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중관학파(中觀學派)와 삼론종(三論宗)
(1) 연기(緣起)
(2) 공(空)
(3) 무자성(無自性)
2. 승랑의 생애(生涯)
3. 약교이제설과 사종 중도설(四種中道說)
(1) 진속이제설(眞俗二諦說)
(2) 승랑(僧朗)의 약교이제설(約敎二諦說)
(3) 사종 중도설
(1) 연기(緣起)
(2) 공(空)
(3) 무자성(無自性)
2. 승랑의 생애(生涯)
3. 약교이제설과 사종 중도설(四種中道說)
(1) 진속이제설(眞俗二諦說)
(2) 승랑(僧朗)의 약교이제설(約敎二諦說)
(3) 사종 중도설
본문내용
6, p.287
제3중이제설에서 제시하는 진정한 중도인 비이비불이는 유와 무, 비유비무를 넘어선다. 비이(非二)는 유와 무를 부정하며, 비불이(非不二)는 비유비무를 부정하는 표현이다. 그러나 이도 언어의 허구에 의해 파기된다.
세속적 유에 대한 집착을 제거하기 위해 도구로서 전제인 무가 제시되지만, 이런 무에 대해 집착할 경우 유와 무 모두를 부정하면서 비유비무가 진제로서 제시되고, 비유비무에 다시 집착할 경우 유, 무, 비유비무를 모두 부정하는 비이비불이가 진제로서 제시되며, 또다시 이런 비이비불이에 집착할 경우 이를 파기하고 언망려절이 진제로서 제시된다.
사종 중도설에서의 진제는 언망려절로 말과 생각이 모두 끊어진 경지를 의미한다. 더 이상 언어로 세계를 분석하지 않고 언어에 은폐된 세계 그 자체를 그대로 드러낸다는 것이다. 중관에서는 이를 열반이라고 한다.
[참고문헌]
『인도철학과 불교』, 권오민, 서울, 민족사, 2004
『중관사상』, 김성철, 서울, 민족사, 2006
『불교철학의 전개』, 한자경, 서울, 예문서원,
『한국불교인물사상사』, 불교신문사 편저, 서울, 민족사, 1990
『한국사상사(불교사상편)』, 박종홍, 서울, 서문당, 1999
제3중이제설에서 제시하는 진정한 중도인 비이비불이는 유와 무, 비유비무를 넘어선다. 비이(非二)는 유와 무를 부정하며, 비불이(非不二)는 비유비무를 부정하는 표현이다. 그러나 이도 언어의 허구에 의해 파기된다.
세속적 유에 대한 집착을 제거하기 위해 도구로서 전제인 무가 제시되지만, 이런 무에 대해 집착할 경우 유와 무 모두를 부정하면서 비유비무가 진제로서 제시되고, 비유비무에 다시 집착할 경우 유, 무, 비유비무를 모두 부정하는 비이비불이가 진제로서 제시되며, 또다시 이런 비이비불이에 집착할 경우 이를 파기하고 언망려절이 진제로서 제시된다.
사종 중도설에서의 진제는 언망려절로 말과 생각이 모두 끊어진 경지를 의미한다. 더 이상 언어로 세계를 분석하지 않고 언어에 은폐된 세계 그 자체를 그대로 드러낸다는 것이다. 중관에서는 이를 열반이라고 한다.
[참고문헌]
『인도철학과 불교』, 권오민, 서울, 민족사, 2004
『중관사상』, 김성철, 서울, 민족사, 2006
『불교철학의 전개』, 한자경, 서울, 예문서원,
『한국불교인물사상사』, 불교신문사 편저, 서울, 민족사, 1990
『한국사상사(불교사상편)』, 박종홍, 서울, 서문당,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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