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특례입학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근거한 비난' 을 하는 듯 하다.
점점 타인 지향적으로 변해가는 사람들은 인정받기를 그 어느 때보다 강렬히 원한다. 그렇기에 연예인들은 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그들이 '돋보이기에' 선망하는 것이 아니라 '선망받기에' 선망한다는 이상한 공식이 자연스레 성립된다.
하지만 그들을 선망하면서 그들과 같은 모습을 이루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게 되고 질투로 이어져 공격적인 자세를 갖게 된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연예인들에게 질투 섞인 민감한 시선을 갖게 된다. 하지만 이에서 벗어나 성숙한 시선으로 살펴보면 연예인들 역시 또 다른 형태의 피해자이다.
한국인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의 교육을 받는다. 중, 고등학교에서 주입식 교육에 시달리고 대학에 와서도 그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오직 취업에 얽매어 자격증이나 토익 점수에 얽매이게 하며 남자들은 군대까지 다녀와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정도의 교육도 받지 못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최소한 자기실현의 가능성은 넓힐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한국의 교육수준이 낮다지만 한국의 연예인들은 정상적인 대학교과 과정은 물론 중등교과 과정조차 거의 누리지 못한다. 이는 연예인이라는 한 사회 구성원의 교육권을 사회가 보장해주지 못한 사회의 직무유기이며 연예인들 역시 기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또 다른 형태의 피해자일 수밖에 없다.
이를 고려하지 않은 연예인들을 향한 비난은 대개 자기부정에서 나오는 질투의 또 다른 이름에 그칠 뿐이다. 연예인에 대한 감정 섞인 비판보다는 성숙한 관점에서 좀 더 넓은 교육의 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

키워드

  • 가격5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0.04.10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9797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