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통한 정신분석

소개글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통한 정신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시대적인 배경

Ⅲ. 등장인물들의 증상
1. 공통적인 증상
2. 개별적인 증상

Ⅳ. 영화에서의 치료방법

Ⅴ. 결론

본문내용

의욕을 보였고, 결국 추장은 나는 山 처럼 든든하다며 병원을 탈출하는 적극성도 보였다.
이런 것을 보면 획일적인 병원치료만이 그들을 마음의 자유로 이끌어주는 게 아님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즉, 정신질환자에게는 닫힌 시설에서의 수용보다는, 사회통합과 정상화의 개념이 강조된 열린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열린사회에서의 치료가 이루어지면 시설화증상이 없어질 뿐 아니라 정신질환자들에게 활력과 의욕, 정신적 안정과 지지 등이 강화되며,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타파가 가능하므로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주민들이 그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존중하는 통합된 지역사회가 이루어지므로 질환자들에게도 재활의 의지가 고취될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지역사회정신건강의 개념에 기초하여, 최소한의 규제를 보장하는 자유로운 상태에서 치료와 보호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PACT모델이나 지역사회지지 프로그램(CSP), 각종 지역사회서비스 모델 심리사회재활모델, 숙박모델, TCL, 동병상련 모델, 이웃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하여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서비스를 받으며, 좀 더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특히, 아직도 이 영화처럼 열악한 수용시설에 정신질환자를 내맡기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엔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개념이 더욱 절실하다고 생각된다. 지역주민들의 편견을 없애는 차원에서, 그리고 정신질환자들의 진정한 치료와 재활을 위해서 말이다. 지역사회치료가 기반이 잡힌다면 정신질환도 감기 같이 사람들이 낙인찍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재활을 할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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