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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교사도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 되니깐 더 힘들지도 모른다. 지금의 교사들은 어떻게 보면 암기를 잘해서 지금의 교단에 서있는지도 모른다.(물론 모두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교과서 내용을 잘 외우고 객관식의 문제를 잘 풀어서 운이 좋아서 교단에 선 교사들이 학습자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연구하고 교과외적인 지식까지도 알려고 공부하고 어떻게 학습자들의 일상 경험과 잘 연결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할까? 아동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교사부터 많은 질문을 가지고 교과서 보다 넓고 풍부한 지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중학교 시절 학원을 다닐 때는 칠판에 보기 좋게 중요한 주제, 시점, 인물 등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선생님이 가장 훌륭하고 공부도 많이 한 선생님인줄 알았지만, 기술자가 아닌 교사라면 정해져 있는 결과만을 학생들이 먹기 좋게 주는 게 아니라, 그 근본적인 배경을 알게 해서 학생들이 이해를 하고 스스로 먹게 하는 것 이야말로 뛰어난 교사이다.
교과에 들어있는 교육내용들이 바르게 심리화 되면서 그때 학습자의 경험과 관련되고 학생의 이해와 사고를 돕는 활동이 되는데, 계속해서 배워야 되는 교과가 학습자의 삶의 경험과 관련되지 못할 때는 교육내용이 의미 없는 암호처럼 추상화되는데, 이는 앞으로의 학습자 성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가 없다. 뿐만 아니라 과거 경험의 산물이 녹아있는 교과서의 소중한 지식들을 학생이 소화해내지 않고 암호처럼 외워버리면 삶에 어떤 방식으로도 적용이 어렵기 때문에 교사는 교과에 대한 배경적 이해를 풍부히 해서 학습자의 경험, 삶과 연결해야 한다. 그리고 입시제도의 영향도 있을 테지만 수업이 갈수록 주입식이다 보니 학습자들이 무관심, 무감각으로 모든 수업을 받아들이는데,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과 그냥 한 시간 때우려는 학생은 눈빛부터가 다르며, 똥글똥글 살아있는 눈빛과 배우려는 마음가짐은 수업시간 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결정한다. 학생들에게 지적 욕구를 갖게끔 하는 그런 수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변에 어린 아이들을 보면 계속 쫑알쫑알 거리고 있는 걸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버스 정류장에서 아주 잠깐 만난 어린아이들만 보아도 계속 “이거는 뭐야? 저거는 뭐야? 이거는 무슨 색깔인데, 저거는 왜 저색깔이야?” 라며 쉴 새 없이 질문이다. 그렇게 세상에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많은 질문을 하던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 가버리면 동시에 질문을 그쳐버린다. 학교 들어감과 동시에 모든 호기심이 충족되어서 그런 건 아닐 것이다. 학교의 교육이 실제적인 삶의 사태를 경험하는 가운데 학습하게 되는 선천적인 학습 능력, 즉 학생들의 사고하는 힘마저 빼앗아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학자들이 현상을 탐구하면서 이끌어 낸 가치 있고 소중한 것들이 학생들의 생활 속 경험과 만나 자유롭고 독창적인 사고가 가능해 질 때 비로소 우리 교과가 학문적 성격을 가질 수 있게 되는데, 이런 점은 수업이 주입식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우리교육의 평가제도가 조금은 바뀌어야 할 부분 같다.
이번 실습에서도 웃기기만 한 수업이 아니라 교과에 담긴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를 담아내 학생들의 경험과 연결시키는 그런 수업이 목표였지만 교단에 선다는 것은 아주 많은 연습을 해도 항상 설 때마다 떨리는 자리임을 비로소 느꼈다. 그리고 이번학기가 되어서야 듀이를 자세히 접했지만 실습 전에 조금이라도 그의 시각을 가지고 현장에 나갈 수 있었기에 감사한다. 늘 주입식 교육을 받아온 나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지금 가진 새로운 시각으로 넓게 생각하고 바라 볼 수 있도록 이 마인드(Mind)는 교사가 된 후에도 늘 생각해야 될 중요한 과제로 남을 것 같다.
교과에 들어있는 교육내용들이 바르게 심리화 되면서 그때 학습자의 경험과 관련되고 학생의 이해와 사고를 돕는 활동이 되는데, 계속해서 배워야 되는 교과가 학습자의 삶의 경험과 관련되지 못할 때는 교육내용이 의미 없는 암호처럼 추상화되는데, 이는 앞으로의 학습자 성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가 없다. 뿐만 아니라 과거 경험의 산물이 녹아있는 교과서의 소중한 지식들을 학생이 소화해내지 않고 암호처럼 외워버리면 삶에 어떤 방식으로도 적용이 어렵기 때문에 교사는 교과에 대한 배경적 이해를 풍부히 해서 학습자의 경험, 삶과 연결해야 한다. 그리고 입시제도의 영향도 있을 테지만 수업이 갈수록 주입식이다 보니 학습자들이 무관심, 무감각으로 모든 수업을 받아들이는데,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과 그냥 한 시간 때우려는 학생은 눈빛부터가 다르며, 똥글똥글 살아있는 눈빛과 배우려는 마음가짐은 수업시간 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결정한다. 학생들에게 지적 욕구를 갖게끔 하는 그런 수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변에 어린 아이들을 보면 계속 쫑알쫑알 거리고 있는 걸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버스 정류장에서 아주 잠깐 만난 어린아이들만 보아도 계속 “이거는 뭐야? 저거는 뭐야? 이거는 무슨 색깔인데, 저거는 왜 저색깔이야?” 라며 쉴 새 없이 질문이다. 그렇게 세상에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많은 질문을 하던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 가버리면 동시에 질문을 그쳐버린다. 학교 들어감과 동시에 모든 호기심이 충족되어서 그런 건 아닐 것이다. 학교의 교육이 실제적인 삶의 사태를 경험하는 가운데 학습하게 되는 선천적인 학습 능력, 즉 학생들의 사고하는 힘마저 빼앗아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학자들이 현상을 탐구하면서 이끌어 낸 가치 있고 소중한 것들이 학생들의 생활 속 경험과 만나 자유롭고 독창적인 사고가 가능해 질 때 비로소 우리 교과가 학문적 성격을 가질 수 있게 되는데, 이런 점은 수업이 주입식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우리교육의 평가제도가 조금은 바뀌어야 할 부분 같다.
이번 실습에서도 웃기기만 한 수업이 아니라 교과에 담긴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를 담아내 학생들의 경험과 연결시키는 그런 수업이 목표였지만 교단에 선다는 것은 아주 많은 연습을 해도 항상 설 때마다 떨리는 자리임을 비로소 느꼈다. 그리고 이번학기가 되어서야 듀이를 자세히 접했지만 실습 전에 조금이라도 그의 시각을 가지고 현장에 나갈 수 있었기에 감사한다. 늘 주입식 교육을 받아온 나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지금 가진 새로운 시각으로 넓게 생각하고 바라 볼 수 있도록 이 마인드(Mind)는 교사가 된 후에도 늘 생각해야 될 중요한 과제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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