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생이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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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생이다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때보다 냉각되어 식었을 때 임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서 그는 지나친 열정은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또 심취하지만 홀연히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사람들은 심취한 뒤 홀연히 벗어나기란 정말 힘들고 어렵다. 그만큼 모든 일에 미련을 두지 말고 뒤를 돌아 봤을 때 후회하는 어리석음 만큼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가 남긴 수많은 좋은 말 중에 내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말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 노년기라고 한다. 보통은 젊은 시절 아니면 자신이 한참 잘나가던 시절 이라 생각 할 텐데, 그는 다르다. 그는 노년은 향유의 계절이라 했다. 생활을 향유하고, 사상과 경험을 향유하고 ,관찰을 향유하며, 푸근함을 향유하며, 우의와 취미를 향유하며, 적당한 고독을 향유한다. 추억을 향유하고, 희망을 향유하며, 외로움을 향유하고, 자유로움을 향유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철학을 향유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늙으면 마땅히 철학가 되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여물어간다는 느낌이 이런 것일까 한다. 노년기를 맞이하는 사람들은 노년에 대해 한탄하며 되돌리고 싶어들 한다. 하지만 왕멍은 노년기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다. 내가 여지껏 보아온 노년기에 대한 어떠한 표현보다 더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책을 읽기 전에 그에 대해 공부라고 했었더라면 하고 아쉬움이 남는다. 아침에 일찍 시장 찬을 보는 것이 인생의 쾌락이라는 그는 정말 소탈하고 때로는 자기의 길에 대해 자신하며 열정을 가진 멋진 사람이다. 그의 글을 읽으면서 이제껏 나의 삶 에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고 세상을 살아가는 자세를 배웠다.

키워드

왕멍,   배움,   나는 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