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하의 돌베개

본문내용

은 것들이 하나님의 축복이요, 감사의 제목들인데 우리는 그 감사를 잃어버리고 살아가고 있다. 모든 것들을 너무나 당연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유, 내 나라, 한끼니 따뜻한 식사, 화목한 가정, 새로운 교육 등등... 이 모든 것에 대해 진정 감사하고 사랑했으면 좋겠다. 끝으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이 여유와 모든 풍요로움들이 참으로 무수히 많은 기막힌 어려움들과 말로 다 할 수 없는 설움, 고통 속에서 자신의 목숨보다 조국을, 백성을 더 사랑했던 우리 선조들의 ‘피값’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뼈져리게 느낀다. 또한, 동시에 그렇게 느낀다는 것은 나 자신도 당연히 ‘조국과 후손들을 가슴 깊이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는 과제를 나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것이 아닐까 ?’ 하는 질문을 가만히 던져 본다.

키워드

장준하,   돌베개,   감상문,   독립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