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부르델의 생애
2) 부르델의 작품 세계 - 내면의 표현으로 현대 예술계에 한 획을 긋다
* 로댕의 작품경향
1. 로댕을 만나다
2. 새로운 독자성을 정립하다
3. 음악의 영향 -
\"조각가는 양으로 조형하고, 음악가는 음조로 작곡할 뿐 근본적으로 음악과 조각은 같
다.\"
4. 작품 특징 - 건축적인 구성, 내면의 표현
3) 대표작품
4) 부르델 미술관
2) 부르델의 작품 세계 - 내면의 표현으로 현대 예술계에 한 획을 긋다
* 로댕의 작품경향
1. 로댕을 만나다
2. 새로운 독자성을 정립하다
3. 음악의 영향 -
\"조각가는 양으로 조형하고, 음악가는 음조로 작곡할 뿐 근본적으로 음악과 조각은 같
다.\"
4. 작품 특징 - 건축적인 구성, 내면의 표현
3) 대표작품
4) 부르델 미술관
본문내용
으로 표현되고, 허공으로 향하는 활과 머리의 방향은 강렬한 입체감과 확장된 공간감을 느끼게 한다.
이 작품에서 느끼듯이 오랫동안 로댕의 조수로 일했던 부르델은 처음엔 로댕의 영향으로 주관적 감정을 표출하는 작품들을 제작했으나 점차 그의 영향에서 벗어나 보다 고전주의적인 질서와 견고함 등으로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이 작품에서 느끼는 면은 외형적인 측면에서는 인체의 해부학적 묘사등 이상적이고 사실적으로 처리되었지만 그것은 인체의 긴장된 순간을 나타낸 것에서 결국 로댕이 <아이시스>에서 표현한 생명력을 진솔하게 표현하고자 했던 그의 의도를 충분히 읽을 수 있다.
* <페넬로페>
1907년작, 청동조, 높이 60cm, 파리 부르델미술관 소장
- 그리스 신화의 주제에서 선택한 작품으로 거기에는 몇 천년이나 되는 기간의 사람들의 사상과 감정이 담겨져 있으며, 가장 본질적인 인간성이 잘 나타나 있다. 즉 인간의 척도를 초월한 위대함을 이 작품에서 추구하고 있다.<페넬로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성을 소재로 한 조각이다. <페넬로페>는 『호메로스』의 장편서사시 <오딧세이>에 나오는 영웅 오딧세우스의 아내이다. 전쟁이 일어나자 전쟁터에 나간 그녀의 남편이 전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녀에게는 100명이 넘는 구혼자가 쇄도하였고 <페넬로페>는 많은 남자들과 교제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 후, 그녀의 남편이 살아돌아와 노한 오딧세우스는 많은 구혼자들을 살해하고, 페넬로페와 전에 살던 보금자리로 돌아갔다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페넬로페가 남편을 기다리며 슬픔에 잠겨 서 있는 모습이다. 여체의 풍만한 표현은 부르델이 신화성보다는 조각적 조형성에 초점을 두고 제작한 결과이다.
4) 부르델 미술관
예술의 도시 파리. 지하철 몽파르나스역의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한 부르델 미술관은 작가의 작업공간을 그대로 보존한 미술관이다. 미술관은 원래 그의 아틀리에이자 거처였는데 스승과 마찬가지로 사후에 모든 작품을 국가에 기증하기를 희망한 그의 소망은 부인 크레오파트르와 그를 아끼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타계 20여년만에 ‘부르델 시립 미술관’건립으로 이루지게 되었다고 한다.
미술관은 그의 작업실과 사적인 공간까지 그대로 공개되는데, 부인 크레오파트르는 살아있는 동안 부르델이 쓰던 조각 도구들과 아틀리에 구석구석을 직접 설명했다고 한다. 미술관에는 작품제작에 사용했던 석고원형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고 한다.
이 작품에서 느끼듯이 오랫동안 로댕의 조수로 일했던 부르델은 처음엔 로댕의 영향으로 주관적 감정을 표출하는 작품들을 제작했으나 점차 그의 영향에서 벗어나 보다 고전주의적인 질서와 견고함 등으로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이 작품에서 느끼는 면은 외형적인 측면에서는 인체의 해부학적 묘사등 이상적이고 사실적으로 처리되었지만 그것은 인체의 긴장된 순간을 나타낸 것에서 결국 로댕이 <아이시스>에서 표현한 생명력을 진솔하게 표현하고자 했던 그의 의도를 충분히 읽을 수 있다.
* <페넬로페>
1907년작, 청동조, 높이 60cm, 파리 부르델미술관 소장
- 그리스 신화의 주제에서 선택한 작품으로 거기에는 몇 천년이나 되는 기간의 사람들의 사상과 감정이 담겨져 있으며, 가장 본질적인 인간성이 잘 나타나 있다. 즉 인간의 척도를 초월한 위대함을 이 작품에서 추구하고 있다.<페넬로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성을 소재로 한 조각이다. <페넬로페>는 『호메로스』의 장편서사시 <오딧세이>에 나오는 영웅 오딧세우스의 아내이다. 전쟁이 일어나자 전쟁터에 나간 그녀의 남편이 전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녀에게는 100명이 넘는 구혼자가 쇄도하였고 <페넬로페>는 많은 남자들과 교제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 후, 그녀의 남편이 살아돌아와 노한 오딧세우스는 많은 구혼자들을 살해하고, 페넬로페와 전에 살던 보금자리로 돌아갔다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페넬로페가 남편을 기다리며 슬픔에 잠겨 서 있는 모습이다. 여체의 풍만한 표현은 부르델이 신화성보다는 조각적 조형성에 초점을 두고 제작한 결과이다.
4) 부르델 미술관
예술의 도시 파리. 지하철 몽파르나스역의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한 부르델 미술관은 작가의 작업공간을 그대로 보존한 미술관이다. 미술관은 원래 그의 아틀리에이자 거처였는데 스승과 마찬가지로 사후에 모든 작품을 국가에 기증하기를 희망한 그의 소망은 부인 크레오파트르와 그를 아끼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타계 20여년만에 ‘부르델 시립 미술관’건립으로 이루지게 되었다고 한다.
미술관은 그의 작업실과 사적인 공간까지 그대로 공개되는데, 부인 크레오파트르는 살아있는 동안 부르델이 쓰던 조각 도구들과 아틀리에 구석구석을 직접 설명했다고 한다. 미술관에는 작품제작에 사용했던 석고원형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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