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과 심리분석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을 감추려고 일상에만 머물러 있고 남에게 나를 잘 드러내지 않는 성향을 가짐으로 나를 보호한다. 그리고 안정감의 추구를 위해 가장 편한 곳에만 있으려고 하고 일단 편해진 곳은 잘 떠나지 않으려는 면이 있다. 이것은 나의 개혁자적인 성향과 맞지 않는데 어떻게 이 둘이 내 안에 공존하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예수님이 나의 삶에 중심이 된 후에 많이 바뀌기는 하였으나 나는 가지 중심적이고 자기애적인 모습을 띤 사울과 참 유사하였고 지금도 그러하여 내면에서 싸우고 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자랐다. 어떻게 보면 그것을 먹고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긍정적인 피드백은 자신감을 갖고 높은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자기도취적이고 교만한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번 들은 적이 있고 성경을 통해서도 깨닫게 되었다. 나는 대학시절 내가 정말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2년이상을 고민하고 싸운 적이 있는데 이것을 그 동안 받아오던 긍적적이고 외부적인 피드백에 대한 자기 반성에 시간들이었던 것같다. 내 거짓자기가 조금이나마 무너지는 데에는 엄청난 시간이 걸렸으며 아픔이 있었다.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다져져 있던 나의 자아가 부정적인 피드백들을 받아들이며 변화한다는 것은 너무도 힘든 일이었고 그것은 지금도 그렇다. 나는 주위의 작은 말에도 수치심을 느끼며, 내가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높아졌었던 것처럼 부정적인 피드백에서 한 없이 낮아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보다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사람들의 눈에 들어 보이려고 가식적인 행동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부정적인 피드백에서 오는 괴로움이 컸기 때문이다. 나는 어렸을 때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 사춘기가 넘어서 대학생이 되었을 때 나는 이 부분을 건드리는 부정적인 말을 들었을 때는 참으로 참기가 힘들었고 낮아지는 나를 느끼기도 하였다.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셨고 예수님께서 나를 구속하셨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 감사함을 갖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지금도 때로는 외부적인 피드백에 무척 민감한 나 자신을 보면서 아직 멀었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조금이라도 떳떳하고 싶은 마음에 늘 자신을 새롭게 하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이상의 글을 쓰면서 나는 부끄러운 내 자신을 너무 많이 발견한다. 그리고 부족한 나를 변화시키실 성령님의 강한 역사를 기대한다.

키워드

  • 가격2,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0.05.13
  • 저작시기201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049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