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져내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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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주해
2.1 구조적 데이타
2.2 사전적/문예적 데이타
2.3 신학적 데이타

3. 종교적 담론에 그친 설교
3.1 서론
3.2 세 청년들의 신앙고백
3.3 일곱 배나 뜨거운 풀무
3.4 넷째 사람
3.5 왕의 소명
3.6 종교적 담론에 그친 이유

4. 성경적 주해 설교(제목 : 건져내시는 하나님)

본문내용

탁을 드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속상하실 때에는 어떻게 하실 까요? 그분은 만유 가운데 가장 높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 분에게는 하소연 할 곳도 없으시며 투정할 곳도 없으시며 부탁할 곳도 없으십니다. 하나님이야 말로 가장 외로운 분이십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너무나 외로우신 분이어서 사랑을 줄 상대, 사랑할 상대로 사람을 지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들고 나서 함박웃음을 지으시며 기뻐 어쩔 줄 몰라 하시는 순진하신 분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의 모든 관심은 자기를 닮은 인간에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자기를 닮은 인간들이 자기를 섬기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억지로 자기를 섬기게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이렇게 보면, 하나님은 못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못하시는 것이 아니라, 안하시는 것이겠지요. 아무리 외로우신 하나님이더라도, 그토록 그의 사랑하는 자들을 환난에서 건져내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이더라도, 우리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뻗치지 않으면, 하나님은 아무 일도 안하실 것입니다.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다시스로 가다가 큰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동안 있었던 요나도 그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그를 물고기 뱃속에서 건져내실 수 없으셨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 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습니다.
여호와여 물이 나를 둘렀으되 영혼까지 둘렀습니다. 깊음이 나를 에웠고 바다풀이 내 머리를 쌌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여호와여! 구원은 당신께 있지 않습니까?"
요나가 그렇게 기도했을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는 일을 하실 수 있으셨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하나님께서 풀무 속에서 건져 낼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그런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신뢰하지 않았다면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일도 하실 수 없으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당신을 의지하는 사람을 참 좋아 하십니다.
그런 마음이 바로 가난한 마음인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곧, "하나님, 저는 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만 하실 수 있으니, 하나님께서 도와주세요..."
진정 울면서 그렇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를 하나님은 절대 물리치지 않습니다.
제가 신대원 입학시험 치를 때의 일입니다.
시험 감독하시던 교수님(정성구 교수님)께서 매시간 시험 치기 전에 기도를 해주셨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그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4교시 논문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하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출제된 논문 주제가 제가 준비한 것과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논문 주제도 서 너 가지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그중 한 가지만 선정해서 작성하면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여유가 있었는데, 그러나 이번에는 한 가지 주제만 주어졌고 그것도 제가 준비한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하나님만 찾게 되었습니다. 시험 감독 교수님께서 기도하실 때 정말 소리 없이 눈물만 펑펑 흘렸습니다. "하나님, 이제 큰일 났습니다. 지금까지 친 시험이 아무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어떻게 좀 도와주십시오..."
제 평생 그렇게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던 적이 없었을 정도로 하나님만 바랬습니다.
그랬더니 그 짧은 시간에 제 머리 속이 차분해지면서 2주일쯤 전에, "뭐 이런 것도 나올까?"라며 얼핏 스치며 읽었던 기독신문의 짧막한 기사 내용이 아주 또렷하게 제 머리 속에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서론, 본론, 결론을 써야할지도 떠올랐습니다.
정말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도움의 손길을 주신다는 사실을 하나님께서는 알려주셨던 것입니다.
"우리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3:18을 다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인류 역사상 이렇게 고귀하고 아름다운 신앙을 저는 본 일이 없습니다.
이런 신앙을 가진 사람을 위해서라면 하나님께서는 그보다 더한 일들도 흐뭇한 마음으로 하셨을 겁니다.
결국 하나님의 영광이 풀무 속에서 신앙을 지킨 그들을 지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30절에서 보듯이 "왕이 드디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바벨론 도에서 더욱 높이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1절에, 두라 평지에 우뚝 솟은 금 우상보다도 그들의 신앙이 더욱 높게 세워진 것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우상 앞에서 죽는 것보다 풀무 속에서 죽기를 더 열망했습니다.
내가 갖는 두려움보다 하나님은 더 작은 분입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죽게 된 것을, 안타까운 듯 물끄러미 바라만 보며 발을 동동 굴려야만 하는 그런 능력 없는 분입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나아가 그 분 앞에서 죽읍시다. 그러면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참 생명과 온전한 평강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사명자로 불렸다 하더라도 죽음의 두려움 앞에 무릎을 꿇는다면,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이 온데 간데 없어진다면,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 팔을 뻗는 것을 게을리 한다면, 결코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도우실 수 없고, 우리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우상 앞에 엎드리어 절함으로 생명을 부지하는 것보다, 하나님 앞에서 죽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누구 앞에 서 있는가를 잊어선 안 되겠습니다. 그리고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처럼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항상 살아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들 눈에는 풀무 속에 이미 그들보다 먼저 들어가 계셨던 하나님의 사자가 보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디에서든지 우리를 건져내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그 건져 내심이 우리를 살릴 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까지 높이는 귀한 일임을 알고 한 평생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처럼 결코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살도록 하여야겠습니다.
우리의 신앙을 날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고백하며 사는 참 신앙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
  • 가격3,0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10.04.30
  • 저작시기2006.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0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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