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스타브 플로베르 - 보바리부인의 작품분석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귀스타브 플로베르 - 보바리부인의 작품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론정리

2. 작가소개

3. 작품소개

4. 작품분석

5. 마치는 글

본문내용

과 공상 따위는 샤를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용빌로 이사한 후 그녀는 레옹을 만나고 아이를 가지게 되는데 이때도 삼각구조가 등장한다.
욕망을 이룰 수 있는 자유
엠마 남자아이
자신이 평범한 일상 속에 묶여 지루하게 하루를 이어가는 것과는 달리 자신의 아이는 자신이 꿈꾸는 욕망을 이룰 수 있는 여자가 아닌 남자아이가 태어나길 바라게 된다. 하지만 여자아이가 태어나고 이제 그녀는 새로운 욕망을 꿈꾸게 된다.
남편에 대한 원망, 불륜의 욕망
엠마 레옹과의 로맨스
그러나 레옹은 곧 파리로 공부하기 위해 떠나버리고 엠마는 큰 고독과 실의에 빠져있다. 이때 난폭하고 호색가인 시골 신사 로돌프가 나타나고 그는 엠마의 상태를 알고 노리게 된다.마을에서 열린 농업공진회에 참석하는 동안 여자에게 능란한 로돌프는 엠마를 유혹하고 순진한 엠마는 어느덧 사랑에 빠져 타락해 간다.
파리 귀부인들의 로맨스
엠마 로돌프와의 밀회
로돌프와의 불륜이 파리 귀부인들이 하는 매력적인 남자와의 로맨스라 생각하게되고 그녀는 점점 타락하게 된다. 로돌프와의 관계가 깊어지기 전 그녀는 남편에게 마지막 희망을 건다.
남편의 출세로 인한 자신의 명예욕
엠마 절름발이 마부의 다리 수술
그러나 샤를은 수술에 실패하고 엠마는 무능한 남편에게 정이 떨어져서 로돌프와 더욱 깊은 관계를 갖게 되고, 결구 둘이서 도망할 계획을 실행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로돌프는 엠마가 주체스러워서 그녀 몰래 용빌르를 떠나 버린다. 엠마는 절망한 나머지 자살하려고까지 결심했으나 죽지도 못하고 심한 병을 앓는다. 병의 회복기에 들어서자 오메의 권고로 샤를르는 엠마를 루앙의 오페라에 데리고 가는데, 마침 그곳에서 레옹을 만나 엠마는 다시 한번 그와 깊은 사랑에 빠진다.
로맨스와 현실에 대한 절망
엠마 레옹과의 불륜
엠마는 피아노 레슨을 받는다는 구실로 매주 루앙으로 나와 레옹과 밀회를 즐긴다. 그러는 사이 샤를이 모르게 집에서는 빚이 쌓인다. 결국 집과 모든 재산이 차압당하게 되자, 엠마는 오메의 약국에서 훔친 비소를 먹고 죽는다.
엠마의 욕망은 허무하다. 욕망에 따라 타자를 꿈꾸며 쾌락을 얻지만 어느 것 하나 이루어 지는 것은 없다. 언제나 비극적 결말이 기다릴 뿐. 그러나 그녀는 욕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욕망이 이루어 지지 않아 실의에 빠져도 다시 새로운 욕망을 찾고 그것을 추구한다. 이런 일상이 반복되는 사이 마지막에 그녀를 반기는 것은 헤어나올 수 없는 절망에 빠져있는 현실 뿐. 결국 그녀는 죽음으로 현실을 도피하게 된다.
5. 마치는 글
- 플로베르는 ‘마담 보바리는 바로 나다’(Mme Bovary, c'est moi)라고 했다. 그녀는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욕망도 엠마 보바리의 욕망과 마찬가지로 타자에 의해서 매개되고 촉발된 욕망이 아닐까. 오늘날 인터넷과 같은 매체들을 통하여 쏟아지는 무수한 양의 정보들은 우리의 욕망을 조작하고 부추킨다. 요새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언어 “지름신”. 물건을 산다는 은어 “지르다”와 “신”이 결합된 이 단어는 돈이 없는데도 물건을 사는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이 단어는 자신의 생각이 아닌 광고와 겉모습에 현혹된 거짓 욕망에 의해 행동하게 되는 모습을 나타내는 단어가 아닐까? 대중 스타는 가장 이상적인 욕망의 매개자이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인기 정상의 스타가 선전하는 아파트를, 자동차를 욕망하게 된다. 욕망의 매개자는 친구일 수도 있다. 가까운 친구가 색다른 장신구를 마련했다면, 우리는 갑자기 그것에 대한 맹렬한 욕망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처럼 나의 모든 욕망에는 언제나 그 욕망을 부추기는 매개자가 숨어 있다.
엠마의 비극은 자신이 꿈꾸던 삶이야말로 소설 속 주인공의 거짓 욕망에 따른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데에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녀의 경우보다 훨씬 집요한 욕망의 매개자에 의하여 가짜 욕망에 흠뻑 빠진 채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우리는 인간다운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일까? 우리의 주인은 진정 우리 자신인가? 르네 지라르의 모방욕망이론에 따라 본 ‘보바리 부인’은 이러한 믿음이 낭만적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드러냄으로서 현실과 우리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길을 열어주는 것 같다.
< 출 처 >
르네 지라르. 소설의 이론. 김윤식 역. 삼영사(1983)
귀스타브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김화영 역. 민음사(2000)
박정오. 문화에 숨겨진 폭력. 20C 사상특집 시리즈 - 르네 지라르편
http://100.naver.com/ 네이버 백과사전
  • 가격1,5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0.04.13
  • 저작시기2006.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9861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