아니고 일종의 초인이었다. 이와 같은 그의 견해는 고대교회의 아리우스의 이단성을 연상케 해주기에 충분하다. 이 이론의 주장자는 칼빈의 신학에 회의를 품은 야곱 알미니우스였다.
5. 오직 그리스도
성경은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사역하심을 가르치고 있다. 구원을 베푸시는 성부 하나님, 즉 인간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성부 하나님, 그리고 구원의 유일한 근거가 되시는 성자 하나님, 즉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되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통하여 구원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구원의 유일한 길이심과, 그리고 안에서 구원을 일으키시는 성령 하나님, 즉 죄인 안에서 역사하여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그것이다.
우리는 기독론의 공부를 통하여, 죄인된 나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내 대신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 받으셨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다. 또 그리스도는 죽으셨으나 약속하신 대로 부활하셔서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어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무리-
지금까지 저희 조는 그리스도의 생애 즉, 그리스도의 탄생과 복음전파와 십자가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과 승천, 재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중 가장 중요했다고 볼 수 있는 ‘속죄’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속죄의 필요성과 중요성, 또한 속죄에 대한 여러 견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풀어 그리스도는 신성과 인성을 두루 갖추신 분이며 그러기 때문에 우리 인간을 잘 이해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항상 우리의 편이 되어주시는 주님을 믿고 날마다 주님께 나아가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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