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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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6월 2일 영국 남부 도오셋(Dorset) 주의 상부 복햄프톤(Higher Bockhampton)에서 음악을 좋아하는 석공인 아버지와 독서가 취미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났다.
1868년「가난한 사나이와 귀부인」(The Poor Man and theLady)이라는 작품을 써서 익명으로 출판사에 보냈으나 지나치게 사회 풍자가 심하다는 이유로 거절 당하고 메리디드(G-eorge Meredith)의 충고에 따라 개작을 했는데 이것이 1871년에 발표된 「궁여지책」(Desperate Remedies)이며, 그의 처녀작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지만 그로 하여금 문단에 등장하게 한 결정적인 작품은 1874년의「광란의 무리를 떠나서」(F-ar from the Madding Crowd)이다.
소설 창작에 자신을 얻은하디는 1870년부터 사귀어오던 에마 기포오드(Emma Giff-ord)와 같은 해에 결혼하였다. 1878년에 그의 최고 걸작이라해도 과언이 아닌「귀향」(The Return of the Native)을 발표하였다. 전편에 넘치는 자연묘사의 박력은 참으로 특출하다. 1886년에는「케스터브리지의 읍장」(The Mayor of Casterbri-dge)을 발표하고 1891년에는「더버빌가의 테스」(Tess of theD\'urbervilles)를 발표하였다.
그로부터 4년 후 1895년 부도덕성이 더욱 심한「비천한 자 쥬우드」(Jude the Obscure)를 내놓고는 영영 소설 창작을 단념하고 시작에만몰두하였다. 1928년 그의 나이 88세때 둘째 부인 플로렌스가 읽어주는 시를들으면서 조용히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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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감상,   토마스 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