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의 세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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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도 올바른 방법일 수 있겠으나, 모든 일에 있어 이성적으로 판단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에를 들자면 이성 관계에 있어서, 만약에 남자친구가 잘못을 했을 때 이성적으로 판단하자면 헤어져야겠지만, 그럴 수는 없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인정이라는 것이 있고 용서(또 다른ex.사회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살인자를 용서하는 것), 또는 다른 일에 있어서 개인 간 가치관의 차이도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오는 스피노자의 범신론적 생각 모든 것은 자연이라는 말에 뭔지 모를 깊은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왠지 모르게 스피노자는 대인배 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존경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이제 얼른 스피노자에 대해 검색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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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세계,   2,   알베르토 크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