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료 기술의 발전과 생명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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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머리말

Ⅱ. 현대 의학의 기조

Ⅲ. 의학의 실천성과 윤리성

Ⅳ. 생의학적 문제
1. 유전자조작 및 재조합의 문제
2. 인조염색체 합성의 문제
3. 생식과 관련된 신기술의 문제
4. 태내진단기술의 우생학적 사용의 문제
5. 장기이식과 관련된 윤리문제
6.인간복제의 문제

본문내용

사상 등 여성에 대한 편견을 가진 부유한 사람들을 위하여 개발되었다.
태내에서의 유전관련 검사와 신진대사 검사가 제한없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양수 및 양막 검사는 자궁을 통하여 임신한 여성의 복부 내벽에 바늘을 꽂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산모와 태아는 병균에 감염되기 쉽고 특히 태아의 생명을 위태롭게 한다. 특히 양막검사는 유산되는 확률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는 교묘하게 무지한 임신여인에게 테스트를 받도록 압력을 가한다. 문제는 태내진단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누가 어떤 방식으로 '선택'하느냐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임신여인이 실제로 태내진단과 위험한 수정란치료에 대하여, 자발적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하며, 또, 의사가 윤리적인 책임의식을 가지고 이에 임하여 한다는 것이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는 우리나라에서 요즈음 불필요한 제왕절개 시술이 병원당국의 경제적 이윤추구와 비윤리적인 의사와 무지한 임신여인의 공모에 의해서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유념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태내진단에 있어서 태아의 권리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다시 말해서 각종 검사에서 태아는 생존권과 침해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임신부는 수태를 하였으면 유산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하나의 생명을 가능한 한 최상의 건강한 상태로 이 세상에 태어나도록 하는 의무를 지닌다. 따라서 母體는 태아에 危害를 초래할 행동이나 태만한 행동을 하지 아니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5. 장기이식과 관련된 윤리문제
1991년 6월 17일자 Time誌의 「윤리」난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16살된 딸(아니싸)이 만성 골수백혈병(chronic myelogenous leukemia)으로 죽게 되었는데, 그 부모가 이 딸을 살리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다른 딸을 낳아 이 딸(마리싸)이 14개월이 되었을 때 척수를 뽑아 언니에게 이식시켜 큰 딸을 살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골수이식성공률은 같은 자매끼리는 약 70%이고, 이것의 타당성 조사는 찬성 47%, 반대 37%였다고 한다. 문제는 부모가 자녀들 중 한 자녀의 생명을 구하는 데 필요한 기관이나 조직을 얻기 위하여 새로운 자녀를 의도적으로 낳는 것이 도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최근에 자식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합법을 가장하여 入養을 하고 입양한 아이의 장기를 떼어내서 장기이식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다. 동의를 제대로 구하기 어려운 미성년자의 장기이식은 부도덕한 짓이 아닌가? 부모가 자식의 장기를 임의로 제3자에게 떼어 줄 권리가 있는가? 아기, 즉 사람이 생물학적인 조직을 공급하기 위한 수단으로 취급되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것이다. 그렇다면 마리싸와 아리싸의 부모는 부도덕한 짓을 한 것이 된다.
이 잡지는 천명을 무작위로 뽑아 장기이식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한 것을 기재했다.
"살아 있는 사람의 하나의 콩팥을 다른 사람에게 떼어주는 것은 도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가?" : 찬성 83%, 반대 10%
"당신은 콩팥을 필요로 하는 친인척의 장기이식을 위하여 당신의 콩팥을 기증하겠는가?" : 찬성 88%, 반대 5%
"질병치료를 위해 태아의 조직을 이용하는 것을 도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가?" : 찬성 36%, 반대 47%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사용될 수 있는 기관을 얻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임신을 하고 낙태를 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가?" : 찬성 18%, 반대 71%
"태아의 조직이 이식하는데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정되었을 때 태아를 유산시키는 것은 도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가?" : 찬성 11%, 반대 78%
"18세 이하인 어린이에게 친척의 장기이식을 위해 콩팥을 줄 것을 청하는 것은 윤리적인가?" : 찬성 45%, 반대 42%
"만일 당신 또는 당신의 친척이 장기이식에 의해서만 치유될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 중 어떤 것을 택하겠는가?"
필요한 장기를 돈으로 사겠다 : 56
필요한 장기를 제공할 수 있는 아기를 낳겠다 : 24%
친척에게 장기를 기증해 달라고 읍소하겠다 : 15%
친척에게 장기를 기증해 줄 것을 강요하겠다 : 5%
앞의 설문에 대해서 발표자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질병치료를 위해 태아의 조직을 이용하는 것은 비윤리적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태아의 생존권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또 질병치료의 수단으로 임신하고 태아를 유산시키는 것도 비윤리적이다. 또 미성년자에게 장기기증을 요청하는 것도 비윤리적이다. 장기를 돈으로 팔고 사는 것은 비윤리적이다.
6.인간복제의 문제
영국 스코틀랜드 로스린 연구소의 윌머트(Willmut)는 羊의 유선세포(체세포)를 가지고 277번의 시도 끝에 羊을 복제하는데 성공했고 이를 돌리라고 명명했다. 이 돌리의 유선세포의 핵치환의 성공은 인간복제의 길을 터 놓은 것이 되었다. 인간복제는 '천부적 인권파괴', '인간의 종말'이라는 인간의 위기의식을 불러일으켰다. 이미 소와 돼지의 복제는 일반화되고 있는데, 인간복제는 왜 그토록 반대가 심한가? 우리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은 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첫째, 인간은 남녀 두 사람의 상호의존에 의하여, 즉 性交에 의하여 출산되는 것인데, 한 사람의 體세포로부터 많은 복제인간이 태어난다면 근본적으로 인간의 상호의존성은 파괴된다. 인간의 상호의존성이 파괴되면 인간사회는 와해되고 만다.
둘째, 아기는 父와 母 두 사람으로부터 각기 다른 유전형질을 물려받음으로 父와 母의 유전형질과 다른 유일한 유전형질을 갖게되어 있다. 그러나 복제인간은 인간의 唯一性과 대치 불가능성을 파괴한다. 따라서 복제인간은 상품으로 전락될 수 있다.
셋째, 누구를 복제할 것인가는 사람이 그때 그때 임의로 결정할 수 있게되면 인간의 正體性과 未定性과 自發性이 상실되고 만다. 인간복제술은 동일한 인간을 대량으로 복제하여 나쁜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
아이로부터 아이가 생기고 남자로부터도 아이가 생긴다. 그렇게 되면 인간은 남녀 구별이 없게 된다. 인간복제는 결국에 가서는 결혼제도와 가정제도를 파괴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비윤리적인 극악한 행위가 될 것이다.

키워드

의료,   기술,   생명,   윤리,   태아,   장기,   이식,   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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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01
  • 저작시기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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