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축어록(사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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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축어록(사례발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 다른 사람들과도 지나치게 농담을 잘해요 그래서인지라 임원들과 농담을 하다보면 제가 화가 많이나죠 (머리를 만지며) 그렇지만 또 제가 화를 내기에 오히려 오바하는것도 같고, 또 임원 들은 자기들하고 잘 안논다며, 저에게 뭐라하고
상31: 아!
내31: 그래서 그거 때문에 여자친구랑도 자주 다투었어요 저는 임원들과 농담하지 말라고 하고 여자친구는 왜그러냐고 이야기하고, 서로 실랑이 하다보면 다투 게 되고 그러다 보면 제가 또 미안하다고 해야하고...
상32: 예
내32: 임원들하고도 친하게 지냈었는데 요즘은 임원실을 잘 안올라가요
상33: 답답하시겠어요
내33: 답답하고 짜증도 나고, 임원도 그만두고 싶어요
상34: 이제 임기가 얼마 안남으셨죠?
내34: 예 이제 한달 남았어요 그래서 좋은게 좋은거라 참고 있어요
상35: 참는것 보다 오히려 임원분들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번해보세요
내35: 무슨이야기를요?
상36: 음.. 여러 가지가 있겠죠, 예를들면
내36: 예를 들면?
상37: 진솔하게 이야기를 꺼내보세요 ‘여자친구를 만나는데 있어서의 부분과 그로 인해 임원들과 말 못할 갈등들이 나에게는 있다 우리 한번 이야기해보자’라 고 말에요
내37: (머리를 만지며)글쎄 복잡해지는거 같아서 그러기도 싫고, 오히려 전 이대로 가 편해요 제가 참고 있는게 말이에요
상38: 전도사님은 방금 참는게 편하다고 하셨는데 말씀하시는거나 표정을 보면
편해보이시 않으세요
내38: 다 그렇죠 뭐 어디 제맘대로 되는 것이 있겠나요?
상39: 전도사님! 저도 전도사님처럼 6살연하의 여자친구가 있어요
내39: 예 지난번에 말씀하셨어요
상40: 제가 작년에 임원을 했었어요 전도사님처럼 말이에요
내40: 그러고 보니까 우린 닮은 점이 많이 있네요!
상41: 저도 여자친구와 만나면서 세대차이도 많이 느껴보고 임원들과도 많은
갈등을 했었어요 전도사님처럼 이렇게 복잡할 때도 있었죠
내41: 전도사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상42: 전 그때 진지하게 임원들과도 이야기 해보고 힘들어지는 문제들을 풀어나가 려고 노력했지요
내42: 그래서 결론은 어떻게 되셨죠?
상43: 처음보다는 서로 이야기를 할 때가 잘 해결되었어요.
내43: 아! 그러셨군요
상44: 제가 전도사님을 보기에는 지금의 상황을 참는거로 편하다는 말씀을
하셨지만 오히려 전도사님의 모습은 전혀 편해 보이지 않으시네요
내44: 그러게요 생각해 보니까 편해 보이지 않네요 저도 전도사님처럼 다음에 임원 들과의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상45: 예 좋은 생각 같으세요 전도사님은 잘하시 수 있을 것 같아요
내45: 헤헤 무슨 말씀을 제가 잘하다니요
상46: 아니에요 전도사님은 누구보다도 잘하실꺼에요
내46: 고맙습니다.
상47: 전도사님 오늘 저와 상담하시면서 본인이 느낀점이나 얻어진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인가요?
내47: 음. 우선 전도사님과 이야기 하면서 마음이 편해졌고, 제가 저를 다시보게되었어요 뭐랄까? 임원들과의 관계에서도 해결점을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고 여자친구에게도 마찬가지고 무엇보다도 제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요 아무튼 전도사님과 상담해서 참 감사하네요 너무좋아요
상48: 전도사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저도 오늘 여러 가지로 감사하네요
내48: 전도사님 그러면 우리 담 주에 또 만나는 거죠?
상49: 그럼요 이제 2회기가 남았네요
내49: 예 저도 기대가 되요
상50: 그러면 저희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서로 일어나서 출입구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며)
내50: 예 전도사님 그러면 그때 뵙죠
상51: (악수를 하면서) 예 그때 뵐께요
내51: 예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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