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그의 말은 거짓인가?

소개글

소크라테스 그의 말은 거짓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역설과 모순

본문내용

것은 우리가 참 거짓을 보이는 의미가 있는 것인지 자체가 모호해 보이기 때문이다. 우선 여기서 지혜라는 단어는 매우 모호하다. 지혜로움의 정도는 측정하기 어렵고 어디까지가 지혜로운 것이고 어디까지가 지혜롭지 않은 것인지 단정 짓는 것은 가치적 판단이 된다. 가령 ‘혜정이는 수학 점수가 90점이니 참 지혜롭다.’ . ‘홍민식 교수님은 폭넓은 지식을 갖고 계시니 지혜로우시다.’ 이 두 문장에서 지혜를 같은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전자는 단순히 수학 점수가 높다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혜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어쩌면 판단의 여지조차 불분명한 소크라테스의 화려한 언변에 속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것은 단지 나의 견해이고 그렇다고 해서 소크라테스가 위대하지 않다거나 거짓말을 했다거나 하는 문제는 아니다.
이런 비판을 하면서도 쉽게 그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못한다. 그것은 그의 업적이 대단한 것도 있겠지만 후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그를 분석 내용에 대해 변명할 여지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많은 소크라테스에 대한 비판과 옹호의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소크라테스, 그는 분명 위대한 철학자임이 분명하다. 봄의 끝에서 만난 소크라테스는 침착했으며 탐구적이었고 논리적이었다. 그리고 자신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왜 고전이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주는지 꼭 한 번쯤 읽어야 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만난 소크라테스는 그렇게 나에게 많은 의미를 남겼고 영원히 나의 가슴속에 위대한 철학자로 기억될 것이다.

키워드

소크라테스,   3단 논법,   역설,   편견,   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