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_주기도문과 21세기를 위한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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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_주기도문과 21세기를 위한 영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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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가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충격이라고 해야 하나. 충격이라고 해서 나쁜 뜻이 아니라 뭔가 커다란 배움으로서의 충격이다. 이 책을 읽을 기회가 없었더라면 주기도문에 대해 접해볼 기회도 없었을테고, 이러한 측면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를 믿기 때문에 아니다, 아니다 하면서도 조금씩은 다른 종교들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들을 이해하게 되고, 꼭 한 종교만을 믿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을 필요로 느낄 때 언제나 열려있는 그 곳으로 가 볼 마음이 생긴다.
가장 큰 가르침은 기도였다. 솔직히 내가 절박한 상황일 때에만 잠시 하나님을 찾고, 기도를 드린다. 단순히 나의 괴로움에서 벗어나고자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단순해 보였던 기도가 그렇지 않음을 깨달았을 때 왠지 모를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고, 기도를 일상생활에서 항상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느 순간에는 또 이것을 잊고 그냥 지나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공허했던 내 마음속에 분명히 자리잡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을 기회를 만들어주신 교수님께,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키워드

기도문 ,   주기도문,   영성,   21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